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武俠 , Wu Xia , 2011

단지 견자단과 탕웨이, 금성무가 나온다고 해서 본 영화인데
혹시 삼각러브라인 이야기인가 했지만 전혀 아니였습니다.


리우진시(견자단)는 아위(탕웨이)와 아이 둘을 데리고 오손도손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은 평화롭고 사람들은 정이 넘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질나쁜 무객 두명이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자
리우진시는 용감하게 나서게 되고 결국 그들은 죽습니다.
쉬바이쥐(금성무)는 무객을 두명씩이나 무찌른 리우진시에 대해
수상한 점을 느끼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추리와 무협이 합쳐져서 스릴 있었습니다.
정말 착한 시골사내일 뿐인가? 아니면 악명 높았던 72파의 일원인가?
견자단의 왔다갔다하는 표정 연기 때문에 영화보는 내내 마음을 졸이게 해줍니다.


역시 자세 나오는 견자단!
주인공들의 눈빛들과 조용히 오가는 대사들.
견자단의 비장함과 수사과정의 연출이 잘 조화되어
추리 영화의 구색을 잘 갖췄습니다.
견자단의 또하나의 비장함이 담긴 영화, <무협>입니다.
 |
|
 |
견자단 팬, 수사극 좋아하는 분, 무협 좋아하는 분 |
|
글: 윤화영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