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자의 호출에 모이게 된 가족들 앞에서도 명란은 이혼에 대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숙자는 담담히 명란의 뜻을 받아들여 가족들을 놀라게 한다.
53회 2016.08.20 (토)
여전히 단호한 명란의 태도에 당황스러운 경호는 소희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자신은 엄마를 이해한다며 거절한다.
52회 2016.08.14 (일)
현우는 친정에 들어와 가족들에게 간호받으며 편안해하는 세희를 보며 마음이 놓인다. 한편, 명란은 자신을 무시하는 경호에게 이혼을 선포하고, 그 자리에 있던 소희는 부모의 이혼을 찬성하며 자신의 결혼은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데
51회 2016.08.07 (일)
민호는 수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고, 민호의 바뀐 태도에 수미는 행복해한다. 한편, 유리는 자신과 다르게 뭐든지 잘해 어른들에게 예쁨 받는 나영을 보며 점점 질투심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데...내용
50회 2016.07.31 (일)
수미의 임신 소식은 숙경을 통해 모든 가족들이 알게 되고, 수미는 민호의 냉담한 반응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고 강경책을 쓰게 된다. 한편, 소희는 결혼의 환상이 깨지게 되자 찬우와 결혼하기로 결심을 하게 되는데...내용
49회 2016.07.30 (토)
신혼여행에서 편의점이 걱정돼 빨리 돌아온 세준과 나영의 행동에 가족들은 혀를 내두른다. 한편, 병원으로 정기검진을 받으러 간 수미는 임신이라는 예상치 못한 소리를 듣게 되고 민호의 반응을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내는데...
48회 2016.07.23 (토)
중환자실에 들어간 세희의 상태에 걱정을 놓지 못하던 가족들은 조금씩 나아지는 세희를 보며 가족들은 조금씩 안정을 되찾기 시작한다. 한편, 사실을 알게 된 숙자는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의 팔자 때문이라며 자책하는데...
47회 2016.07.23 (토)
중환자실에 들어간 세희의 상태에 걱정을 놓지 못하던 가족들은 조금씩 나아지는 세희를 보며 가족들은 조금씩 안정을 되찾기 시작한다. 한편, 사실을 알게 된 숙자는 큰 충격을 받고 자신의 팔자 때문이라며 자책하는데...
46회 2016.07.17 (일)
친어머니를 보고 온 민호와 경호는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자신들을 잘 키워준 숙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한편, 세희는 나감독과 재현의 사이를 개선하고자 여행을 떠나고 부자간의 시간을 위해 먼저 빠져나올 계획을 세운다.
45회 2016.07.16 (토)
나 감독의 아들 재현을 만나고 난 혜경은 애쓰는 세희의 모습에 마음이 편치않다. 한편, 종철은 민호, 경호만을 조용히 불러내 그들의 친모 이야기를 해주는데...
44회 2016.07.10 (일)
숙자는 온전한 독립을 위해 유리에게 가전제품 사용법을 배운다. 한편, 소희는 찬우의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찬우와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43회 2016.07.09 (토)
세준의 집에서는 세준을 장가보내기 위한 자금 마련 때문에 온 가족이 고군분투를 한다. 한편, 태희는 조용히 세준을 찾아가 결혼 생활을 자신의 집에 들어와 함께 살면 안되겠냐고 부탁한다.
42회 2016.07.03 (일)
세준의 처지를 가엾게 여긴 혜경은 자신의 비상금을 내놓으며 나영과 함께 열심히 지내보라 전해준다. 한편, 태희는 나영의 간절한 모습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41회 2016.07.02 (토)
세준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나영에게 헤어지자고 말하자 나영은 충격에 빠진다. 한편, 독립을 결정한 종철과 숙자는 자식들의 만류에도 변함이 없고...
40회 2016.06.26 (일)
나영은 자신들의 무모한 가출에 무리하는 세준을 보고 있기 안쓰러워 혜경을 찾아가 세준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나영에게 주소를 받은 세준의 가족은 세준을 데리러 찾아오고... 한편, 종철은 숙경과 함께 가족들은 모르는 둘만의 계획을 실행하고 있는데...
