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파일조! 더욱 편리하게 바뀐 파일조를 지금 사용해보세요!
  친구관리 · 내가받은자료 · 이벤트 · 쿠폰등록 · 출석도장
최신/미개봉| 한국영화| 3D| 공포/스릴러| SF/환타지| 전쟁/무협| 코미디| 액션| 멜로| 드라마| 고전/명작| 가족/유아| 일반| +19 성인|
내검색어 추천검색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00원 이용)
1박 2일 시즌4 (100원 이용)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100원 이용)
신데렐라 게임 (100원 이용)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100원 이용)
하얼빈 (현빈,박정민)
로비 (하정우,김의성)
스트리밍 (강하늘,하현수)
히트맨2 (권상우,정준호)
바이러스 (배두나,김윤석)
  검색도우미 끄기
로그인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색도우미 끄기 
카테고리 보기
무비스토리
TV스토리
일본 애니메이션 전용관
  • 인기메뉴3
  • 탑100
  • 매거진전용관.
  • 이벤트
  • 무제한할인
  • 방송편성표
  • kakao
  • facebook
  •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아사코 ( 2019 )

조회수 5,059

영화포스터
  • 페이스북
  • 트위터
  • 평점

    • 파일조
      10.0
    • 네이버
      8.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6.0
    • 작품성
      7.0
  • 다운로드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액션이나 범죄오락물 혹은 어떤 메시지에 감흥 받아야 할 것만 같은 영화에 질렸다면, 순도 높은 연애물 강추!
  • 자유영혼... 참 좋지만, 상대에겐 나쁜 남자(여자)라는 건 거의 진리? 그럼에도 빠질 수밖에 없는 마음의 지시를 이리 잘 묘사하다니~~

Bad 음~글쎄요

  • 일본 영화는 오글 ×달달 ×오버, 3종 세트 맛으로 보는 건데? 분위기가 다릅니다만...
  • 감정에 휘둘리는 여주보며 등짝 스매싱을 넘어 짜증이 확 솟을지도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I. 강렬했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그렇듯…
첫사랑 바쿠와 함께하는 모든 날이 특별했던 아사코.
설레지만 불안하고 뜨겁지만 자유로운 영혼이었던 바쿠는
어느 날, 다시 돌아온다는 짧은 말만 남긴 채 아사코를 떠나갔다.

II. 편안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우연일까? 운명일까?
첫사랑 바쿠와 똑같은 외모의 료헤이를 만나게 된 아사코.
겉모습만 같을 뿐 공통점 하나 없는 모습에 혼란스럽지만,
자상하고 따뜻한 료헤이의 사랑으로
아사코는 다시 설레는 사랑의 순간을 맞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떠나간 첫사랑 바쿠가 갑자기 나타나고
아사코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 리뷰보기
  • 전문가리뷰
  • 최신자료

 

아사코

てもめても, Asako I & II, 2018

 

 

서툰 사랑을 알려줄 이름

 

마치 지진이나 해일처럼 나를 흔드는 강렬한 첫 사랑. 그리고 그런 첫 사랑과 꼭 닮은 사람이 나에게 다가온다면 어떨까? 오늘 소개 할 영화는 강렬한 사랑 그리고 편안한 사랑 두 가지 사랑이 가진 설레는 순간을 담은 영화 <아사코>이다.

 

 

 

 

영화 제목과 같은 이름을 가진 여자 주인공 아사코. 우연처럼 한 사진전에서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운명처럼 그에게 빠져들게 된다. 왠지 나쁜 남자의 기운을 내뿜는 남자 바쿠에 대해서 아사코의 절친한 친구 하루요는 결국 너를 힘들게 할 사람이라며 그녀를 말리지만, 아사코는 어쩔 수 없이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하루, 이틀 또는 몇일 씩 연락 없이 사라지던 바쿠때문에 하루 하루를 불안감에 떨며 지쳐가지만 그에 대한 사랑을 멈추지 않는 아사코. 그러던 어느 날 바쿠는 다시 돌아오겠다는 말만 남긴 채 갑자기 그녀 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그리고 바쿠와 처음 만났던 작가의 사진전에 간 아사코는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아사코를 도와준 그 남자의 이름은 료헤이. 그리고 그 남자는 아사코의 첫 사랑 바쿠와 꼭 닮은 사람이었다. 겉 모습은 꼭 닮았지만 마치 바쿠와 극과 극에 서 있는 사람처럼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료헤이. 그런 그의 사랑으로 인해 아사코는 그에게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바쿠에게 받았던 상처를 료헤이의 곁에서 천천히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자상한 모습으로 항상 그녀의 곁을 지켜주는 료헤이에게 천천히 스며들듯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료헤이의 일로 인해 오사카로 이사한 아사코와 료헤이. 그리고 느닷없이 아사코 앞에 다시 바쿠가 나타나면서 그녀의 일상이 흔들리게 된다.

 

영화 <아사코>는 아쿠타카와 문학상을 수상한 시바사키 유카의 소설인 <자나깨나>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소설의 내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 아니라 영화를 연출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영화의 스토리를 각색해서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영화 속에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두 남자 주인공 바쿠와 료헤이는 서로 반대편에 서 있다고 할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영화 속에는 단순히 로맨스 연애 이야기가 아닌 일본의 사회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이 영화는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이후 일본 사람들과 일본 사회가 서로 상처 받고 불안함을 느끼며 서로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속에서 느닷없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조성하는 아사코의 첫 사랑인 바쿠는 마치 일본을 덮쳤던 지진, 해일과 같다. 그가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대피 경보와 같은 배경음악이 나오면서 관객들마저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바쿠가 언제 다시 떠나갈지 모르는 불안감 또한 그의 상징성을 말해준다.

 

 

 

 

반면 친절하고 편안한 느낌의 료헤이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일본 사회를 의미하는 것이다. 즉 료헤이는 불안하고 겁을 먹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다른 사람이 곤경에 처하면 도와주고 봉사하며 마음의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를 나타낸다. 영화 속에서 상처받은 아사코가 다시 위로를 받고 상처를 회복하는 것 또한 이런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지진 해일처럼 내 삶을 흔드는 위기에 당면했다고 해도 그저 서로 도와주는 사회만을 통해서는 나 자신이 온전히 회복되기는 어렵다. 결국 상처를 치유해야하는 것도 현실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나야 하는 것도 바로 나 자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도움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스스로 일어서서 걸어나가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 곤경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것 또한 필요할 것이다.

 

영화는 마치 한 편의 로맨스 소설을 보는 듯 흘러가지만 영화를 통해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말의 의미를 알고 감상한다면 더욱 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본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
글: 이현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공지사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제휴/홍보제안     저작권보호센터     고객센터     불법촬영물신고
 
(주)제이엘에스커뮤니케이션  |   인천광역시 부평구 길주로 643 큐브타워 1101호  |   고객센터 : 1588-2943  |   팩스 : 032-514-1233
사업자등록번호 : 122-86-21648  |   통신판매 : 2012-인천부평-00441  |   부가통신사업자등록번호 : 3-01-12-0050
저작권·정보보호·청소년책임 : 최경민 대표 (filejo00@gmail.com)  |   Copyright ⓒ 2011 JLS communication All Rights Reserved.
불법촬영물등을 게재할 경우 전기통신사업법 제22조의5제1항에 따라 삭제·접속차단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으며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