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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르완다 ( 2006 )

조회수 2,568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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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1994년 르완다 수도 키갈리. 후투족 출신 대통령이 두 부족의 공존을 위해 평화 협정에 동의하면서 수십 년간 이어진 후투족과 투치족의 대립은 일단락되는 듯 했다. 평화 협정의 진행을 돕기 위해 UN군이 파견되었고, 수많은 외신 기자들이 이 역사적인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르완다로 몰려들었다.

르완다의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의 호텔 지배인인 폴 루세사바기나(돈 치들)는 평화 협정과 관련하여 밀려드는 취재 기자와 외교관들 때문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랑 받는 가장이자 지배인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폴은 하루빨리 협정이 체결돼 르완다가 안정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르완다의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르완다의 상황은 악화된다. 후투족 자치군은 대통령 살해의 책임을 빌미로 아이들까지 투치족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고, 온건파 후투족까지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다. 위협을 느낀 폴은 투치족 아내와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호텔로 피신한다. 이후 그곳으로 수천명의 피난민들이 모여드는데…
전세계도 외면한 잔혹한 학살 속에서 가족과 차마 버릴 수 없었던 1,268명의 이웃을 지키기 위해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하는 폴. 불가능해 보이는 그의 도전이 뜨거운 감동으로 당신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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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르완다

Hotel Rwanda , 2004

 



 

 

지금 세대는 각종 미디어산업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세계 곳곳의 사소한 일들까지 손쉽게 접할수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름답거나 자극적인것에 길들여진 인간의 편협한 시선으로 인하여 정작 우리가 알아야될 중요한 문제들은 외면 당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그것은 문제를 숨기고자 하는 소수집단의 강압적인 은폐에서 기인된 것일수도 있겠지만 나와 연관이 없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개개인의 무관심에서 파생된 문제일수도 있을 것이다.

 

소개할 영화 <호텔 르완다>에서 다루고자 하는 르완다 내전도 코소보 사태나 홀로코스트 처럼 대규모로 집단학살이 벌어진 참혹한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관심조차 받지못했던 사건으로, 1994년 르완다의 후투족과 소수민족 투치족의 분쟁 때문에 100일 동안 전쟁과 상관없는 100만 명의 무고한 인명이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 이었다.

 

 



 

 

소수파로 지배층을 형성해 온 투치족과 다수파 이면서도 피지배계층 이었던 후투족이 갈등을 빚게 된 근본적인 이유를 살펴보자면 15세기경 나일강 유역에서 남하한 호전적인 유목민 출신 투치족이 온순한 성향의 후투족을 지배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이같은 지배의 고착화는 20세기 들어와서도 계속되었고 1962년까지 벨기에가 르완다를 위임 통치하면서 절정을 이루게 되는데, 1962년 르완다가 벨기에로 부터 독립을 이룬 후 에도 투치족은 후투족을 강압적으로 통치해 나가면서 두 부족간 갈등의 골은 깊어져만 갔다.

 

1963년 긴 세월동안 지배를 받고 살아왔던 후투족이 투치족 주민 2만여 명을 학살하면서 양대 부족은 일촉즉발의 충돌 위기를 맞이하고 결국 1973년 후투족 출신 '쥐베날 하브자리마나' 소장이 쿠데타에 의해 정권을 인수하면서 이젠 역으로 소수 투치족을 억압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1994, 장기집권하던 후투족 출신 하브자리마나 대통령이 암살당하면서 투치족이 개입했다고 간주한 후투족 일원들이 투치족 출신의 총리과 각료, 그리고 벨기에 평화유지군 11명을 살해하고 투치족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하며 르완다 사태는 걷잡을수 없을만큼 악화되고 만다.

 

영화 <호텔 르완다>는 내전이 최고조에 달했던 1994100일 동안 100만 여명이 숨지며 르완다가 초토화된 당시, 1268명의 목숨을 지켜낸 호텔 지배인 '폴 루세사바기나(돈 치들)'의 불가능해 보이던 힘겨운 싸움의 과정을 그대로 전해준다.

 

 



 

 

투치족을 향한 후투족의 학살이 시작되면서 르완다의 수도 키갈리에 있는 최고급 호텔 밀 콜린스에 유엔군과 세계각국의 외신기자, 그리고 외국인 여행객들이 몰려든다. 이 호텔에서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는 폴은 갑작스럽게 몰려드는 외부인들을 접대하는 와중에도 목숨을 위협받고 호텔로 모여든 투치족 주민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호텔에 숨겨주게 된다.

 

폴이 이처럼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었던것은 오래전부터 유력 인사들에게 뇌물과 온갖 서비스를 제공해주며 친분을 쌓았기 때문인데 그의 영리한 처세술 덕분에 호텔에 숨어든 1268명의 투치족들은 위기의 순간에도 목숨을 보전할수 있게 된다.

 

 



 

 

어떻게 보면 영화 <호텔 르완다>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구해준 폴의 영웅담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폴 이라는 인물 한 사람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지나치게 열중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폴의 고군분투하는 모습보다는 공포에 휩싸인 르완다인들을 대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호텔에 머물렀던 백인들을 안전하게 피신시킨 뒤 유엔군을 철수시켜버리는 행동들이 그 대표적인 예로 후투족의 학살에 맞서야만 하는 투치족의 처절한 싸움을 무관심으로 대한 모두의 잘못을 꾸짖는듯 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대부분이 실제 주인공의 활약상을 거창하게 포장하지 않고 되도록이면 사건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려 하는데, 영화<호텔 르완다>도 그 전형적인 형태를 그대로 따른다. 주인공 폴이라는 인물의 인간적인 면과 전쟁의 참혹함, 그리고 중립적인 시선으로 르완다 사태를 주시하며 참혹한 사태를 중재하지 못한 강대국들의 이기적인 모습까지 여과없이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기전 '르완다 내전'을 뉴스를 통해 접한적은 있었지만 사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무고한 희생을 당하고 처참하게 살육을 당했는지는 알수가 없었다. 그들의 문제를 파고들어 참혹한 현실과 마주했을때 내가 받을 심적고통이 얼마나 클것인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 이었을지도 모른다. 과거 르완다 내전에 관한 자료들을 뒤적거리며 후투족이 왜 집단적 광기를 보일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로만 돌려버릴수도 없는 노릇이다.

 
르완다 내전을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영화.
감동적인 실화.
글: JC PARK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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