39회 2016.06.25 (토)
지선은 민호와 가족들에게 앞날을 응원 받으며 눈물젖은 이별을 한다. 민호의 집을 나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데. 한편, 집을 나온 나영과 세준은 함께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서로의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것이 쉽지 않다. 세준은 짧은 생각 끝에 나영에게 헤어짐을 말한다.
38회 2016.06.19 (일)
세희에게 울며 전화를 한 재현이 못내 마음이 걸린 현우는 재현의 원룸을 찾아간다. 인간으로서 미숙했던 자신을 인정하며 재현에게 용서를 구하는 현우. 재현은 그런 현우를 보며 눈물을 터뜨리는데... 한편, 지선이 시집가기 전까지 집에 데리고 있으려고 했던 민호는 지선을 내보내기로 결심한다.
37회 2016.06.18 (토)
집을 나온 나영과 세준은 살림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다닌다.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 한숨만 나오는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라는 이유만으로도 행복하기만 한데.. 한편, 소희에게 아무 말 없이 소희 집 앞으로 찾아온 승철
36회 2016.06.12 (일)
태희는 나영이 가출하면서 남긴 쪽지 한 장에 기겁을 하고, 한 걸음에 세준의 집으로 달려간다. 혜경 앞에서 흥분하며 어른들과 담판을 지어야겠다는 태희. 숙자는 태희를 집으로 들여 세준과 나영의 관계에 대해서 대화를 이어 나간다. 한편, 작정하고 제대로 가출한 나영과 세준은 같이 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부동산을 찾아간다. 나영은 집 마련에 돈을 보태겠다고 하지만 세준은 혼자서 부담하겠다고 하는데...
35회 2016.06.11 (토)
옛 연인이었던 연주를 만난 세현. 연주는 지난날이 후회가 된다며 세현에게 용서를 구한다. 연주의 사과가 기쁘지만은 않은 세현. 세현은 와이프 사진을 보여달라는 연주의 말에 유리의 사진을 보여주고, 차갑게 돌아서버린다. 한편, 수미와의 관계가 영 불편한 명란. 숙경은 수미에게 명란에 대해 충고를 하다가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해버리고, 이를 본 경호는 숙경에게 분노를 하는데...
34회 2016.06.05 (일)
나영을 단속하기 위해 나영 뒤만 따라다니는 태희. 광고 촬영 스튜디오에서도 한시라도 떨어져 있지 않으려는 태희로 인해 나영은 창피해한다. 태희의 감시로 인해 나영과 연락을 제대로 주고받지 못하는 세준은 시무룩해지는데... 한편, 민호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하는 지선. 민호는 자기가 집에 있으면 방해가 될 거라는 지선의 말에 섭섭함을 감추지 못하고 화를 내는데...
33회 2016.06.04 (토)
유리 모의 초대로 유리의 집에 간 세현과 혜경 그리고 유리. 유리 모는 혜경에게 두 사람을 당장 분가시키자고 말한다. 대화가 오고 갈수록 갈등의 골이 점점 깊어지는 유리 모와 혜경, 혜경은 참지 못하고 세현과 함께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
32회 2016.05.29 (일)
근육남의 피트니스를 찾아간 소희. 근육남은 피트니스에 찾아온 소희를 반갑게 맞는다. 소희는 받은 팔찌를 다시 근육남에게 돌려주지만 근육남은 호감 표시라며 받으려 하지 않는다. 갈수록 소희가 마음에 든다는 근육남. 소희는 근육남의 끊임없는 호감 표시에 난감해한다.
31회 2016.05.28 (토)
세준과 여행 갔다 온 사실을 들킨 나영은 태희에게 집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분노한 태희는 재호를 찾아가고, 재호에게 나영을 집에 들여보내지 않는다면 고소하겠다고 협박한다. 혜경에게 연락한 재호. 모든 사실을 들은 혜경은 충격을 받는다.
