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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나는 ( 2022 )

조회수 2,798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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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스물아홉 동갑내기 커플 ‘경학’과 ‘혜진’은
내일을 위해 뜨겁게 공부하고,
오늘을 위해 열심히 사랑한다.
하지만 ‘혜진’이 먼저 취업을 하게 되자
점점 서로의 ‘내일’과 ‘오늘’이 변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 ‘경학’이 엄마의 빚을 떠안으며
공부도 사랑도 위기를 맞게 되는데…

사랑조차 피곤했던 그 겨울,
우리는 서로에게 얼마나 솔직했을까?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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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나는

Through My Midwinter , 2021

 

 

 

 

영화는 현실을 반영하지만 그것이 곧 현실의 완벽한 재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드라마 더 글로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허구적인 이야기로, 진실과 가상이 함께 공존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악역 캐릭터로 등장했던 배우들과 SNS 속 실제 그들의 모습은 마치 학폭의 피해자와는 달리 더 행복한 삶을 누리는 가해자의 모습처럼 보이며 드라마와 실재를 혼동하게 만들기도 한다. 물론 과거 악역 연기를 너무 잘해서 욕을 많이 먹었다는 배우 이종원의 상황은 다신 나와선 안 되겠지만.

 

 

 

 

 

어쨌거나 현실과 많이 닮아있는 것들이 가상의 이야기로 그려질 때, 우린 그것을 사실로 착각하며 그것에 쉽게 빠져들기도 한다. 경학(권다함)에게 찾아온 갑작스러운 시련은 살면서 누구나 한번은 겪게 되는 문제들 중 하나이기에 그 상황에 쉽게 집중하게 되고, 혜진(권소현)과의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모습 역시도 완벽한 일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충분히 경험했던 실패한 연애들의 흔적을 떠오르게 만드는 장면들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출발선이 다른 이들에게는 이 이야기가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경험해보지 못한 상황들을 영상을 통해 마주하게 될 때 느낄 수 있는 판타지와 같은 신비로운 느낌, 그것은 마치 동물원에서 신기한 동물을 처음 보는 체험과 같이 이색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다만 이 공감의 차이는 비슷한 경험에서 오는 동질의 신호들! 예를 들어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이들 또한 선후배 사이의 기강 확립과 같은 행위를 통해 유사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며, 배달 알바를 해본 경험이 없더라도 다른 경험을 통해 거기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어떤 것인지 충분히 인지할 수 있기에 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도 한다.

 

 

 

 

 

그렇게 영화는 주인공 경학을 계속 벼랑 끝으로 내몰고 그가 원하는 삶의 방향과는 전혀 다른 길로 가게끔 유도한다. 설령 그런 상황 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여자친구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이가 있다면 경학의 모습에 혀를 찰 수도 있겠으나, 아마도 열에 아홉은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무수히 많고 많은 실패자들(그들 모두 경학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겠지만)은 그저 나약하고 나태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닌 것처럼!

 

 

 

 

 

보이지 않는 문제의 발단, 이는 결국 출발선의 차이를 다시 상기하게 만든다. 부모의 잘못(혹은 실수)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방지턱을 마주하게 된 경학은 그로 인해 자신이 구상했던 인생의 계획을 수정하게 된다. 가능하리라 생각했던 수정본 역시 결코 그가 원하는 바대로 그의 꿈을 향해 달려가도록 돕지 않고 있으며, 이 한 번의 어긋남이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 만일 그에게 그런 문제가 닥치지 않았더라면, 그가 처음부터 3루에서 태어난 아이였다면, 혹은 아주 운 좋게 로또라도 맞았다면..

 

 

 

 

 

그럼에도 이 영화는 벼랑 끝에 몰린 경학을 밀쳐 떨어트리진 않은 채로 계속해서 살아가도록 만든다. 낡은 오토바이를 친구에게 사는 순간 그가 교통사고로 죽거나 반신불수가 될 것이라 예상되었음에도 그가 아닌 동료 라이더를 대신 죽게 만들고, 마지막엔 공장에서 실수로 손을 다칠 상황이 닥쳤음에도 그렇게까지 만들진 않는다. 그것은 아직 희망의 끈을 놓지 말라는 의미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그의 인생 여정은 거기서 끝이 난다. 적어도 그가 아직 자신이 바라는 행복을 찾지 못한 그 순간에 말이다.

 

 

 

 

 

똥파리의 절망과 닮은 듯 다른 이 영화는 그래서 상당히 어둡고 무서우면서도 보는 이들을 괴롭게 만든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는 영화 안에서 끝나며 우리의 감정만을 자극하지만, 현실은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연장선 속에서 우릴 마주하며 기다린다. 물론 진짜 힘들고 희망도 미래도 없는 삶을 사는 이들에겐 영화의 존재 자체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겠지만.
희망보다는 절망적인 청춘의 이야기가 보고 싶은 사람.
권다함, 권소현의 캐미가 궁금하다면..
글: espoirvert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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