[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매년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문제를 만드는 그 뒷단에서는 과연 어떤 풍경이 펼쳐지고 있을까. 이용재 감독의 장편 데뷔작 <수능, 출제의 비밀>은 40일간 외부와 단절된 수능 출제 본부를 무대로,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상상력을 펼쳐 보이는 코미디다.
이선빈은 행정 오류로 출제위원에 합류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으로 분했다. 경험도 권위도 부족한 초보 출제위원이지만, 학생들을 향한 진심과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인물. 눈치 없고 촌스러워도 할 말은 하고, 숱한 핀잔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선다. 맹보람에게서 자신과 닮은 긍정성과 열정을 발견하는 한편, 자신에게는 없는 용기에 매료됐다는 이선빈이다. 캐릭터를 위해 외모까지 내려놓고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그는 유재명, 김영민 등 선배 배우들과 호흡하며 배우로서의 깊이와 연륜에 대해서도 새삼 생각하게 됐다고. “10년 후의 내가 기대된다. 얼마나 더 중후해질지 궁금하다.” 배우로서 자신이 쌓아갈 시간에 호기심과 설렘을 품고 있는 이선빈을 만났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언론시사회를 통해 드디어 공개했는데 반응은 좀 살펴보고 있는지. (웃음)
작품이 공개되고 지인이 아닌 분들의 반응을 듣는 시기가 보통 인터뷰할 때인 것 같다. 조금 더 냉정한 평가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니까 많이 떨린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됐고 언론시사회 이후 리뷰도 나왔는데, 무서워서 잘 찾아보지는 못했다. (웃음) 대신 팬분들이 좋은 반응을 전해주신다.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많이 웃었다는 분도 계셔서 정말 감사했다.
수능 출제위원들의 세계를 다룬다는 소재부터 독특하다.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어떤 인상이었나.
일단 소재가 너무 신선했다. 수능은 매년 온 국민의 관심을 받지만, 수험생들의 이야기와 달리 문제를 만드는 출제위원들의 이야기는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제목을 보는 순간 "그러게, 왜 이걸 궁금해하지 않았지?" 싶었다. 대본을 읽으면서도 신기한 게 많았다. 철저한 보안이나 선생님들 사이의 의견 충돌이 실제로 벌어지는 일인지 감독님께 여쭤보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그렇다고 하시더라. 40일 동안 쓰레기조차 외부로 반출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판타지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또 서로 다른 성향과 목표를 지닌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무엇보다 "맹보람"이라는 캐릭터가 결정적이었다. 이렇게 순수하고 진심 하나로 움직이는 인물을 앞으로 또 얼마나 만날 수 있을까 싶었다. 촌스럽고 눈치 없어 보여도 결코 밉지 않은 인물이지 않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꼭 함께 연기해 보고 싶었던 선배님들이 출연하신다고 하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소재와 캐릭터, 배우들까지 삼박자가 모두 좋았다.
수능이라는 소재가 자신의 학창 시절도 떠올리게 했을 것 같다. 수험생 이선빈은 어땠나.
사실 나는 수능을 보지 않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대학로에서 뮤지컬을 시작했고, 고3 때는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수능을 앞둔 분위기는 생생하게 기억한다. 고3이 되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지지 않나. 수능을 보는 학생이든 예체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든 모두에게 특별한 중압감이 있었던 것 같다. 문제 하나, 점수 하나에 따라 진학할 학교와 목표가 달라질 수 있으니까. 친구들이 시험을 준비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시험장 앞에서 부모님들이 기도하고 응원하는 풍경도 기억한다. 직접 시험을 치르지는 않았지만 수능이라는 두 글자가 얼마나 무거운 의미인지 잘 알고 있었다.

맹보람을 준비하면서 특별히 참고한 것이 있나. 학생들을 향한 진심이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선생님 역할이니까 인터넷 강의를 찾아보거나 전문적인 모습을 공부해야 하나 싶었다. 그런데 대본을 읽으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맹보람은 행정 오류로 출제위원에 합류한 인물이지 않나. 다른 출제위원들과의 차이가 확실하게 보여야 했다. 오히려 너무 능숙하거나 프로페셔널해 보이면 안 되겠더라. 경험이 부족하고 눈치도 없지만 학생들을 위한 진심만큼은 확고한 선생님이어야 했다. 그래서 학창 시절 만났던 선생님들을 많이 떠올렸다. 지금도 고등학교 2, 3학년 때 선생님들을 매년 찾아뵙는다. 아버지 같은 분들도 계셨고, 무섭지만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하셨던 분들도 있었다. 학생들을 대할 때의 눈빛과 말투, 자기 자식처럼 아끼는 마음을 기억하려고 했다.
맹보람의 외모도 인상적이었다. 스타일링에 어떤 주안점을 뒀나.
