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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 2007 )

조회수 2,327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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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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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거장의 위대한 걸작을 보고 싶다면! (기꺼이!)
  • 한국의 문학이 담고 있는 한국적 정서를 영상으로 느끼고 싶다면.
  • 우리의 판소리, 우리의 국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체험하고 싶다면.

Bad 음~글쎄요

  • 오래된 것, 묵은 것을 간과하는 기질의 당신이라면. (절대!)
  • 진지하고 숙연한 것이 고리타분하다 믿는다면. (역시 절대!)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시간, 믿음, 대중의 사랑과 존경 그것이 名品 |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의 거장 임권택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 | 대한민국 기장의 빛과 소리 그리고 사랑 (천년학) | 임권택, 그 100번째 날개짓이 전하는 격조 높은 감동!!



남남이지만 소리꾼 양아버지에게 맡겨져 남매가 된 동호(조재현 분)와 송화(오정해 분). 서로의 소리와 북장단을 맞추며 자라난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된다. 하지만 동호는 마음 속의 연인을 누나라 불러야 하는 괴로움을 견딜 수 없어 집을 떠나버린다. 그리고 몇 년 후, 양아버지가 죽고 송화는 눈이 먼 채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제 송화를 누나가 아닌 여자로서 사랑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동호...
송화를 찾아 다시 한 번 그녀의 노랫소리에 북 장단을 맞추며 눈이 되어 주고 싶은 동호는 연인의 자취를 찾아 길을 나선다. 하지만 엇갈린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은 가슴 아린 잠깐의 만남과 긴 이별로 자꾸 비껴가기만 한다. 그러던 중 동호는 유랑극단 여배우 단심(오승은 분)의 유혹에 흔들리고 마는데. 차마 동호앞에 사랑을 드러내지는 못하지만 선학동 선술집 주인 용택(류승룡 분)의 한결 같은 외사랑도 뿌리치며 판소리가 동호인 듯 노래에만 열중하던 송화는 이 소식에 충격을 받아 모습을 감춰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용택의 선술집을 찾아 온 동호는 자신이 미처 몰랐던 송화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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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Beyond The Years , 2007


  소설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한 영화 <천년학>은 판소리 소리꾼들의 애환과 아름다운 남도 풍경을 영상에 담아 찬사를 받았던 <서편제>의 후속편 이라고 할수있는 영화로, 서편제 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소리꾼 송화(오정해)와 고수 동호(조재현)의 애틋하고 간절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이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라는 타이틀과 전편 격인 '서편제'의 성공으로 <천년학> 또한 기대를 모았는데 예상만큼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하였지만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관객이 늘어난 영화이다.



 






영화 서편제 속 인물인 송화와 동호 남매의 이야기가 연장되는듯 하지만 <천년학> 에서는 서편제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들의 간절한 사랑과 한이 담긴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전편과는 전혀 다른 차별성을 추구하고 있다.



영화 중간에 등장하는 동호의 북 장단과 송화의 소리를 통해 이들 남매의 혹독했던 삶을 들려주고 남매라는 굴레에 엮이어 한 없이 엇갈린 운명과 재회를 반복하는 안타까운 심정들을 우리의 소리를 통해 거침없이 내 뱉게 만든다.








학 한 마리가 양날개를 펴고 앉아있는 형상의 학산과 마주하는 포구에는 객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주막집이 있고 그 바로 옆에는 수 백년된 노송이 자리하고 있다. 노송으로 학이 날아들고 학산의 그림자가 포구물에 비출때면 선경을 이루는 곳, 유봉(임진택)은 동호와 송화의 소리공부를 시키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



주막집의 아들 용택은 송화를 좋아하고 이를 지켜보는 동호의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다. 남매라고 하지만 소리꾼을 만들기 위한 유봉의 욕심에서 맺어진 관계인 만큼 동호와 송화는 남 몰래 이성적인 감정을 교류하고 서로를 향해 애틋한 감정을 키워나가게 된다.



 






가난한 소리꾼의 자식으로 산다는것을 견디지 못한 동호는 결국 집을 나가게 되고 세월이 흘러 군대를 다녀온 동호는 유봉을 찾지만 그는 이미 세상을 등지고 말았고 송화는 소리꾼을 만들기위한 유봉의 욕심 때문에 시력을 잃고 어디론가 떠나가 버린 뒤 였다. 영화는 송화를 좋아했던 용택의 주막을 찾는 동화의 모습으로 시작해서 송화를 찾아나선 동호의 간절함을 표현하며 서로 다른길을 걸어야만 하는 두 사람의 험난한 여정을 보여준다.









영화 <천년학>의 전편 이라고 할수있는 <서편제>에서는 판소리 소리꾼들의 애환과 득음의 과정을 전해주었는데 천년학 에서는 동호와 송화의 사랑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소리와 풍경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장면들을 연출 해 낸다. 동호와 송화는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의붓남매로 서로가 사랑을 나눔에 있어서 거리낌이 없지만 이들은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만큼은 마지막까지 소극적인 자세로 임한다.



사랑을 하면서도 속 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이유는 이들을 남매로 인연 지어버린 의붓 아버지 유봉의 영향이 크다고 할수있다. 송화 에게는 동호를 남동생으로 돌봐야한다는 의무감을 짊어지게 하고 동호에게는 소리꾼으로 송화를 대해야만 한다는 무언의 억누름이 서로를 향해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평생을 그리움속에 살아가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같은 억누름이 결국은 동호를 가출하게 만들어버렸고 훗날 동호의 마음속에는 아버지 유봉의 행동이 소리꾼을 만들기위한 욕심에서 나왔다가 보다는 늙은 남자가 어린 여자를 탐하는 행위로 밖에는 비춰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유봉이 죽고난 뒤에도 동호는 송화의 곁에 쉽게 다가서지 못했고 나이 70이 된 백사의 소실로 들어간 송화를 보면서도 동호는 그저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동호와 송화의 애닮은 사랑과 아름다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은 수려한 영상,그리고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가 어우러져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진수를 느껴볼수 있는 영화로,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을만큼 훌륭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 하였다.






아름다운 풍경과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가 담겨있는 영화
<서편제>를 감명깊게 보셨다면 강추하는 영화
글: KANG ME JU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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