30회 2016.05.22 (일)
민호의 단호한 마음에 힘들어하는 수미. 수미는 권셰프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고, 취한 수미는 홧김에 권셰프에게 합치자고 말한다. 결국, 과음을 한 수미는 그 다음날 강촌에 나오지 못하는데.. 한편, 굳은 결심을 하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나영과 세준. 태희는 나영이 세준과 함께 ktx에 있는 사실을 알게 되고.. ktx를 향해 부리나케 달려간다. 나영과 세준은 분노하는 태희를 피해 도망을 간다.
29회 2016.05.21 (토)
해당 회차는 제휴사 유통불가로 인해 서비스가 제한됩니다.
28회 2016.05.15 (일)
세현의 집에 방문한 유리 모. 유리 모는 어른들이 나가기 전 신발을 챙겨주는 유리 모습에 당황해하고, 자기 집과 비교가 되는 집안 형편에 유리에게 짜증을 낸다. 그런 유리 모에게 유리는 잔소리를 늘어놓는데... 한편, 민호를 향한 수미의 마음을 알게 된 숙경
27회 2016.05.14 (토)
세준과 춘천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난 나영. 세준과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나영은 세준에게 예상치 못한 이별 통보를 받게 된다. 한편, 민호에게 조심스럽게 재혼에 대해 언급하는 수미
26회 2016.05.08 (일)
숙경의 폭로로 과거 세현이 친구에게 애인을 뺏겼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유리. 유리는 본인 말고는 여자가 없었다고 했던 세현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혜경은 울고불고 난리 치는 유리를 따로 부르기에 이른다. 한편, 태희는 세준을 만나고 다니는 나영에게 쓴소리를 하는데...
25회 2016.05.07 (토)
지선과 약속대로 일요일에 도우미를 하러 민호의 집을 찾아간 수미. 지선에게 아무 소리도 듣지 못한 민호는 갑작스러운 수미의 등장에 당황해하고... 외출한 지선으로 인해 민호는 수미와 단둘이 있게 된다. 한편, 현우로 인해 힘들어하는 세희 연락에 혜경은 가슴 아파하는데...
24회 2016.05.01 (일)
경호는 민호의 짝으로 수미는 어떠냐며 지선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본다. 이미 수미의 마음을 눈치챈 지선은 경호에게 수미가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지선은 두 사람을 이어주기 위해 수미에게 일요일 가사도우미를 부탁하고, 수미는 지선의 제안을 흔쾌히 승낙한다.
23회 2016.04.30 (토)
편의점에 찾아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대하는 나영에게 키스는 사고였다고 말하는 세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영은 세준에게 사람들 모르게 비밀로 만나자고 하지만 세준은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다가오는 나영을 밀어낸다.
22회 2016.04.24 (일)
숙자와 단둘이 조용히 살고 싶다며 온 가족에게 분가를 선언한 종철. 경호는 분가하겠다는 종철과 숙자를 자기가 모시고 살겠다며 명란에게 말한다. 명란은 자기 생각은 눈곱만큼도 하지 않는 경호에 분노하고, 참다못해 이혼하자고 한다.
21회 2016.04.23 (토)
종철은 재호와 혜경에게 숙자와 둘이 따로 나가 살겠다며 폭탄선언을 한다. 숙자는 바로 실행에 옮기려는 종철의 모습에 당황해하고, 재호와 혜경은 난감해한다. 한편, 세준에게 만화 카페 창업을 거절당한 나영은 뜬금없이 세준에게 좋아한다며 고백한다.
20회 2016.04.17 (일)
세희가 며칠째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는 현우의 전화를 받은 재호는 현우에게 분노를 한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가족들에게 혜경은 현우의 바쁜 일로 인해 두 사람이 다투어 세희가 집을 나갔다며 변명을 한다. 한편, 수미는 권 셰프에게 민호를 좋아하는 걸 들킨다.
19회 2016.04.16 (토)
현우에게 숨겨둔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혜경은 재호에게 안긴 채 상처받았을 세희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혜경은 세희를 찾아가고,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 밥을 해주려 하지만 세희는 오히려 마음이 좋지 않아 혜경에게 짜증을 부린다.
18회 2016.04.10 (일)
현우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재호는 자책하며 괴로워하는 딸 세희를 위로한다. 재호는 집으로 들어온 현우와 마주하게 되고 자기에게 연신 사과하는 현우에게 모질게 대한다.
