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사장님을 좋아하지 말라는 기웅의 돌직구에 영애는 자신의 마음을 들킨 것이 민망하고, 창피하다. 그 후 괜히 기웅을 보기 어색해 기웅을 피해 다니는데. 기웅은 그런 영애의 모습에 속상해지고 참다못해 영애를 막아 세우며 다시 한 번 돌직구를 날린다. 나! 누나 좋아해요! 라는 믿기 ...내용
17회 2013.11.07 (목)
원~나잇값 못하는 남녀
지난밤, 승준을 꼬셔 결혼해버리겠다! 예빈의 충격 발언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출근한 영애. 예빈을 붙잡아 진상조사를 하는데. 제발 술주정이기를 바랬건만. 오늘부터 사귄 지 1일이라는 말에 심장어택 제대로다. 이젠 정말 마음 접어야지, 신경 꺼야지, 스스로를 다독이지만 우울한 포스는 ...
16회 2013.10.31 (목)
오늘밤은 삐딱하게
어머니와 눈물의 화해를 한 영애. 감정은 사치다, 악착같이 일만 하자 다짐을 한다. 그런데. 아프다는 미란 대신 예빈에게 일을 시켰더니 내 자리 빼앗으려 자기 사람 심는 거냐 생트집을 잡고~ 급한 일이라는 승준의 부름에 따라 나섰더니 여자 친구 앞에서 화해의 메신저가 되어 달라 부탁하고~ ...
15회 2013.10.24 (목)
엄마 환갑 망친 큰 딸
영애 어머니의 환갑날. 영애는 어머니 환갑이란 사실보단 폭풍연애-ing인 승준에게 온 정신이 팔려 심란하기만 하다. 그런데! 그동안 꽁꽁 감춰두었던 탑 시크릿 예빈에게 전 재산을 다 뜯김!이 엄마께 들통나고! 영애는 회사 앞에서 엄마에게 등짝 스매싱을 당하고 만다...
14회 2013.10.17 (목)
친구와 연인 feat. 이영애
낙원사 제1회 등반대회 날. 승준은 영애에게... 요리 솜씨 칭찬하며 도시락을 싸와라 보채질 않나, 단체 야유회 가는 길에 둘이서 차 타자고 제안하질 않나, 추억 돋는 노래를 함께 공유하며 부르질 않나, 이렇게... 솔로 영애의 마음을 단풍 든 가을산보다 붉게 붉게 물들게 만들고 만다. 그...
13회 2013.10.10 (목)
남자는 불행과 마음고생의 씨앗
술에 취해 승준에게 입술을 들이댔던 영애! 다음날, 필름이 끊긴 채 출근하는데... 그런 영애를 기다리는 건 굴욕 후폭풍이었으니... 사람들은 영애를 성추행녀 취급하질 않나~ 승준은 ‘절대 이승준을 좋아하지 않겠습니다!’ 각서를 쓰게 하고 회사 벽에는 굴욕적인 각서가 붙게 된다. 어쨌든...
12회 2013.10.03 (목)
입술주정
승준의 입원 사실을 혼자만 알고 있는 영애. 공휴일에도 병원을 찾아 음식을 챙겨주고 게임까지 해주며 외롭게 입원한 승준을 케어해준다. 그런 영애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기며 고마워하는 승준. 또, 그런 사장의 배려에 마음 훈훈해진 영애는 다음날.. 출근한 승준을 위해 본격적으로 케어해주기 ...
11회 2013.09.26 (목)
평사원 XL의 헌신
올드한 회사 이름 '낙원 인쇄사' 때문에 여자에게 굴욕을 당하고 '회사 이름 바꾸기' 공모전을 여는 작은 사장, 승준! 하지만, 큰 사장님의 반대로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이...
10회 2013.09.19 (목)
요란한가위...
추석날, 가족여행이 예정된 영애. 그런데, 여행 전날 다짜고짜 선자리를 들이미는 어머니 때문에 불효녀 2단 콤보 '버럭 + 뛰쳐나오기'를 하고 만다. 불효녀라면 응당 자숙하고 있어야 하건만. 영애는 예빈 덕에 강남 클럽보다 핫하고 은밀한 클럽에서 광란의 밤을 경험하질 않나. 추석 당일, ...
9회 2013.09.12 (목)
낙원사 WAR 워 워...
야근 후 술자리에서 남자 화장실 청소 담당인 스잘의 고충을 듣게 된 영애. 다음날, 큰 사장이 쏘는 점심 식사 자리에서 총대를 메고 화장실 청소는 따로 청소부를 쓰자! 건의한다. 옆에서 지원 사격에 나서준 기웅 덕에 다행히, 큰 사장은 쿨하게 오케이 했건만, 미란은 영애와 기웅을 골목으로 불...
8회 2013.09.05 (목)
연애임박 영애씨...
황금 같은 휴일, 상사 미란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나갔더니. 영애를 기다리는 것은 미란 남편 상사와의 강제 소개팅. 아직 연애할 준비가 되지 않은 영애는 소개팅남과의 애프터를 정중히 거절하지만, 영애를 모쏠이라 믿고 있는 승준 & 미란은 영애 몰래 소개팅남과 영애의 식사자리를 마련한다...
