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느긋하게 지내보죠" 마린의 언니, 미나토에 의해 아기로 변했던 사건 이후로, 완전히 말랑한 성격이 되어버린 코노하. 사토코는 코노하의 이런 변화가 혼란스러우면서도 코노하와 가까이 지낼 수 있음에 기뻐했지만, 당사자인 코노하는 이대로라면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고민에 빠진다. 태평한 사토코의 태도에 조바심을 느낀 코노하는, 혼자 멀리 떠나버리게 되는데...
10회 2025.06.13 (금)
너 때문에 이렇게 됐으니까 책임지고 돌봐줘야지!" 사토코가 집을 잎사귀로 바꿔버린 탓에 크게 다친 마린은, 사토코와 코노하가 사는 집에 얹혀살며 돌봄을 받게 되었다, 골절 회복을 위해 마린이 주문한 칼슘 우유가 집으로 배달되고, 샘플로 받은 사과 주스를 마신 코노하의 몸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나타나는데...?
9회 2025.06.06 (금)
"코노하 씨, 보세요! 새 닌자 옷이에요!" 귀신 소동도 일단락되고, 드디어 일상을 되찾은 코노하와 사토코. 둘은 먼저 사토코의 닌자 옷을 새로 장만하기로 했다. 하지만 마음에 쏙 드는 옷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 탓인지 사토코는 인술을 잘 쓰지 못한다. 둘은 닌자 옷을 받기 위해 어느 탈주 닌자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데...
8회 2025.05.30 (금)
"집이..." SNS에 푹 빠진 사토코는, 마음에 들지 않는 다른 크리에이터의 심기를 건드린다. 알고 보니 그 크리에이터는 마을의 닌자였고, 그녀는 사토코와 코노하의 집을 태워버린다. 집을 잃고 마린의 도움으로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게 되는 사토코와 코노하. 그러나 사토코가 새로운 집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는 바람에, 빠르게 집의 위치를 들키고 마는데...
7회 2025.05.23 (금)
"그렇지, SNS를 해보면 어때?" 모바일 게임 랜덤 뽑기에 푹 빠진 사토코는, 열심히 플레이하던 게임의 서비스 종료 소식을 듣고 풀이 죽어버린다. 게임 그 자체보다 레어 캐릭터를 뽑거나 사람들에게서 칭찬받는 게 좋다는 사토코의 말을 통해 그녀의 인정 욕구를 알게 된 코노하는 사토코에게 SNS를 추천한다. 곧바로 유리코의 조언까지 얻어 본격적으로 게시글을 업로드하는 사토코였는데...
6회 2025.05.16 (금)
"그러고 보니 로보코의 잎사귀는 회수하지 않았지?" 로보코 사건 이후, 사토코와 코노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중, 로보코의 원수를 갚겠다며 찾아온 마린의 습격으로 사토코는 로봇팔 공격을 당하게 된다.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마린의 집에 놀러 간 사토코는, 자신의 가슴이 갑자기 커졌다는 것을 깨닫는데....
5회 2025.05.09 (금)
좋은 아침입니다. 일어나십시오. 코노하 씨." 발명가 겸 암살자인 마린에게 납치된 사토코. 사토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사토코를 본떠 만든 AI 탑재형 로봇 "로보코"가 코노하의 곁으로 가게 된다. 누가 봐도 로봇처럼 생긴 로보코였지만, 코노하는 그것이 가짜 사토코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심지어 로보코는 사토코를 능가하는 편리한 기능을 다수 갖추고 있었고, 이런 로보코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는 코노하였는데…
4회 2025.05.02 (금)
저기... 오늘은 여기서 자면 안 될까요?" 리더와 유리코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본 사토코는 코노하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코노하는 시종일관 매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사토코는 얹혀사는 입장이고, 둘은 그냥 같이 일하는 동료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다. 리더에게 사이가 좋아지는 비결을 물어본 사토코는 "인기 있는 여자가 되는 법"을 전수받고, 이를 곧바로 실행에 옮기는데...
3회 2025.04.25 (금)
"저, 알바해 보고 싶어요!" 이왕 도시로 나왔으니, 여러 일에 도전해 보고 싶다며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한 사토코. 그러나 학력도, 일반 상식도 없는 닌자가 면접에 합격할 리가 없다. 코노하의 도움을 받아 모든 경력을 사칭해서 재도전을 해봐도, 닌자답지 않게 거짓말을 못하는 사토코는 계속해서 불합격 통보를 받는다. 그러던 중 사토코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2회 2025.04.18 (금)
"와- 엄청난 돈이네요!" 코노하에게서 처음으로 "일"에 대한 보수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 사토코. 곧바로 닌자 옷이 아닌 새로운 옷을 사기 위해 쇼핑에 나선 둘이지만, 여러 가게를 돌아다니면서도 옷을 한 벌도 사지 못한다. 그러던 중 코노하의 권유로 혼자 화장실로 향하는 사토코. 그 뒤로 하나의 그림자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는데...
1회 2025.04.11 (금)
"부탁드립니다... 뭔가 먹을 것 좀 얻을 수 없을까요?" 동료들에게 휩쓸려 얼떨결에 마을에서 탈출하고 탈주 닌자가 되어버린 쿠사가쿠레 사토코. 뒷골목에 쓰러져있던 그녀는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여고생 코가 코노하에게 발견되어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겨우 한숨을 돌리려던 찰나에 추격 닌자가 사토코 앞에 나타나는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 사토코, 그 순간 손쉽게 상대를 쓰러트린 것은... 코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