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이탈리아의 밀라노시에서는 새로운 법 즉 ‘바자리아법’에 의해 이른바 폐쇄병동인 정신병원이 없어진다. 그런데 정신병원 환자들에게 자유가 주어졌지만 그들이 돌아갈 곳은 없다. 그리고 그들을 모아둔(?) 정신병원부설 기관 ‘협동조합 180’은 이전의 정신병원과 별반 차이가 없다. 어느 날 그곳에 새로운 인물이 들어온다. 정의감이 강한 급진적 활동가 넬로이다. 넬로는 정신과 환자들과 함께 진짜 회사 즉 ‘마루바닥 시공업체’를 만든 것이다. 과연 넬로와 그의 친구들이 만든 이 실험적 회사는 과연 잘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