최대한 꾸미지 않으려고 했다. 의상 피팅을 할 때도 몸에 딱 맞거나 핏이 예쁜 옷은 너무 갖춰 입은 것처럼 보이더라. 맹보람은 세련되기보다 촌스럽고 투박한 느낌이 있어야 했다. 마침 이전 작품을 제주도에서 두 달 동안 촬영하면서 피부가 많이 탄 상태였다. 감독님이 오히려 좋다고 하셔서 일부러 피부를 밝게 만들지 않았다. 머리도 볼륨을 넣기보다 질끈 묶었고, 때로는 감지 않은 것처럼 보여도 그대로 뒀다. 메이크업도 뽀송하게 하기보다 피부에 윤기가 돌도록 표현했다. 촬영하면서 얼굴이 부어도 신경 쓰지 않았다. 그때 이상하게 짠 음식이 많이 당겨서 정말 많이 먹기도 했다.(웃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영화를 봤을 때는 "너무 심했나?" 싶기도 하더라. 그런데 다시 보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선빈이 아니라 맹보람으로 보이고 싶었으니까. 지인들도 처음에는 놀랐지만 볼수록 정이 든다고 하더라. 영화를 보면서 내가 아니라 맹보람이라는 인물만 보였다는 이야기가 가장 뿌듯했다.
실제 이선빈과 맹보람은 얼마나 닮았나. 이용재 감독은 당신에게서 맹보람과 같은 회복탄력성을 발견했다고 하더라.
우당탕탕하고 덤벙거리는 모습은 정말 비슷하다.(웃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태도나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모습도 닮았다. 그런데 맹보람처럼 용감하지는 못하다. 보람이는 자기보다 경험도 많고 권위도 높은 사람들 앞에서 할 말을 다 하지 않나. 나는 남에게 폐를 끼치는 걸 싫어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걱정하는 편이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달팽이처럼 숨어버릴 때가 있다.
반면 무언가를 준비하는 열정은 비슷하다. 맹보람이 좋은 문제를 만들기 위해 밤새 고민하는 것처럼 나도 작품을 준비할 때 정말 열심히 한다. 감독님이 회복탄력성을 좋게 봐주셨다는 이야기는 감사하다. 나는 현장에서 서로 편해야 좋은 시너지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고, 다시 촬영하고 싶을 때도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그래서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나를 많이 보여주는 편인데, 그런 모습을 긍정적으로 봐주신 것 같다.
맹보람은 학생들을 위해 공정한 문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자칫 지나치게 직설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는 인물인데, 그 진심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려 했나.
감독님께서 말씀하고 싶으셨던 "좋은 어른", "좋은 선생님"의 모습이 맹보람의 입을 통해 나오는 것 같다. 촌스럽고 눈치 없어 보여도 자기보다 경험이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나. 나는 맹보람이 모르는 걸 솔직하게 물어보는 모습에 공감했던 것 같다. 나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그냥 물어보는 편이거든.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모르는 것 같아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웃음) "요즘 세상 물정을 몰라서 그러는데, 그게 뭐예요?" 하고 물어본다. 모르면 물어보는 게 맞고, 아는 척하는 것보다 낫지 않나. 맹보람이 조언을 구하거나 질문하는 순간에도 그런 솔직함을 담으려고 했다. 관객들이 "모르니까 저럴 수 있지", "그게 잘못된 건 아니지"라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했다.
코미디는 웃음의 타이밍이 중요하다. 맹보람의 코미디는 어디에서 나온다고 생각했나. 특히 김영민이 연기한 박경태가 등장한 뒤 맹보람이 짓는 표정도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나도 웃음의 지점을 잡기가 어려웠다. <술꾼도시여자들>은 술을 마시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있고, <소년시대>는 흑거미의 싸움에서 나오는 코미디가 있지 않나. 그런데 이번에는 선생님들과의 대립인지, 문제를 냈다가 계속 반려당하는 과정인지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 고민됐다. 그러다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일상적인 대화 속에 웃음이 있다는 걸 느꼈다. 의학 드라마에서 의사들이 어려운 의학용어를 일상어처럼 쓰듯, 선생님들도 어려운 용어를 너무나 자연스럽게 주고받는다. 또 어른들이 사소하고 유치한 일로 다투는 모습도 귀엽고 재미있지 않나. 사실 나는 선배님들을 따라가기에도 바빴다. 맹보람이 의견을 낼 때마다 무시당하다가 박경태가 비슷한 의견을 내자 받아들여지는 장면이 있다. 그때 코를 벌름거리며 통쾌해하는 표정을 짓는데, 촬영할 때는 내가 어떤 표정을 짓는지도 몰랐다. 나중에 영화를 보니 그 표정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처음에는 부담도 컸을 것 같다. 특히 유재명의 제안으로 중요한 대립 장면을 재촬영했다고 들었는데.
