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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 (2011)

조회수 12,696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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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8.0
    • 네이버
      7.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7.0
    • 작품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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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한국판
  • 이야기 속도감이 좋다
  • 주인공의 성격을 한 번에 드러내는 인상적인 도입부
  • 대중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고루 갖춘 배우들

Bad 음~글쎄요

  • 너무나 전형적인 내러티브
  • 반전이 너무 많다 보니, 정작 중요한 순간의 쾌감은 시들시들
  • 여성 캐릭터를 활용하지 못한 건, 배우의 탓인지 연출의 탓인지

시놉시스


“말해, 네 뒤에 누가 있는지!”
한번 문 사건은 절대 놓치지 않는 동물적 감각의 강력계 형사 성범(엄태웅)은 잠복근무 중, 잔인하게 살해된 동료경찰의 살인사건을 접수한다. 본능적으로 단순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성범과 경찰청은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FBI출신 범죄분석관 호룡(주원)을 성범의 파트너로 배치한다.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언제나 한발 앞서 현장에서 빠져 나가는 용의자, 그리고 용의자 발견 즉시 사살하라는 경찰 수뇌부의 일방적 지시까지, 사건을 파헤칠수록 내부에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지되는데... 밝힐 것인가? 덮을 것인가? 파헤칠수록 모두가 위험해진다. 최강 특수본의 숨막히는 액션 수사극 <특수본>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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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본
Special Investigations Unit (S.I.U.), 2011         한국 액션 영화에서 형사들은 더 이상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형사가 등장하는 영화에서는 형사가 다소 허술한면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영웅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지금 소개할 이 영화 <특수본>은 이름 부터 형사물이라는 것을 내걸 정도로 수준 이상의 완성도와 즐거움이 있다. 반대로 늘 그렇듯 형사물의 단점도 있었다. 설정과 캐릭터들이 예상 가능하게 흘러간다는 것과 초반에 다루어진 장면들이 하나의 복선을 이루고 있다는 것들이 진부하지만 그 완성도는 높았다.         영화의 줄거리는 마약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경찰관이 살해되는 장면 부터 시작된다. 특별수사본부에 투입된 김성범(엄태웅)은 특수본에 합류하자마자 시체 주변에 뿌려진 마약을 수상 혼선을 주기 위한 것이라 단정 짓는 범죄분석전문가 김호룡(주원)에 대한 불만을 대놓고 표시한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같은 특수본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이들의 수사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자는 현직 경찰 박경식(김정태)다. 그런데 박경식은 경찰의 모든 수사망을 피해 다닌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와 관련해 또 다른 단서를 마주하게 된다.           제목만 보면 <특수본>은 마치 특수본의 활약을 그리는 영화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특수본>은 경찰의 활약상을 그린 영화가 아닌 반대로 경찰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다른 인물들과 부당거래를 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다. 영화 <부당거래>의 모습을 어딘가 모르게 닮아 있는 <특수본>은 '형사'라는 소재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형사를 소재로 하는 영화는 경찰의 뒷이야기를 보여주면서 그들의 비리를 보여주거나 반대로 경찰을 영웅화하곤 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 두가지 모두를 애매하게만 보여주었다. 뒷이야기를 깊게 다루지도 않으면서 주원이 맡은 역은 마치 비현실적인 인물 처럼 만들어놓았다.   이처럼 영화의 단점은 캐릭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너무 단순하다. FBI에서 연수했다는 전문가 호룡은 이기적인 캐릭터임은 강조했을지라도 단순할 뿐이다. 또 유일한 여자 형사인 정영순(이태임)은 왜 이 영화에, 무엇 때문에 필요한 캐릭터인지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첫 장면에 잠시 등장했다가 시종일관 경찰서에서 자료 찾는 역할로만 비춰질 정도로 비중이 없었다. 감독은 마지막 장면만을 위해 영화 내내 관객으로 하여금 정영순이 낯설지 않게끔만 만든 것 같다.         영화에서 잘 짜여진 시나리오는 영화를 더 흥미롭게 만든다. 부실한 시나리오로 아무리 대단한 촬영 기술로 촬영하더라도, 뛰어난 배우의 연기력이 존재하더라도 부실한 시나리오는 금새 들통이 나기 마련이다. 개인적으로 영화 <특수본>은 반대인 것 같다. 잘짜여진 시나리오를 중간 중간 불필요한 부분만 없었다면, 다른 요소들(등장인물의 캐릭터나 촬영기술 등)이 조금 더 잘 어우러졌다면 더 좋은, 더 괜찮은 영화로 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CGV는 CJ엔터테인먼트, 롯데시네마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렇듯이 현재 영화 시자은 대기업의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제공되고 배급된다.   거의 독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당연히 영화를 제작하는 제작사 입장에서는 이러한 막대한 자금력을 가진 대기업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 '상업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각종 흥행공식을 짜집기한 반복적인 시나리오들이 많다.         <특수본>이 잘짜여진 시나리오이지만 기존의 흥행했던 영화들의 흥행공식을 그대로 따라간 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앞에서 말했듯, 캐릭터들을 활용하는것에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면 결말 역시 어설펐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영화를 마무리 하는 영화의 특징은 크게 2가지다.   범인을 확실히 알려주고 그 과정을 잘 그려내거나 범인을 꽁꽁 숨기고 결말 부분에 반전을 가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의 장점은 범인을 모르기 때문에 긴장감을 가지기가 훨씬 용이하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인물을 범인으로 내세워야 하기 때문에 영화가 지나치게 반전만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다.   <특수본>이 그런쪽이었다. 지나치게 반전에만 치중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처럼, 반복적인 흥행조건만을 중시한 시나리오는 요소들을 짜집기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초에 특별한 개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기본적인 짜임새가 개연성 조차 부실한 영화가 만들어지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시나리오로 만들어진 영화의 가장 큰 희생자는 장기적으로 다양성을 잃게 될 영화들은 물론이고 당장 지불하고 영화를 볼 관객이다. <나의 결혼원정기>이후로 6년만에 다시 상업영화에 도전한 황병욱 감독은 이러한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으려면 다른 방법들을 생각했어야 했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인상적인 연출이 바탕이 필요했다. <나의 결혼원정기>에서 가졌던 그만이 독특함을 너무나도 진부한 이 영화로 만들어놓았기에 감독 개인은 물론 관객의 입장에서도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엄태웅이나 주원을 좋아하는 사람
형사물을 좋아하는 사람
글: 이주환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특수본>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번 호 제 목 용 량 닉네임
152692421 [ 이태임-엄태구-주원-엄태웅 ][ 특수본 ] 특별수사본부의 실체 4.2G tkrjaz
135020900 [ 특수본 ][ 주원-엄태웅-정진영-성동일 ] 특별수사본부의 실체 3.0G tkrj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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