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에서 밤에 잠이 오지 않아 더위를 식힐 겸 나고가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미야, 마리카, 아리사 그런데 그때 진짜로 구두 소리가 들렸고 나고의 뒤에서 뭔가가 나타났는데.
11회 2026.09.18 (금)
여름방학, 테루의 제안으로 바다로 떠나게 된 코노쿠라가. 잔뜩 들뜬 마리카, 아리사와는 달리 미야는 과거의 추억 때문에 불안해했다. 테루의 격려를 받고 푸르고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자, 불안함은 사라졌는데... 바다에서 리루, 학생회의 호마레와 타키코를 만났다. 호마레를 바라보는 모습이 왠지 언짢아 보이는 리루. 다 같이 코노쿠라 가문의 별장으로 가게 되었다. 별장에 도착한 뒤, 해변에서 노는 미야 일행. 평소와 다름없이 마리카와 아리사가 싸우기 시작했고, 그것을 호마레가 말렸는데...
10회 2026.09.11 (금)
체육대회 당일. 학생회의 중계와 함께 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단거리 달리기에서는 사다메와 마리카가 대결을 펼쳤다. 코유키도 분투했지만 미야가 속한 매발톱꽃팀은 성적이 부진했고, 용담꽃팀이 앞서 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미야가 나갈 순서가 되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승리를 거두고 돌아간다!라고 말하며 기염을 토하는 미야. 사람 빌리기 경주에 출전했다. 주제가 적힌 쪽지를 보고 달려간 곳에는 같은 경기에 출전한 마리카와 아리사도 있었는데... 미야의 활약이 있었지만, 좀처럼 점수 차이를 좁히지 못하는 매발톱꽃팀. 테루의 특제 도시락을 먹고, 오후 순서도 온 힘을 다해 임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우는 미야였지만...
9회 2026.09.04 (금)
학생회장 "미쿠리야 사다메"는 규율을 중요히 여기며, 그 엄격한 인품으로 학생들로부터도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사람을 착각했다고 생각하면서도 공원에서 만났던 강아지 언니와 학생회장이 겹쳐 보이는 미야. 한편, 그때 학생회실에서는 학생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었다. 의제는, 참관일에 시행된 설문 조사에 대한 것. 첩의 자식이 입학하는 것에 대한 악영향과 사회적 신용의 저하에 대한 내용으로, 어째서인지 코노쿠라 미야가 재적한 학급의 보호자들로부터는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는데...
8회 2026.08.28 (금)
에이호 여학원의 수업 참관일. 교사들은 학부모님들을 열을 맞춰 서서 맞이했다. 학부모님의 눈 밖에 나면 다음 날은 무직이 된다는 소문이 있어 긴장한 얼굴의 교사들. 그런 가운데, 교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을 걸고 칭찬하는 테루. 그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카잔 가문과 미쿠리야 가문의 엄마들. 테루는 마리카, 아리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미야의 반으로 향했다. 미야의 처지에 이 학교에 다니는 것이 매우 드문 경우였기 때문에 미야는 주목을 받고 있었다. 호기심 어린 시선과 험담 속에서 테루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작문을 발표한 미야는──
7회 2026.08.21 (금)
사촌 여동생 야에코가 저택에 놀러 왔다. 미야의 시험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 온 야에코. 티타임을 가지자고 아리사의 손을 잡아끌며 테라스로 가려 했지만 실수로 그만 테루와 부딪히고 말았다. 부모님이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존재이자 종갓집 본처인 테루에게 실수를 했다는 생각에 얼굴이 파랗게 질리는 야에코.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했지만 테루의 무서운 겉모습 때문에 속으로는 덜덜 떨었다. 어떻게든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얼떨결에 테루도 티타임에 초대하게 되었는데──?
6회 2026.08.14 (금)
이제는 학교생활에도 적응이 된 미야. 언니들과 함께 등교하던 중, 입학식 때부터 계속 학교를 쉬었던 같은 반인 "이나리 코유키"를 만나게 된다. 마리카가 말을 걸었지만 쭈뼛쭈뼛 겁먹는 코유키였지만 이사장의 딸이자 사회의 모든 정보를 망라하는 이나리 가문의 장녀로서, 아리사도 인정하고 눈여겨보는 존재였다. 미야는, 지금까지 만난 생기발랄한 명문가의 영애들과는 달리, 조용한 코유키에게 친근감을 느꼈다. 그런 코유키에게는 어떤 큰 고민이 있었는데──
5회 2026.08.07 (금)
테루의 배려로 미야는 마리카, 아리사와 같은 에이호 여학원에 입학하게 되었다. 긴장했지만 처음 해 보는 학교 생활에 마음이 들뜨는 미야였는데 같은 반의 유명인인 "카잔 리루"의 눈밖에 나고 말았다. 자신이 신경에 거슬리는 행동을 한 건 아닌지 생각하며 풀이 죽은 미야. 어느 날의 점심시간, 미야는 학교 안뜰의 벤치에서 혼자 밥을 먹다가 시녀와 걸어오는 리루와 조우했다. 그리고 리루는 미야를 소풍을 가는 조의 부조장으로 임명했는데.
4회 2026.07.31 (금)
미야가 코노쿠라가에 들어온 지 딱 한 달이 지났다. 평소에 자신에게 잘해주는 보답으로 뭔가 답례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 미야. 마침 그때, 마리카와 아리사의 새로운 옷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자신이 돕겠다고 나선 미야였지만 어째선지 미야도 옷을 고르게 되었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해 마리카의 제안도 거절하고 답례를 하기 위해 분투하는 미야. 한편, 사정을 모르는 마리카와 아리사는 미야가 자신들을 피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말았는데──?
3회 2026.07.24 (금)
마리카에게 공부를 배우는 미야. 코노쿠라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공부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아 낙담했다. 그런 미야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리카. 마리카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미야는 안심했다. 그리고 그때 미야를 쉬게 하려고 아리사가 나타나면서 공부는 잠시 중단된다. 티타임을 갖기 위해 테라스로 향하던 미야 일행이었는데, 정원 쪽에서 쿵! 하는 뭔가 좋지 않은 소리가 들려왔는데──
2회 2026.07.17 (금)
아직 코노쿠라가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은 미야. 어느 날 마리카로부터 코노쿠라가의 경호원과 인사를 나누라는 말을 듣고 힘이 세고 늠름한 군인을 상상한 미야는 긴장했다. 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동그랗고 푹신푹신한 소형견 궁니르였다. 순식간에 궁니르의 포로가 된 미야. 하지만 궁니르에게는 슬픈 과거가 있었고 그 일을 계기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됐다. 궁니르의 과거 사정을 들은 미야는 자신의 과거를 겹쳐 보게 되었는데.
1회 2026.07.10 (금)
어느 명가의 서녀인 나카무라 미야는 어머니와 둘이서 가난했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사랑하는 어머니가 타계하고 코노쿠라 가문 본가에 거둬진 미야. 첩의 자식인 자신의 처지에 부담을 느끼며 어떤 취급을 당해도 받아들이겠다는 각오로 납작 엎드려 인사를 올렸다. 하지만, 언니들은 미야를 목욕시키고 예쁜 옷을 입혀 주며 극진히 환영해줬다. 게다가 아버지의 서재를 미야의 방으로 만들기 위해 대청소까지 시작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