7회 2013.08.29 (목)
남의 어머니 전상서
36세, 12년차 디자이너 이영애의 오늘의 미션은... 사장 어머니의 제사 음식을 준비하라는 것. 딸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닌데. 남의 어머니 제사상을 차리게 된 영애! 전 뒤집으며 속도 뒤집힐 판이지만 제사 음식, 많이 먹어봐서 "느낌 아니까" 제대로 한상 차려 내는 영애인데. 그런데 그렇게 생고생하며 제사상을 차린 영애에게 사장은 해서는 안 될 막말을 내뿜고 영애는 참다못해, 사장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마는데... 한편, 돈 없어 눈치 보는 영애를 위로하는 기웅! 기웅에게 한눈 팔다 꼬리뼈 부상 입은 예빈! '우리 가족'타령하다 가족에서 제명당할 뻔한 혁규까지... 불효막심한 하루를 보내고 후회 막심한 철들지 않는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6회 2013.08.22 (목)
월급님이 로그아웃하셨습니다
낙원 인쇄사로 이직한 영애에게 드디어 첫 월급날이 돌아왔다! 그러나 밀린 카드 값에 생활비에, 빌린 돈까지... 월급이 로그인하자마자 로그아웃할 상황이건만. 설상가상 어머니는 여행경비 200만원을 달라 재촉하는데...
5회 2013.08.15 (목)
철부지 어른이
돈 잃고, 무일푼이 된 영애에게 가혹한 특명이 주어진다. 어머니의 해외 여행비 200만 원을 마련해야 하는 것! 돈 마련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차 우울한 영애. 그런 영애의 사정을 알게 된 철부지 사장은 직원들 몰래, 수상레포츠 장 시안 알바를 하자 제안하고 영애는 수상레포츠 장에서 물에 빠져...내용
4회 2013.08.08 (목)
쪼는 영애, 쩌는 예빈
서현과 승준의 제보로 예빈을 잡게 된 영애! 예빈만 잡으면, 다만 얼마라도 받을 수 있을 줄 알았건만 예빈도 사기를 당해 거지 신세라는 사실에 절망하고 예빈에게 다신 상종말자! 절교하고 돌아선다. 그런데 다음날, 낙원사에 떡하니 알바로 출근한 예빈은 뭥미? 그리고, 어이없는 영애의 기분은 아랑곳 않고 예빈이 환영하자며 바다로 야유회 추진하는 사장은 또 뭥미?
3회 2013.08.01 (목)
낙원에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
월급 삭감에, 온갖 잔심부름까지 도맡아 하면서도 먹고 살기 위해 이 악물고 버티고 있는 영애. 이직의 텃세와 수모를 당하는 건 영애뿐이 아니었으니... 낙원사에 무사히 안착하고 영애를 부른 줄 알았건만 어렵게 취직해서 굴욕을 당하는 건 서현도 마찬가지. 텃세 앞에서 대동단결한 영애 & 서...
2회 2013.07.25 (목)
갑 때문에 을메나 갑갑한지!
낙원종합인쇄사의 평사원이 된 영애.
낙원인지 지옥인지 헷갈리지만, 적응하려 노력 중인데...
철딱서니 사장, 승준과 함께 나간 외근에서는
사장의 옛 여친과 마주쳐, 몸싸움에 휘말리더니.
텃세작렬 상사 미란은 자기 일을 떠넘기며
영애에게 야근 시키는 것도 모자라,
시집살이 뺨치는 지독한 구박을 시작한다.
네버엔딩 이유없는 갈구을 참다못해 미란에게 대들고만 영애!
그런데, 하필 그 광경을 목격한 사장 아버지 때문에
영애는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
한편, 마이클 잭슨이 울고 갈 춤을 선보인 승준&미란!
영애네 인쇄소 근처 호프집에 취직하게 된 예빈!
뛰는 딸 위에 나는 엄마가 있다는 걸 보여준 어머니까지..
꼴갑떠는 갑 때문에 갑갑하지만, 참을 수밖에 없는
보통 '을'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보자~
1회 2013.07.18 (목)
막돼먹은 영자씨
직장 있고, 남자 있고, 돈 좀 있던 36세 이영애.
그랬던 그녀가, 못생기고 뚱뚱한 외모만 고이 간직한 채
모든 것을 다 잃고 돌아왔다.
한순간에 제로(zero) 세팅 된 영애의 인생.
하지만, 이대로 주저 앉을 수는 없다!
우여곡절 끝에 찾아온 취직 기회를 잡은 영애는
'낙원 종합 인쇄사'에 굴욕+수모(?)의 취업을 하게 되고!
영애를 영애가 아닌 영자 취급하는 철딱서니 사장과
텃세 작렬 상사까지 만나 낙원 아닌 지옥 체험이 시작되는데!
한편, 영애를 낙원으로 이끌어준 익숙한 얼굴 서현!
말 없어도 좋다! 얼굴만 봐도 훈훈한 인쇄소 꽃미남 기웅!
한국인보다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 스잘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