17회 2016.04.09 (토)
현우가 숨긴 아들, 재현의 정체를 알게 된 세희는 현우에게 모든 자초지종을 듣는다. 세희는 그제야 현우의 모든 행동들이 이해가 가고 자기와 가족들을 속였다는 배신감에 분노를 참지 못한다. 한편, 세현의 집으로 들어와 살게 된 유리는 고된 시집살이를 맞이한다.
16회 2016.04.03 (일)
민호와 수미는 지선이 준 뮤지컬 티켓으로 뮤지컬 공연을 구경한다. 두 사람은 공연이 끝나고 와인 바에 가 시간을 보내고, 수미는 민호와 함께 하는 내내 행복해한다. 한편, 세현과 유리는 결국 결혼식을 올리고, 유리 모는 결혼식 내내 눈물을 흘린다.
15회 2016.04.02 (토)
유리 모는 세현을 불러서 아파트를 사줄 테니 분가해 살라고 말한다. 하지만 세현은 유리 모에게 일 년 정도 본가에서 살겠다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한편, 세희는 집으로 돌아온 현우의 주머니를 비우려다 여수가 아닌 대전으로 지불된 통행료 영수증을 발견한다.
14회 2016.03.27 (일)
유리 모는 혜경에게 유리와 세현이 살 집을 마련할 테니 두 사람을 분가시키면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유리를 세현의 집으로 들이겠다는 혜경의 의견에 유리 모는 분노한다.
13회 2016.03.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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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2016.03.20 (일)
수미는 찹쌀 꽈배기를 사 들고 민호의 가게를 방문한다. 민호는 수미에게 계속 받기만 해 미안해하고, 수미는 그런 민호에게 언제 영화 하나 보여달라며 민호에게 도발을 한다. 한편, 혜경은 유리 모의 데릴사위 언급에 당황스러워한다.
11회 2016.03.19 (토)
지선은 제사 불공이 진행되는 중에 죽은 승균 생각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린다. 민호와 가족들은 제사 도중 처음 보는 지선의 눈물에 당황해하고, 나영은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나간 지선을 찾아 위로를 해준다. 한편, 세현은 유리와 함께 유리 모를 찾아간다.
10회 2016.03.13 (일)
오랜 기다림 끝에 드라마 배역을 받은 나영은 기뻐하며 작가와 감독을 만난다. 하지만 나영을 본 작가는 나이 먹은 티가 난다면서 다음 기회에 같이 일하자며 나영의 캐스팅을 무산시킨다. 한편, 세현은 유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다.
9회 2016.03.12 (토)
선을 보고 돌아온 민호에게 온 가족들의 관심이 쏠리고, 가족들은 민호에게 선 자리가 어땠는지 이것저것 물어본다. 하지만 최대한 대답을 아끼려고 하는 민호의 모습에 가족들은 답답해한다. 한편, 현우는 세희가 있는 처가를 방문한다.
8회 2016.03.06 (일)
편도선에 걸린 세준은 고열로 인해 집에서 앓아눕는다. 숙자는 세준의 앞날을 걱정하는 혜경에게 세준이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두라며 조언을 해준다. 한편, 지선은 민호의 성공적인 선을 위해 다이어트 식단을 준비한다.
7회 2016.03.05 (토)
태희는 혜경이 꼬리뼈를 다쳤단 소식에 한우 소꼬리를 사 들고 혜경의 집을 찾아온다. 종철은 태희의 미모에 눈을 뗄 줄을 모르고, 숙자는 그런 종철을 못마땅해한다.
6회 2016.02.28 (일)
세준은 혜경과 재호에게 취직을 하지 않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취직 대신 여행가가 되겠다는 세준의 말에 혜경과 재호는 기가 막히고, 재호는 세준을 설득하려 한다.
5회 2016.02.27 (토)
유리는 세현이 연락이 안 되자 세현의 집을 찾아오고, 혜경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호소한다. 혜경은 유리가 생각하는 사랑이 이해가 가지 않고, 이제 그만 세현을 정리하라며 단호하게 대한다. 한편, 경호는 재호와 함께 민호의 재혼을 위해 발 뻗고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