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하우스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요르하 일행이 기다리고 있는 던전으로 서둘러 가는 알렉 일행. 하지만 그곳에 요르하 일행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눈앞의 거대한 구멍의 가장자리에 요르하의 모자 장식이 남아 있었다...... 불길한 예감에 알렉 일행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한편, 요르하를 되찾기 위해 어니스트는 글로리아와 격투를 벌이고 있었다. 어니스트는 글로리아에게 여러 번 치명상을 입혔지만, 글로리아는 그때마다 이단 마법인 "블러드 매직"으로 되살아났고 공격력도 점점 올라가고 있었는데......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어니스트. 그때 어니스트의 뇌리에 알렉과 대련했던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는데──
8회 2025.11.23 (일)
올리비아를 쫓다가 몬스터들이 우글거리는 마물의 소굴 "몬스터 하우스"로 전이해 버린 알렉과 클라시아. 클라시아는 텔레포트를 전개하려고 하지만, 정체 모를 적에 의한 마법 무효 마법진 탓에 속수무책이었다.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알렉 일행은 올리비아와 협력하여 싸우며, 몬스터 하우스에서 탈출하려 한다. 함께 싸우며 조금씩 마음을 터놓게 되고, 그들은 올리비아가 던전에 온 이유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올리비아의 사연을 듣고 올리비아를 위해 싸울 것을 약속하는 알렉과 클라시아. 한편 같은 시점, 요르하와 어니스트는 던전 최하층으로 향하던 도중, "어둠의 길드"를 맞닥뜨린다ㅡ
7회 2025.11.16 (일)
네임리스"의 루오르그에게 합동 토벌(레이드)을 제안받은 알렉 일행은 너무나도 좋은 조건에 의문을 품은 채, 클라시아가 치료하고 있는 "네임리스"의 검성, 올리비아를 만나러 간다. 하지만, 올리비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클라시아는 그녀가 던전으로 돌아갔을 거라고 말한다. 올리비아가 만신창이의 몸을 이끌고 던전으로 향한 것은 자신 때문이라며 그녀를 찾으러 가려는 클라시아. 그 마음을 이해한 알렉 일행은 라비린스를 공략하고, 올리비아를 찾기로 한다. 그들의 목적은 라비린스의 최하층. 전이 마법 함정이 잔뜩 깔린 미궁에서, 알렉 일행은 서로 떨어지게 되는데...
6회 2025.11.09 (일)
라스팅 피리어드" 재결성 후, 첫 미션도 무사히 마쳤겠다 오랜만에 맞이한 휴일에 넷이서 휘젤 마을을 산책하기로 했다. 하지만, 어니스트와 클라시아의 배려로 알렉과 요르하 단둘이서 산책을 하게 되었다. 한편, 길드 안의 의무실에서는 부상자가 쇄도해서 치료사만으로는 전부 치료할 수 없어서 클라시아도 치료를 돕기로 했다. 그곳에서 클라시아는 모험가를 습격하는 범죄자 집단인 "어둠의 길드"가 암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며칠 후, S랭크 파티로 승격한 "라스팅 피리어드". 알렉은 도서관에서 S랭크 파티인 "네임리스"의 멤버인 루오르그와 만나게 되었는데.
5회 2025.11.02 (일)
64층도 이제 한 마리의 플로어 보스만 남았다. 머리 없는 기사 "듀라한"과 격투를 벌이는 알렉 일행. 전투가 한창인 가운데 서서히 모험가로서의 감각을 되찾아가던 알렉은 로키의 작전으로 간신히 생겨난 공격 기회에서 승패를 결정짓는 역할을 넘겨받았다. 며칠 후 임무를 마치고 제2의 인생을 살기 시작한 알렉에게 어떤 인물이 찾아온다. 그것은 예전에 알렉을 해고하고 왕궁에서 추방한 장본인인 왕태자 레굴루스였다. 레굴루스는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알렉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알렉은 궁정 마법사였던 과거의 자신과 결판을 내기 위해 결투를 받아들이기로 했는데──
4회 2025.10.26 (일)
왕태자 레굴루스의 파티는 왕도 던전 30층 공략에 도전했지만 순조로웠던 이전의 던전 공략과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져 속수무책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알렉이 자신에게 약체화 저주를 걸었다고 의심하는 레굴루스. 하지만 어느 날, 아버지인 국왕에게 불려 가서 알렉에 대한 처분을 거두고 재능 있는 알렉을 중용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던전에서 고전한 이유가 자신의 실력 부족 때문이라는 사실을 직면하게 된 레굴루스는 분노했고 알렉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다. 한편, 플로어 보스를 쓰러뜨린 알렉 일행은 "리클로마"의 남은 멤버들의 행방을 쫓고 있었는데.
3회 2025.10.19 (일)
옛 동료인 어니스트, 클라시아와 재회하면서 4년 만에 다시 모인 "라스팅 피리어드". 그들은 길드 마스터인 레비엘로부터 S랭크 파티인 "리클로마"의 멤버 구출 미션을 의뢰받았다. 그들이 향한 곳은 휘젤 서쪽 던전 심부 64층. 회복 마법을 쓸 수 없어 모험가들 사이에서는 "탱커 죽이기"라고 불리고 있었다. 사령들로 가득한 던전을 서로 연계하며 나아간 끝에 "리클로마"의 멤버인 마법사 로키 실베리어와 조우한 알렉 일행. 하지만, 그는 그야말로 죽을힘을 다해 플로어 보스로부터 도망치는 중이었는데--
2회 2025.10.12 (일)
4년 전 왕도 던전에서 전인미답의 제68층을 공략하고 던전 답파 기록을 세운 전설의 4인 파티 "라스팅 피리어드" 그들은 언젠가 다시 함께 파티를 결성하자는 약속을 나눈 뒤 마법 학교를 졸업하고 각자의 길로 나아갔다. 그리고 현재. 궁정 마법사를 그만두고 모험자로서 던전에 도전할 것을 결심한 알렉. 술집에서 길드 마스터인 레비엘 스탄츠와 만나, 던전 심부로 가는 통행증을 걸고 대련을 하게 된다. 레비엘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던 알렉의 앞에 예전 동료가 나타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