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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죽었다 ( 2015 )

조회수 3,527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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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절망 끝에서 희망을 놓지 않고 버티는 청춘들.
  • 미래가 보이지 않아 사는 게 퍽퍽하다면.

Bad 음~글쎄요

  • 제작비 100억 미만 영화 관람 기피자들.
  • 웅장한 사운드, 화려한 카메라 무브, 스타급 배우 아니면 영화 취급 안 하시는 분.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내일 세상이 멸망한다면, 넌 뭐 할 거야?”

지구 종말론으로 떠들썩한 연말,
“죽기 전에 뭐라도 남겨보자”라는 일념으로 친구와 함께 영화를 찍기로 한 ‘상석’.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헛꿈에 젖은 것도 잠시,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를 감지한 여배우와 촬영 감독은 돌연 잠적해버린다.
그날 이후, ‘상석’은 유서인지 시나리오인지 모를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하고,
우연한 만남을 반복하는 신비로운 여인 ‘이화’와 함께 마지막 날을 함께 하기로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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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죽었다
We Will Be Ok , 2014








내일 지구가 멸망하면 당신의 선택은? 영화배우를 꿈꾸는 상석은 친구들과 함께 소위 대박을 터뜨릴 작품을 찍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세상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만은 않는 법. 모든 게 서툴고 어색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생각만큼 매끄럽게 진행되지 않는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한 촬영감독과 여배우가 떠나면서 상석의 영화 제작은 무산될 위기를 맞는다.



상석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시나리오를 새로 써 내려가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여인 이화를 만나면서 자신의 삶과 목표를 다시 한 번 돌아본다. 독립영화 <그들이 죽었다>는 이 시대의 모든 힘겨운 청춘들과 그들의 꿈을 그리고 있다.









영화인지, 현실인지 경계가 모호하다. 감독이 작품 속에서 표현하는 것은 감독 자신의 이야기, 그리고 힘겨워하는 이 세대 모든 청춘들의 이야기다. 괜찮다고, 다 잘 될 거라고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안다.



겉으로는 웃지만 누구나 마음속으로는 불안함을 느끼기 마련이다. 입시, 취업난, 열정페이, 부모의 재력으로까지 이어지는 요즘 세상살이 앞에서 젊은 청춘들은 힘들고 또 의지할 데 없이 외로워한다. <그들이 죽었다>는 평화로운 분위기와 담담한 대사로 관객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나씩 툭툭 던진다.









모든 게 처음에는 달콤하다. 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 상석은 자신의 영화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영되고, 큰 상을 받고, 영화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목받을 거라고 믿는다. 그건 세상을 잘 모르기 때문에 부릴 수 있는 객기이자 부러운 천진함이다.



하지만 상석과 그 친구들이 세상의 냉정함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모든 게 처음이고, 또 미숙한 멤버들은 영화 제작의 기초조차 제대로 모른다. 가진 건 열정뿐이라는 상황 속에서 꿈에 그리던 영화는 조금씩 멀어져만 간다.









목표를 포기해야 할 것 같을 때, 상석은 새로운 글을 쓰기 시작한다. 자신의 이야기이자 세상 모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시나리오는 멋과 재미를 가장했던 저번 작품보다 훨씬 진솔했다. 그게 <그들이 죽었다>만이 갖는 색다른 매력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구성이 돋보이지는 않지만, 진심으로 관객에게 어필하고 싶다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런 부분이 매 작품에서 성공하는 건 아니다. 젊은 감독의 진심이 담긴 시도이기에 관객들은 반응하고, 또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단조로움 속에 보여주는 의미가 시선을 사로잡고 자기 자신의 삶을 한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영화는 보여지는 것이다. 보여지는 것들은 사람을 바꾼다. 사람들이 변하면 세상이 달라진다. <그들이 죽었다>는 분명 대형극장에서 수천만의 관객을 끌어 모은 블록버스터급 영화는 아니다. 그러나 거물급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조용한 공감대가 존재한다. 인물의 대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숨소리와 표정변화 하나에 어깨가 움찔움찔한다.



앞으로의 스토리를 점치는 게 아니라 지금 상황을 어떻게든 이겨냈으면, 하고 생각하게 된다. 누구나 살면서 힘든 일을 겪는다. 그 힘든 일이 때로는 피할 수 없는 벽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겨내지 못한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가 과연 있을까? 우리는 슈퍼맨이 아니고 정의의 히어로도 아니다. 피할 땐 피하고, 참아야 할 땐 참아야 하는 범인들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면 마음이 편하다. 괜찮다. 실패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 그런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거려 주는 듯한 작품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단조롭고 차분하다. 한없이 조용해서 어딘지 절망적이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열정은 있다. 지금 당장은 빛나지 않는 것이더라도, 그건 분명히 자기만의 색채를 지닌 꿈이다. 누군가 알아봐주지 않아도 괜찮다. 지금은 작아도, 언젠가는 크게 자라서 빛이 날 테니까. <그들이 죽었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한 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



글쎄. 종말론은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되풀이되어 왔다. 그때마다 새로운 결심과 다짐을 반복해야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만이 최선이다. 마지막 하루에 거창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돌아보고, 그대로 살아가라.









조용하게 시작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끌어내는 작품이다. 관객은 언제나 영화 속 주인공들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응원한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영화 속 주인공과 스스로가 겹쳐지며, 마음 한구석이 쿡 찔리는 것 같은 뭉클함이 밀려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슬픔이다.



단조로운 일상 드라마라기에는 무겁고,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다룬 성장물이라기에는 현실성이 짙다. 딱히 어떤 장르를 기대하지 않는다면 색다른 분위기로 다가올 수 있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일상에 지쳐서 힘들 때, 혹은 실패를 겪어서 슬플 때 찾으면 좋지 않을까 한다. 독립영화는 미숙하고 어설프다는 편견이 깨어진다. 물론 다듬어지지 않은 촬영기법, 프로의 작품보다 어색한 분위기가 곳곳에 녹아들어 있지만 그 조금의 요소들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드라마,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
글: hmj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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