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선구 장대천에서 여성 시체 한 구가 발견된다. 20년 전 첫 살인 이후 10년간 5명의 여성을 같은 방법으로 살해하고 잠적한 리본맨의 모방범일지도 모른다는 뉴스에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한편 소희는 902호 윤주의 부재가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의문의 남자가 그런 소희의 곁을 맴돌며 주시하는데...
6회 2025.07.01 (화)
광선주공 한복판에서 쥐방울의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속옷이 발견된다. 아파트 CCTV를 통해 속옷 주인을 찾던 미리는 광선주공 치안이 엉망임을 알게 되고, 미리에게 변태로 오인받는 광규는 변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쥐방울을 잡는데 도움을 주기로 한다. 한편, 소희는 901호 윤주의 부재가 길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5회 2025.06.30 (월)
미리는 단서를 통해 사라진 편의점 알바생 혜정이 편의점 사장 원석의 집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리하고, 혜정을 구해낼 묘안을 생각해 낸다. 대표인 변학도의 갑질에 김 경비는 소파를 옮기다 계단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한편, 미리는 고등학교 은사님의 부고 연락을 받고 장례식에 참석한다. 장례식장에서 동창 소란을 만나며 묻어두었던 20년 전 사건(리본맨)을 떠올리게 되는데...
4회 2025.06.24 (화)
쓰레기 수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광선주공.
쓰레기 아파트로 소문나 집 값이 떨어질까 전전긍긍하던 부녀회장은
쓰레기 내용물로 버린 사람의 동 호수를 추리하는 미리의 기지를 통해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얻는다.
특단의 조치로 쓰레기 대책반에 임명된 미리, 경자, 지현.
세 사람의 활약으로 쓰레기장은 점점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 간다.
쓰레기 정리 중 피 묻은 휴지와 잘린 보라색 머리카락이 발견되고,
미리와 경자는 해당 쓰레기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찾아가는데...
3회 2025.06.23 (월)
광선주공에 사는 민우는 학교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어느 날 미리는 현지와 같은 반인 민우의 사정을 알게 되고, 그 일진들이 아파트 놀이터를 아지트 삼아 민우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다고 판단한 미리는 경자, 지현, 소희와 함께 일진들을 혼내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는데…
대한민국 열혈 주부 "공미리". 달동네 빌라 생활을 청산하고 서울 변두리 아파트 광선주공 2단지에 입성한다. 행복도 잠시, 이삿짐 정리 중에 들이닥친 시댁 식구들을 피해 마트로 향하는 미리. 하필이면 그 마트에서 상간녀를 찾겠다고 마트 손님들을 대상으로 총기 인질극이 벌어지는데. "내가 찾아줄게요! 상간녀!" 미리는 살아남기 위해 타고난 눈치와 추리력으로 상간녀 찾기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