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요네타 - 블러디 페이트
BAYONETTA: Bloody Fate , 2013
베요네타 블러디 페이트(Bayonetta:bloody fate)는 인류를 지키려는 기억을 잃은 마녀 베요네타와 인류를 공격하려는 천사와의 승부를 다룬 액션 애니메이션으로 플래티나게임즈에서 2009년에 발표한 액션게임 베요네타가 원작이다. 액션게임 베요네타는 일본 게임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애니메이션 베요네타 블러디 페이트는 2013년 제 26회 동경영화제 특별초대작으로 작품성이 인정된다.
<도라에몽>, <공각기동대>, <신만이 아는세계>, <피아노의 숲>의 타나카 아츠코가 베요네타 목소리를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스트리터 파이트>,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의 소노자키 미에와 <극장판 헌터x헌터>, <테니스의 왕자>, <신이없는 일요일> 나미카와 다이스케가 목소리 출연하고, <아프로 사무라이>,<바질리스크>를 제작했던 키자키 후미노리가 감독을 맡아 화제다.
<은발의 아기토(극장판) >, <바질리스크>, <최종병기 그녀>, <간츠>, <아프로사무라이>등을 제작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곤조(GONZO)가 베요네타 제작을 맡아 섬세하고 화려한 색체의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쉴새없이 이어지는 액션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한 베요네타 블러디 페이트(피의 운명)속으로 들어가보자.
유럽변경지역 비그리드에 역사관측자라 불리는 자들중, 암흑의 마녀와 빛의 현자가 있었고 그들은 서로균형을 이루며 세계평화 지켰지만 그 균형이 무너졌다. 현자와 마녀가 율법을 어기고 금단의 아이를 잉태해 빛과 어둠이 합쳐져 재앙이 찾아왔고 마녀와 현자의 싸움은 대규모 전쟁으로 변해 세계는 파멸을 향해 달렸다.
마녀도 현자도 모두죽고 그들의 존재는 잊혀지고 마녀일족에게 마껴진 아이는 누군가에의해 봉인되어 자취를 감췄다 500년후 천사를 사냥하는 마녀하나가 나타났고 그 이름은 베요네타! 고요한 성당안 수녀복으로 변장한 베요네타에게 화려한 천사들의 공격이 시작된다. 잠시도 쉬지않고 이어지는 액션 난투극, 엘핀나이트(총)를 이용한 총격신 베요네타와 천사들의 한판승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베요네타와 천사의 싸움을 지켜보던 다른한사람 루카는 베요네타를 따라다니며 베요네타의 본성을 파헤칠 증거를 모은다. 20여년전 저널리스트인 루크의 아버지가 살해당할때 맡았던 플뢰르 드 시레이라는 향수냄새를 베요네타에게서 맡았기 때문이다. 베요네타에게 아무리 본성을 감춰도 자신이 꼭 베요네타의 본성을 파헤칠거라고 큰소리치며, 루크는 베요네타를 뒤쫒는다.
20년 전 호수속의 관속에서 눈을 떳지만 자신이 마녀인것 외 엔 아무기억도 없고, 천사를 잡아 마물에게 산채로 넘기는 일을하는 베요네타, 500년만의 부활제로 시끄러운 티비속에서 이자벨 그룹의 최고지도자이며 전설의 일족중 현자의 자손인 발더를 보게되고, 베요네타는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과 발더가 관계가 있다고 직감하고 비그리드로 향하다.
자신의 딸과 함께 세계를 재구축하려는 야심을 품고있는 발더는 베요네타를 기다린다. 베요네타는 비그리드로 향하던 기차안에서 공격을 받게되고 단편의 기억을 떠올린다. 현실적이며 섬세하고 화려한 그림체와 쉴새없이 이어지는 액션이 볼만하다. 베요네타는 시공간 이동으로 세레사라는 아이를 만나게되고, 그아이는 베요네타를 계속 엄마라고 부른다. 아무것도 기억하지못하던 베요네타는 비그리드로 가까워지면서 점점 단편적인 기억이 떠오른다.
공중전, 칼싸움, 총격전, 다양한 액션씬을 볼수있고 쉴새없이 공격이 들어오기 때문에 액션애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쳐서는 안되겠다. 세레사와 베요네타 루크는 비그리드로 가까이갈수록 천사들의 공격은 더 거세지기만 하는데..
이자벨 타워에 도착한 베요네타를 기다리고 있는건 발더의 부하인 잔느다. 신세계를 창조하려는 발더는 베요네타의 기억을 되살리기위해 잔느에게 베요네타를 공격하게하고 잔느와 싸움을 벌이던 베요네타는 기억을 되찾게된다. 베요네타의 유일한 친구였으며, 베요네타가 가지고있던 레프트아이를 지키기위해 베요네타를 봉인한것이 잔느였다.
어머니의 죽음으로 전의를 잃은 베요네타를 지키기위해 500년동안 베요네타를 깊은 물속에 봉인한 잔느! 발더는 혼돈스러운 세계를 숙청하고 베요네타와 함께 새로운 세계의 신이되려하고, 그런 계획을 눈치챘던 루카의 아버지역시 발더의 손에 죽음을 당한것이다. 베요네타의 레프트아이를 이용해 신세계를 창조하려는 발더와의 한판승부가 이어진다. 아버지와 딸의 한치도 물러설수없는 가슴아픈 싸움이 시작된다.
신세계를 창조하여 새로운 신이되자고 하는 발더의 말에 베요네타는 전혀 동요하지않고, 발더에게 총을 겨누지만 베요네타안의 레프트아이가 눈을 뜨고 발더는 베요네타를 제물로 쥬벨리우스 신을 부활시킨다. 신속에서 베요네타는 엄마의 마지막 유언을 떠올리고 광기에 사로잡힌 아버지의 영혼을 구해달라며 전해준 건 총알인걸 기억해낸다. 죽은줄만 알았던 잔느가 나타나 베요네타를 쥬벨리우스 신으로부터 구해내고, 잔느와 베요네타는 쥬벨리우스 신과 싸우기위해 마계의 여왕 시바를 이끌어낸다.
베요네타의 아버지인 쥬벨리우스 신과 잔느와 베요네타의 마계의 여왕 시바와의 한판승부가 이어진다. 아버지와 딸의 한판승부 누가 이기게될지? 발더의 꿈인 새로운 신세계를 창조할수있을지? 지금의 혼돈의 세계가 마음에 드는 베요네타의 운명은? 애니메이션에서 확이하면 좋겠다.
베요네타는 먼저 게임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게임보다 화려하고 정교한 그림체와 탄탄한 스토리로 게임을 접해본 이들에게는 놓쳐서는 안될 작품이다. 베요네타의 쉴새없이 이어지는 통쾌한 액션은 잠시도 지루할틈을 주지않고,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어느새 90분이 지나간 느낌이다. 베요네타와 잔느의 환상의 호홉으로 만들어내는 엔딩장면의 멋진 액션은 애니메이션의 클라이막스 장면이다. 남성위주의 액션애니만 접해봤다면 여주인공 위주의 스토리와 액션이있는 베요네타 블러디페이트를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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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게임과 액션애니를 좋아하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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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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