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스승님께서 말씀하셨다..
만학의 길이 보이는구나
당시에 어렸던 나는 그 말이 그저 열심히 학문을 익히게 되는 것으로만 알아들었었다...
떠나려 하는 것이냐? 예
중년인이 재차 물었다... 정말 떠나야만 하겠는냐?
이곳에서는 더 이상 제가 배울 것이 었습니다..
본 교가 가진 무학의 깊이는 깊디깊다. 정녕 너는 그 끝을 보아다고 생각하는 것이더냐?
더 이상 배울것이 없다고 하여지, 무의 끝을 보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해할 수 없다는 중년인의 시선에도 사내는 한점 흔들림이 없었다...
무엇이든 배워라..본인의 피로 적신 아비의 유언 이었습니다...
교에서도 가능한 일이다...
상문궁교의도외일
첫 번째 스승님께서 떠나시기 전 저의 미래을 점쳐 주신 글귀입니다..
교는 본교를 뜻하는 것이겟군...
이제 남은 셋을 찾고자 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