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임씨를 부탁해
Take Care of My Mom , 2021

말임씨를 부탁해(Take Care of My Mom , 2021)는 가족의 도움없이 홀로라이프를 즐기려던 85세 말임씨가 오랜만의 아들 종욱의 방문을 준비하다 팔을 다치게되고 아들 종욱은 아픈엄마를위해 요양보호사 미선을 들이면서 겪게되는 세사람의 이야기로 우리나라 휴먼 가족 드라마 영화다.
<옛날의 금잔디>,<올드 미스 다이어리-극장판>,<행복을 팝니다>김영옥이 85세 말임씨역을 <찬실이는 복도 많지>,<경축! 우리 사랑>,<프랑스여자>의 김영민이 말임의 아들 종욱역을 <디바>,<상주>,<82년생 김지영>의 박성연이 요양보호사 미선역을 맡았다.
말임씨를 부탁해(Take Care of My Mom , 2021)는 <사랑의 확신>,<고래 보호 작전>,<그녀>의 박경목이 감독을 맡아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 상영작 - 길의 후보로 오른바 있다.
자식의 도움없이 홀로라이프를 즐기려한 85세 말임은 오랜만에 방문하는 외아들을 맞이하려다 팔이 부러져 요양보호사 미선을 들이게되고 세사람의 갈등이 사작되는데... 말임, 종욱, 미선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말임은 오랜만에 아들 종욱이 온다는 전화에 장을 봐서 고기반찬을 하고 집 이곳저곳을 쓸고닦는다. 밤이 되어서야 엄마집에 온 아들 종욱은 엄마는 없고 엉망인 집을 보며 전등을 갈고 삐걱거리는 문을 고치며 말임을 기다린다. 다급히 울리는 전화벨에 종욱은 엄마 말임이 팔을 다쳐 병원에 있다는 연락에 병원으로 향하고 말임은 선망에 헛소리를 하며 병원을 발칵뒤집는다.
팔에 깁스를하고 집으로 가겠다는 말임의 성화에 말임은 집으로 오고 아들 종욱은 아픈엄마를 위해 집에 씨씨티비를 설치하고 요양보호사 미선을 들인다. 말임은 미선의 한달 급여를 듣고는 아들에게 부담이 될까 요양보호사를 당장 오지말라고 하라며 전화로 생떼를 쓴다.

늦은밤 말임은 한팔로 화장실을 갈수도 침대조차 올라갈수없어 끙끙대고, 화가나 자고있는 아들에게 전화를 해 왜 갑자기 온다고했냐며 퍼붓는다. 요양보호사마저 도둑이라며 집에 들이지않자 아들 종욱은 어머니를 위한 요양원을 알아보고, 홀로 있는 엄마가 걱정된다며 요양원이 싫다면 같이 서울로 올라가자 말하지만 말임은 아파트는 싫다며 완강히 거부한다.
종욱은 딸을 키우기위해 1년간 휴직을 했고 지금다시 직장을 구하려 면접을 보고있는 상태고, 말임이 요양보호사도 요양원도 다 싫다고하자 화가나서 집으로 가버린다. 말임은 아들의 만류에도 불편하다며 팔의 깁스를 풀어버리고, 종욱은 육아휴직에 빠듯한 살림에 말임의 요양보험 등급을 받으려 말임을 설득하지만 말임은 왜 거짓말을 하냐며 고집을 부린다.

종욱도 딸아이를 돌보느라 퇴직상태로 가정형편이 좋지않아 적금까지 해지하고, 요양보호사 미선은 아픈엄마 병원비에 간병에 하루하루 지쳐간다. 말임은 미용실 손님의 꼬임에 넘어가 백만원이나 하는 비싼 옥장판을 구매해 싸움이 나고, 요양보호사 미선의 도움으로 싸움은 일단락된다.
말임은 유일하게 자신의 편을 들어준 요양보호사 미선에게 고마워하고, 미선은 말임을 지켜주겠다 약속는데... 어느듯 명절이 오고 용양병원의 환자들이 하나둘 집으로 돌아가지만 미선의 엄마와 미선은 갈곳이 없어 병원에 남게된다. 명절에 처가댁으로 간 종욱은 집에 먹을것도 돈도 아무것도 없다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당황하고 대구로 내려가야겠다는 종욱의 말에 아내와 크게 다툰다.

종욱의 부탁에 명절에 말임의 집으로와 전을 붙이고 술잔을 기울이던 미선과 말임에게 종욱가족이 찾아오고 종욱의 잔소리에 말임과 종욱은 크게 다투고, 빡빡한 살림에 엄마에게 옥매트를 사줬다는 이야기를 들은 종욱의 아내까지 화가나 집으로 돌아가려하자 말임과 종욱의 아내 그리고 미선까지 집은 그야말로 엉망징창이 되고마는데... 말임과 동욱 그리고 미선의 뒷이야기가 궁금하신분은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Take Care of My Mom , 2021)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85세 홀로사는 말임은 오랜만에 방문하는 아들전화에 설레여 장을 보고 집을 청소하다 그만 팔이부러지고 만다. 아들 종욱은 어머니를위해 요양보호사 미선을 들이는데... 공감, 가족간의 갈등, 초고령사회의 부양부담의 문제, 현실적 애피소드, 감동이 있는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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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함께볼 영화를 찾으시는분.
잔잔한 힐링영화를 좋아하시는분.
초고령화시대 사회문제를 소재로한 영화를 찾으시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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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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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경목배우: 김영옥, 김영민, 박성연, 김혜나, 이정은 장르: 드라마등급: 전체 관람가시간: 109분개봉: 4월 13일간단평연로한 엄마 ‘말임’ (김영옥)은 서울에 사는 아들(김영민)과 통화하며 혼자서도 잘 살고 있다고, 바쁜 데 굳이 올 필요 없다면서 성가신 듯 전화를 끊는다. 그러면서도 어느새 일어나 시장 봐서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부지런히 준비하며 슬그머니 미소 짓는 말임 씨. 매번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고 큰소리치지만, 아들 눈에는 청소부터 시작해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노후의 돌봄 문제를 지극히 사실적으로 직시한 <말임씨를 부탁해>는 연로한 부모를 둔 자녀라면 외면할 수 없는 영화다. 팔을 다쳐 도움이 필요하지만 절대 인정하지 않는 엄마, 간병인을 고용하고 CCTV를 설치해 종종 체크하는 게 최선인 아들, 싹싹하고 붙임성 좋지만 슬쩍슬쩍 음식을 빼돌리고 거짓말을 살살하는 간병인 ‘미선’(박성연) 그리고 친한 척 접근해 비싼 옥 매트를 파는 아줌마까지 영화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을 통해 누구나 직면할 노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감상이나 온정에 매몰되지 않은 것이 영화의 미덕이다. 동정이나 낙관으로 따뜻한 정서와 분위기를 어설프게 조성하지 않음으로써 한층 공감의 폭을 넓고 깊게 한다. 박경목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김영옥 선생님은 고집 세고, 예쁜 말 하지 못하는 ‘말임 씨’로 분했는데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정도의 연기 내공을 뽐낸다. 간병인 ‘미선’역의 박성연 배우도 주목하면 좋겠다.
2022년 4월 12일 화요일 | 글_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