정말 어려웠다. 막내 역할을 많이 해봤지만 이번에는 내 연기 내공이 그대로 드러날 것 같았다. 선배님들은 대사 하나를 툭 던지셔도 연륜에서 오는 무게가 다르지 않나. 아무리 연습해도 그 나이가 돼야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립 장면에서 내가 제대로 받아치지 못하면 상대 배우의 연기에도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이 장면이 너무 중요한데 제가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감정이 잘 나오지 않아요"라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 그럴 때마다 선배님들이 용기를 주셨다. 재촬영한 건 맹보람과 문주열 교수가 숙소에서 대립하는 장면이다. 서로의 진심을 드러내는 중요한 장면인데, 촬영 초반인 3~4회 차에 찍었다. 당시에는 인물들 사이에 관계와 감정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상태였다. 이후 함께 문제를 만들고 의견이 충돌하는 과정을 촬영하면서 두 인물의 감정도 한층 깊어졌고, 처음 촬영한 장면에는 그만큼의 감정이 담기지 못했다는 걸 모두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예산과 일정 때문에 장면 전체를 다시 찍는 건 쉽지 않다. 그때 유재명 선배님께서 영화를 위해 다시 찍자고 제안해 주셨다. 제일 선배님이 앞장서 주시니 얼마나 든든했는지 모른다. 다시 촬영하면서 감정이 훨씬 깊어졌고, 앞뒤 흐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나도 나중에 그런 선배가 되고 싶었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험생들에게 어떤 말을 전하고 싶나.
사실 "힘내라"는 말이 위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미 열심히 하고 있는데 또 열심히 하라고 하면 오히려 신경이 쓰이지 않나.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시험 당일에 컨디션이 나쁘면 안 되니까. 잠도 잘 자고 건강하게 시험을 치렀으면 한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정말 고생 많았다. 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여기까지 잘 버텼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런 격려까지 미리 전하고 싶다.

극 중 "강지혜" 교사(이진희)는 맹보람에게 순수함과 열정을 잃지 말라고 조언한다. 배우 이선빈 역시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지만, 일을 오래 하면서 그런 마음을 지키기 어렵지는 않나.
많은 분이 나를 해피바이러스나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생각해 주신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에너지가 소진되지 않을까 걱정해 주시는 분들도 계신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오히려 마음이 더 건강해지는 것 같다. 돌이켜보면 어렸을 때가 더 힘들었다. 하고 싶은 일은 많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컸기 때문이다. 예고에 가고 싶어도 형편이 여의치 않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준비는 돼 있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고3 때는 이미 늦었다는 생각까지 했다. 아이돌 연습생 시절에는 버스비조차 없어 개인 연습실에서 1년 반, 찜질방에서 1년 반을 지냈다. 다른 친구들은 집에서 출퇴근하는데 나는 경제적인 이유로 하고 싶은 일조차 마음껏 할 수 없었다.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나 자신을 비교하며 힘들어했다.
그런 시절을 지나 꿈을 펼칠 기회를 얻게 되니 감사한 마음이 점점 커지는 것 같다. 여전히 목표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하다. 쉼 없이 일하다 보면 번아웃이 올 수는 있겠지만, 그건 일에 대한 열정이 식는 것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한다. 이런 마음을 유지하는 데는 주변 사람들의 영향도 크다. 선배님들과 친한 언니들, 친구들이 힘든 생각에 매몰되지 않도록 격려해 주고, 지금 누리는 기회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준다. 그런 사람들 덕분에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더 감사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것 같다.
연기를 계속하면서 선배 배우들에게서 발견하는 연륜과 무게감도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새로운 대본을 받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대사를 소리 내어 읽어본다. 그런데 아직은 어린아이처럼 느껴지는 역할들이 있다. 진중하고 성숙한 톤으로 읽어봐도 "성숙한 척하는 이선빈" 같을 때가 있다. 원래 목소리가 중저음인데, 목소리를 낮춘다고 무게감이 생기는 건 아니지 않나. 선배님들은 단어 하나만 말씀하셔도 그 사람 자체에서 깊이가 느껴질 때가 있다. 나는 아직 그런 연기가 안 된다. 그건 결국 경험과 연륜이 쌓여야 얻을 수 있는 것일까. 그래서 내 10년 후가 기대된다. 얼마나 더 중후해질지 궁금하다.(웃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와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지금의 시간이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인가.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즐겁고 소중하다. 요즘은 작품 하나가 만들어져 세상에 나오기까지 어려운 시기이지 않나. 많은 사람이 고생해서 완성한 영화가 관객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귀한 일인지 느낀다. 주변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배우들이 많다. 그래서 흥행을 떠나 작품이 개봉하고, 인터뷰를 하고,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이런 자리가 즐겁고 신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지난해 영화<노이즈> 개봉 당시 이광수의 반응이 화제가 됐다. 이번 영화는 어떻게 봤다고 하던가. 최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시작한 것도 화제인데, 직접 구독하고 있나.
가족 시사회에 왔다. 원래 시사회 현장은 반응이 후한 편이지 않나. 그런데 광수 오빠가 "좋은 시사회 분위기를 많이 봤지만 이번에는 그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다"고 하더라. 본인도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 그런데 광수 오빠 이야기를 기사에 쓰면 <수능, 출제의 비밀> 이야기는 다섯 배로 많이 써주셔야 한다.(웃음)
버블은 아직 구독까지는 안 했다.(웃음) 그래도 정말 응원한다. 배우들은 가수처럼 공연으로 팬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작품 홍보 때가 아니면 소식을 전할 기회가 충분하지 않지 않나. 팬들과 직접 소통할 창구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나도 이미 그런 소통을 하고 있어서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사진제공. ㈜바이포엠스튜디오
[mail:eunyoung.park@movist.com]글_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mail]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