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가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review start!!!
<써니>는 굉장한 흥행성적을 거둔 영화 중 하나인데요, 연기파 배우들과 신인 배우 들이 출연해 많은 이목을 받았습니다. 개봉당시 엄청난 인기와 실시간검색어 1위를 하기도 했는데요. 저는 추석특집으로 tv에서 방영 해줬 을때 본거 같습니다. 처음보고 나선 와~ 라는 말 밖에 안나왔습니다. 제가 본 영화 중에서 젤 재밌게 본 거 같습니다. ㅎㅎ 7080 시대를 공감하는 분들이라면 더욱더 재밌을 영화 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강소라 , 민효린 등등 대형신인들 을 발굴했다는 점~!! tv에서 시청한 뒤 너무 재미있어서 인터넷에서 다시 한 번 찾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만 있는 영화구나 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 후반에는 정말 슬퍼서 눈물까지 나게하는 감동이 있는 영화 입니다. 춘화가 죽고 장례식에서 수지와 재회하는 장면도 감동적이였습니다.

먼저 왼쪽 사진은 어린시절 7공주의 포스터이구요. 오른쪽 사진은 현재의 7공주 모습입니다.
어린시절의 포스터는 먼가 파릇파릇하고 상큼하면서 아련한 느낌이 있네요.
헌데, 오른쪽 포스터에는 6명밖에 없습니다. 학교 축제 때 본드를 하는 여학생, 일명 본드걸이 수지 (민효린) 에게 엄청난 일을 저지릅니다. 그 일이 일어난 후 써니는 해체되고 나중에 나미가 맴버들을 찾아다니지만, 수지는 결국 연락이 안되죠. 후반부로 갈 수록 수지가 과연 나타날까,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오른 쪽 포스터에 수지를 안 넣은 이유는 철저히 영화의 마지막 재회장면에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판단되네요!

화춘이 명대사를 남겼죠!! “우리중에 한명을 건드는것은 7명 전체를 건드는거와 같다“
써니 맴버 중에서 화춘이 제일 카리스마가 넘쳤다고 생각합니다.
이 장면은 티비에서도 종종 나오는 나미가 빙의된 연기를 하는 장면인데요, 지금 봐도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써니의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 사진은 금옥의 사진인데요, 요즘 열심히 활동하는 배우 남보라가 금옥 역을 맡았었죠. 근데 이사진 가만히 살펴보면 매점아저씨의 표정이 압권이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남보라 씨는 써니 속 케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배우들이 촬영을 하면서 힘든점도 있었겠지만 저런 웃는 모습들도 보니 촬영이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이런 사진을 보면 저도 이런때가 있었나 생각하게 되네요.
이 영화에대한 나의평점: ★★★★☆
제가 워래 별점에 굉장히 인색한데요... 이 영화는 스토리도 좋고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별점은 4점 입니다!!
리뷰를 보는 분들 중 놓치신 분들 꼭 이 영화를 보면 좋을거 같군요.
 |
|
|
|
| 글: asfgasgsa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
<써니>는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 신작이다. 이번에도 가족 얘기냐고? 그건 아니다. 친구 얘기다. 그것도 인생의 찬란했던 순간을 같이 누렸던 친구들 말이다. <써니>는 서른 중반이 훌쩍 넘은 아줌마들의 이야기이면서 그들의 아름답던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곱씹는 작품이다.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도 대중의 감성을 제대로 찌른다. 그리고 각자 마음속에 지니고 있었던 추억의 상자를 꺼내게 만든다. 잘 나가는 남편 덕분에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나미(유호정). 어느 날 그는 친정엄마가 입원한 병원에서 고등학교 친구 춘화(진희경)를 만나고, 서클 ‘써니’에 대한 옛 추억에 담긴다. 이후 암 말기 선고를 받은 춘화는 죽기 전에 옛 친구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고, 나미는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써니’ 멤버들을 찾아 나선다. <써니>는 빤한 이야기다. 평범한 주부의 일탈, 잊었던 친구들과의 추억 속 여행 등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써먹은 소재다. 그러나 강형철 감독은 이 흔한 소재로 현재와 과거를 자연스럽게 배치하면서 차별성을 둔다. 나미의 기억을 통해 펼쳐지는 과거시절은 영화의 동력. 교복 자율화 시절 원색 옷으로 멋을 내고, ‘젊음의 행진’에 환호성을 지르며, 나미의 ‘빙글빙글’에 맞춰 춤을 추는 등 1980년대 소녀들의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급급한 현실에 한 숨을 쉬는 일곱 명의 아줌마가 예전에는 꿈 많고 발랄한 소녀였다는 사실은 1980년대 문화를 향유했던 사람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새로움을 안겨준다. 영화의 또 다른 동력은 배우들이다. 칠공주의 과거와 현재를 연기하는 여배우는 총 13명. 각각의 배우들은 저마다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유호정, 진희경, 홍진희 등 어른 ‘써니’ 멤버로 나오는 배우들은 표정 하나로 저마다 살아온 인생을 말한다. 심은경, 민효린, 강소라 등 어린 ‘써니’ 멤버들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찬란했던 순간을 엮어나간다. 이들의 연기 앙상블은 절묘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영화의 맛을 살린다. 여기에 1980년대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이경영과 CF 모델 윤정의 특별출연은 힘을 보탠다. 이번 영화에서도 강형철 감독의 음악 선곡은 빛을 발한다. <과속스캔들>에서 1990년대 가요를 효과적으로 쓴 김준석 음악 감독은 이번에는 1980년대 팝송을 주로 사용했다. 영화 제목이기도한 보니엠의 ‘써니(Sunny)’를 비롯해, 칠공주가 다른 학교 서클과 일전을 벌일 때 등장하는 조이의 ‘터치 바이 터치(Touch by Touch)’, 극중 나미의 러브 테마로 나온 리처드 샌더슨의 ‘리얼리티(Reality)’ 등 추억의 팝송이 영화의 감성을 더한다. 평범한 소재를 가슴 찡한 이야기로 포장하는 솜씨 또한 여전하다. 강형철 감독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2011년 5월 6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 (zzack08@movi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