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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시간 ( 2015 )

조회수 28,409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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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8.0
    • 네이버
      9.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6.0
    • 작품성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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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다르덴 형제와 마리옹 꼬띠아르가 만났을 때.
  • 연대의 가능성이 주는 따뜻한 위안.

Bad 음~글쎄요

  • 어찌 됐든 참혹한 현실.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되찾을 수 있을까? ‘내일’을 위한 그녀의 시간이 흐른다.
복직을 앞둔 ‘산드라’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회사 동료들이 그녀와 일하는 대신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는 것. 하지만 투표가 공정하지 않았다는 제보 덕분에 월요일 아침 재투표가 결정된다. 일자리를 되찾고 싶은 산드라는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찾아가 설득하려 하지만 보너스를 포기하고 자신을 선택해 달라는 말은 어렵기만 하다. 각자의 사정이 있는 동료들.
마음을 바꿔 그녀를 지지해주는 동료도 나타나지만 그렇지 않은 쪽의 반발도 거세지는데…

과연 산드라는 ‘내일’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긴 두 번의 낮과 한 번의 밤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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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시간
Deux jours, une nuit , Two Days One Night , 2014

 

 

  세계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한 칸영화제. 여기에 무려 칸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종려상을 두번 받은 감독이 있었으니, 바로 벨기에의 거장 다르덴 형제이다. 다르덴 형제는 이번 영화제에서 사상최초로 3번의 황금종려상 도전으로 주목을 이끌었으나, 아쉽게도 수상이 불발되었다. 기자단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주연 여배우 마리옹이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떠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이 불발이 되어 논란이 있었다. 그만큼 이번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은 다르덴 형제의 최근 영화 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수상불발은 강한 아쉬움을 남긴다. 이번 영화는 국내 평단에서도 만장일치의 찬사를 받았을 정도로 꼭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다.    
  우울증으로 잠시 직장을 휴직한 산드로는 복직을 하려고 하지만, 산드라가 없는동안 큰 무리없이 일을 완수한 동료들은 투표를 통해 산드로를 복직시키는 대신 천 유로의 보너스를 받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실의에 빠진 그녀는 사장님을 설득해 월요일 재투표의 기회를 얻게되고, 남편과 같이 직장동료의 집을 찾아가 동료들을 설득하지만 여러가지 변수에 큰 좌절에 빠지는데... 과연 산드로의 복직은 성공할 수 있을까?  
    프랑스의 국민 여배우로 성장한 마리옹 꼬띠아르와 다르덴 형제의 만남은 영화전부터 많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다르덴 형제는 유명 배우와의 작업을 꺼리는 스타일이지만, 마리옹의 연기를 보고 그녀를 캐스팅 했다. 마리옹은 다르덴 형제의 영화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해 이미 최고의 국민배우격이지만, 리허설을 많이 하는 다르덴 형제의 스타일을 받아들이며 한씬에 백번에 가까운 테이크를 반복해서 찍을 정도로 완벽히 다르덴 감독의 스타일에 적응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많은 평론가들이 시상식 최우수 여배우상에 마리옹 꼬띠아르의 이름을 언급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다.         사실 영화의 구조는 단순한 편이다. 월요일 재투표때 동료의 지지를 얻기위해 동료들의 집을 방문하는 내용의 이 영화가 우수한점은 영화가 아주 신자유주의의 현실을 냉정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영화는 대다수 이런 신자유주의 체제의 구조에서 해고위기의 노동자와 권력층간의 갈등안에 과하게 눈물을 호소하며 감동을 주기위해 다소 과한시나리오를 이끌어가지만 이 영화는 정말 차갑게 신자유주의 체제의 현실을 보여준다.    
  회장은 직원들에게 투표를 권유하지만 실상 그녀의 해고를 스스로 하기보다는 직장동료에게 달콤한 보너스의 덫을 유혹하며 그녀의 해고의 짐을 동료들에게 돌리려고 하려고 한다. 회사입장에서는 한명이 없어도 회사가 잘돌아가니 인원을 줄이면 좋고 해고의 비판도 직장동료들에게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갑과 을 이라고 불리는 현시대에 갑의 횡포는 국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얼마전 땅콩회항 사건에서도 보듯이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을로 대변되는 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와 갑의 횡포를 영화에서 아주 차갑게 담고 있다. 사실 비판받아야할 회장은 정작 비판을 받지않고, 노동자간의 같은 계층간의 갈등은 요즘 국내에서도 쉽게 볼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영화이다.    

  드디어 월요일 투표가 끝나고 사장은 산드로를 불러 뜻밖의 제안을 하고 전과달리 반대로 선택의 기회를 얻게된 산드로는 고심끝에 결정을 내리게 된다. 그녀의 선택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내리겠는가?   돈만이 최고의 가치가 되버린 현대사회에서 '나만 아니면 돼'라는 가치관으로 점점 이기적인 생각이 중심이 되는 현시대에 마지막 산드로의 선택은 깊은 울림을 던져준다.   작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꾸준히 언급되는 거장 다르덴 형제의 수작 내일을 위한 시간을 추천한다.



 
현실감 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분
글: 김석희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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