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로 유명한 경북 의성 철파리 마을.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라며 큰 소리로 본인을 소개하며 등장한 특급 게스트는 '송훈 셰프'. 어르신들에게 진료뿐만 아니라 요리로도 건강을 챙겨 드리겠다며 특산물 마늘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아주 특별한 양식 메뉴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철파리 진료소 홍보에 나선 임채무와 이문식! 그들의 발걸음이 멈춘 곳은 120년 된 마을 카페이다. 만 60세 이상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메뉴는 커피믹스와 블랙커피 뿐인 나름의 운영 철칙이 있다. 의성 철파리 마을은 '영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주역! 여자 컬링 국가대표 김영미, 김경애 선수자매가 나고 자란 곳으로 어머니 조순희 씨를 만나 그간의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철파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송훈 셰프가 낭만식당을 개업했다! 그동안 드셔 보시지 못했던 로제 명란 파스타와 큐브 스테이크 등 비장의 메뉴로 차려진 낭만식당은 ‘셰프가 요리를 해준다’ 는 소문에 시작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데...
12회 2022.07.17 (일)
뭔가를 열중해서 보는 어르신들?!
11회 2022.07.10 (일)
아픈 어르신들 속출?!
10회 2022.07.03 (일)
낭만닥터 새식구 오승아 인턴의 눈부신 활약!
9회 2022.06.19 (일)
아내를 위한 깜짝 선물의 정체는?
8회 2022.06.12 (일)
골목마다 흐르는 소담한 물길과 고즈넉한 돌담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담양 삼지내마을에서 낭만닥터즈는 8번째 진료를 준비하는 있다. 일일 진료소 홍보를 위해 이장 댁으로 출발한 임채무와 이문식. 어머니들이 이 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수제 쌀 엿 만들기에 한창이다. 나날이 늘어가는 요리 실력에 날로 평화로워지는 낭만닥터의 점심 식사 시간. 그런데! 이문식의 깻잎을 임채무가 떼어주면서 최근 불거진 깻잎논쟁이 낭만닥터에도 불어 닥치고 만다. 깻잎을 떼지 못해 먹지 못하는 사람은 도와 줘야 한다는 임채무와 내 애인이 먹던 젓가락으로 다른 사람의 깻잎을 떼 주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이문식. 과연 깻잎논쟁을 깔끔하게 정리한 임채무의 결론은 무엇이었을까?!
7회 2022.06.05 (일)
‘낭만닥터’가 일곱 번째로 찾아간 곳은 충북 옥천의 평곡마을이다. 골목에 들어선 낭만닥터즈는 옛 영화 세트장 같은 다방 분위기에 한번 놀라고 달걀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 맛에 또 한번 놀란다. 이태훈 원장은 쌍화차를 태어나 처음 먹어본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한 모금 맛을 본 후, 그 맛에 반해 “쌍화차는 제가 쏘겠습니다”라며 통 큰(?) 플렉스를 선보인다. 마을 사랑방인 다방에 모여드는 손님을 상대로 진료 홍보를 이어나가는 임채무와 이문식. 열띤 홍보 중 다방에 배달 주문 전화가 걸려오고, 혼자 일하는 사장님을 대신해 이문식이 커피 배달을 자처한다. 낭만다방의 ‘미스터 리’로 변신, 농번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배달하는 데 성공한다. 귀농 6년째라는 한 주민은 귀농에 대한 현실적 조언으로 이문식의 심금을 울리고 누구보다 농사일의 고단함을 아는 이문식은 주민들과 노동요를 함께 부르며 꿀맛 같은 휴식을 마무리한다. 본격적으로 낭만진료소의 문이 열리고 진료가 한창 진행되던 이때 진료소를 들어선 한 남자가 다짜고짜 이문식을 데리고 가야겠다는데! 과연 이 남자의 정체는??
6회 2022.05.29 (일)
농번기를 맞아 낭만닥터가 방문한 지역은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 전북 김제. 한평생 허리를 굽히며 일해온 어르신들을 위한 감동 진료를 준비한다. 4년 전 가족과 함께 귀농해 딸기농장을 일구기 시작했다는 농장주인의 ‘귀농 성공 스토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성서마을은 남편과 사별해 혼자 사는 할머니들이 유독 많은 마을로 적적함을 달래고자 이곳에 모여 공동으로 숙식을 해결하며 함께 지내고 있었다. 현재 10명의 할머니가 함께 지내고 있는 일명 ‘노인 그룹홈’에는 그들만의 서열과 규칙이 존재한다. 한편 진료를 앞둔 낭만카에서는 유모차 부대와 자전거 부대가 연이어 등장하며 예사롭지 않은 진료가 시작되고 진료가 거듭될수록 한숨이 깊어지는 이태훈 원장. 드넓은 평야에서 일생 농사일만 해온 어르신들의 몸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고, 병원에 가기조차 어렵다는 안타까운 사연에 이태훈 원장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더 바빠진다.
5회 2022.05.22 (일)
‘낭만닥터’가 다섯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있는 모운동 마을. 해발 1,000m가 넘는 만경대산 자락 7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0년대까지만 해도 1만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거주했던 광산촌이었지만 지금은 폐광촌인 지역. 하지만 2007년부터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진료 홍보를 위해 나선 임채무와 이문식. 마을광장에서 감자떡을 빚고 있는 두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함께 감자떡을 빚으며 이야기하던 중 알게 된 할머니의 충격적인 결혼 스토리는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그리고 이어 만난 마을주민의 정체는 모운동 동화마을을 탄생시킨 잉꼬부부. 미인대회 수상까지 한 절세미인 아내를 얻기 위해 철저한 구애 계획을 세워 결혼까지 성공한 부부의 풀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된 낭만 진료소. 탄광에서 오래 일해 진폐증을 앓고 있는 부부부터, 모운동에 놀러 왔다가 눌러살게 된 부부까지 다양한 사연을 가진 주민들의 진료가 이어지고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