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 2020 )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Ride Your Wave, 2019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Ride Your Wave, 2019)은 바닷가에서 만난 대학생 히나코와 소방관 미나토가 사랑을하고 이별하고, 특별한 재회를 하는 이야기로 판타지가있는 로맨스 멜로 애니메이션 영화다.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오전0시, 키스하러 와줘>의 카타요세 료타 소방관 미나토 목소리를, <스텝>,<인어가 잠든집>의 카와에이 리나가 대학생 히나코 목소리를 맡았다.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Ride Your Wave, 2019)은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데빌맨 크라이베이비>의 유아사 마사아키가 감독을 맡아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금잔애니메이션상 수상, 제52회 시체스영화제 최우수애니상 수상, 제23회 판타지아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장편부문을 수상하는등 그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바다에서 만난 대학생 히나코와 소방관 미나토는 서핑으로 사랑을 키워가지만 불의의 사고로 이별하게된다. 하지만 히나코가 그리운 마음을 담아 두사람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부르자 미나토가 나타나는데... 미나토와 히나코의 사랑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바닷가로 막 이사온 대학생 히나코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고, 우연히 소방관 카와무라의 도움을 받는다. 늦은밤, 불꽃놀이의 불꽃이 히나코 집으로 튀고 불꽃은 금새 베란다에 쌓아놓은 종이에 옮겨 붙어 불이 나고 만다. 히나코는 급하게 써핑보드를 챙겨 밖으로 나오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는 없는 상황! 계단을 통해 옥상으로 몸을 피하는데...

히어로처럼 소방관 미나토는 크레인을 타고 옥상에있는 히나코를 구한다. 히나코는 미나토에게 파도를 타보지않겠냐고 제안하고 그렇게 두사람의 데이트가 시작된다. 첨벙 첨벙 첨벙, 균형 첫 서핑은 생각처럼 만만지 않다. 하지만 샌드위치와 어울리는 커피를 블랜딩해 바닷가에서 직접 드립커피를 내리고 샌드위치도 즉석에서 뚝딱 만들어내는 그는 그녀에게 히어로다.

히나코와 미나토는 데이트를 하며 서로 가까워지고, 어느새 크리스마스다. 눈이 내린 후에는 딱 사이즈 좋은 파도가 오는데 그 파도를 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지만 히나코는 아직 한번도 타본적이 없다. 크리스마스날 미나토는 히나코에게 같이살자 제안하고, 히나코는 혼자서 파도를 탈수있게 되면 그러자 약속한다.

파도를 타다간다는 미나토의 문자에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바다로 향한 히나코는 바다가에있는 경찰차와 엠뷸런스와 미나토의 보드를 보고는 기절하고 만다. 미나토는 제트스키를 타다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고 그만 물에빠져 목숨을 잃고만다. 커피도 샌드위치도 무얼봐도 미나토가 생각나고, 히나코는 미나토가 혼자 서핑을 간 이유를 알기위해 미나토의 핸드폰의 비번을 풀어보려 하지만 쉽지않다.

핸드폰의 비번을 몰라 결국 동료 카와무라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카페로 향한 히나코는 카페에서 두사람이 즐겨불렀던 노래가 나오고 그 노래를 따라부르자 물컵속에 미나토가 보인다. 미나토와 즐겨불렀던 노래를 부르면 물속에 미나토가 나타나지만 다른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미나토는 오직 물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히나코는 미나토와 함께 있을수있다는 생각에 기뻐하지만 미나토는 히나코의 손을 잡아줄수도 도와줄수도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 미나토는 다시한번 히나코의 서핑하는 모습을 보고싶다 말하지만 바다에서 미나토를 잃은 히나코는 바다에 들어가는것이 무섭다. 히나코는 미나토의 집을 방문하고 미나토의 동생으로부터 어릴적 미나토의 이야기를듣고 깜짝 놀라는데...

히나코는 미나토와의 잊어버린 기억을 떠올리고 드디어 미나토의 핸드폰 비밀번호를 푸는데 성공하는데... 미나토의 핸드폰속 미처 히나코에게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는 무엇일지? 히나코와 미나토의 뒷이야기는 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Ride Your Wave, 2019)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소방관 미나토와 서핑을 좋아하는 대학생 히나코의 만남, 데이트, 이별, 그리고 재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아름다운 ost, 눈물, 그리움, 명대사, 가슴찡한 러브스토리가 있는 영화 너와 파도를 탈 수 있다면 입니다.

로맨스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는분.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팬분.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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