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산호와 상견례 날짜를 잡은 영애! 영애와 산호는 상견례 사실을 회사에 알린다. 그리고, 영애에게 프러포즈하라며 부추기는 예빈에게 산호는 오늘 프러포즈 계획이 있음을 밝히고.. 예빈은.. 영애에게 오늘 빅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귀띔하는데.. 시즌 11의 마지막! 과연 해피엔딩을 맞...
17회 2013.03.21 (목)
덩어리 사용설명서...
산호가 나이트 부킹하는 충격적인 현장을 포착하고 죽빵을 날려버린 영애! 영애는 배신감에 밤새 잠 한숨 못자고 출근하는데 이게 웬 적반하장의 끝판왕인지.. 부킹 딱 걸린 산호가 되려 영애랑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섞으려 하지 않아 영애를 어이없게 만든다. 영애는 그런 산호의 태도가 기가...
16회 2013.03.14 (목)
화이트 데이, 화를 부른데이...
이제는 아름사의 공개커플이 된 영애와 산호, 알콩달콩한 일들만이 남았을거라 생각했는데... 화이트 데이 날, 영애는 산호가 준 선물이 무색하게 당장 환불을 하라고 하질 않나, 신용카드 압수에 하루 만원 용돈 선언을 하질 않나, 심지어 사장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산호에게 푸는 짜증 3단콤보를 ...
15회 2013.03.07 (목)
미치니까 사람이다.
결혼 약속을 하고도 비밀리에 사내 연애 중인 영애. 하지만, 비밀이란 말이 무색 무안하게 사무실 후배, 강예빈, 차장님 와이프 변지원에, 해고된 진보까지... 영애의 결혼 예정 사실을 아는 사람은 늘어만 간다. 그런데 아는 사람만 늘면 뭥미! 정작... 결혼 앞둔 산호는 구체적인 계획 하나 ...
14회 2013.02.28 (목)
그녀들의 19금 조언...
1년째 연애 중인 영애와 산호. 어느 커플이나 그렇듯 어느새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더 커져 쌩얼은 물론이거니와 온갖 생리현상까지 거침없이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본 예빈은 마치 형제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때마침 보험일을 시작해 서울에 올라온 지원까지 합세해 이런 긴장감 없는 연애는 ...
13회 2013.02.21 (목)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하다.
홧김에 예빈에게 산호와의 관계를 커밍아웃한 영애. 예빈이 사무실에 사내연애 사실을 폭로할까 전전긍긍인데... 하지만, 예빈은 영애의 연애 사실을 꽁꽁 감춰주고 심지어 형관에게 들킬 위기마저 막아준다. 볼륨감만 넘치는 줄 알았더니 의리도 넘치나 싶은데... 알고보니 의리는 개뿔! 예빈...
12회 2013.02.14 (목)
내 남자를 강추한 여자...
예빈이 산호에게 고백한 줄은 꿈에도 모르고 산호와 결혼 얘기 이후 쭉~ 고기압에 러브 폭발 모드인 영애. 그런 영애와 달리 좋아하는 남자에게 차인 예빈은 며칠째 저기압에 짜증 폭발 모드고... 보다못한 영애가 나서서 사랑은 이기적인거다! 포기하지 말고, 쟁취하라며 예빈을 부추긴다.
11회 2013.02.07 (목)
결혼하기로 지장 찍은 날...
설을 맞아 영애네 집에 오기로 한 산호가 결혼 부담 느낄까 걱정된 영애. 그런데.. 영애의 걱정과 달리 산호는 결혼 부담 NO! 너랑 결혼할거라며 영애에게 폭탄 발언을 한다. 그 소식을 들은 영애네 식구들은 '기쁘다 큰 사위 오셨네!' 모드로 산호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기쁜 명절을 보내는데...
10회 2013.01.31 (목)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다
영애가 예빈을 꽃뱀으로 오해한 사건 때문에 사사건건 영애에게 태클을 걸며 날을 세우는 예빈. 영애는 그런 예빈 때문에 짜증 돋지만, 이제 36살인만큼 나이값을 하라는 산호의 충고에 비싼 점심값 지불하며 화해를 하게 된다. 그런데, 예빈 문제 해결하고 돌아왔더니, 회사에서 퇴사 위기에 처한....
9회 2013.01.24 (목)
뱀의 해, 꽃뱀 스캔들...
형관과 예빈이 팔짱 끼고 가는 장면을 목격한 영애와 산호 둘이 이상한 관계가 틀림없다 확신하는 영애에게 산호는 제발 신경꺼라 단도리하는데 어제의 광경을 목격한 이가 또 있었으니.. 바로 막내 진보! 웬일인지 진보가 영애보다 더 오지랖을 떨어대며 예빈이 형관꼬시는 꽃뱀임에 틀림없다고 설레...
8회 2013.01.17 (목)
구관이 형관...
지루가 다 들고 튀었다는 소식에 헐레벌떡 돌아온 형관. 구관이 명관... 구관이 형관이라고 지각하면 반차처리했던 지루와 달리 지각도 봐주고 지순과 서현의 진상 싸움질도 눈감아 주고! 심지어... 사무실 도둑질 현장마저 참아주며 부처가 환생한 듯한 해탈의 경지를 보여주는데...
7회 2013.01.10 (목)
응답하라 성사장...
아름사를 그만두고 졸지에 백수 커플이 된 영애와 산호. 영애는 이 나이에 어딜 다시 취직하나.. 심란한데 산호는 속 편하게 게임만 해대며 여행가자는 철없는 소리만 해 영애를 더 심란하게 만든다. 그런데 영애에게는 백수의 심란함조차 사치인것인가? 맡은 일 처리하고 나가라 윽박을 지르는 서현...
6회 2013.01.03 (목)
새가 된해...
서현을 이사로 초고속 승진시킨 지루! 영애와 산호는 뜬금없는 지루의 파격인사에 기가 찰 노릇인데 산호와 같은 이사인데도 서현만 명패에 이사 자리를 따로 만들어주지를 않나 디자인팀 최종 검토를 영업이사인 서현에게 받으라 하질 않나.. 리즈너블은 커녕 부조리한 행동으로 산호와 영애...
5회 2012.12.27 (목)
연말인데 이런 C, EO...
워크샵에서 쌍으로 상사를 들이받은 영애와 산호. 영애는 서현과 화해를 시도하지만 지루의 총애를 등에 업은 서현은 화해는 커녕 영애에게 회사생활 순탄치 못할거다! 선전포고를 한다. 아니나 다를까 영애의 맨몸을 드러나게 하는 수모를 주고 이사인 산호에게도 막 대하며 기고만장의 끝을 보여....
4회 2012.12.20 (목)
삶고 씹고 때리고 말리고...
창립이래 처음 일하는 워크샵을 가게 된 아름사 사람들. 영애는 아부의 제왕 등극할 기세인 서현도 모자라 지원까지 합세해 지루에게 아부 세례를 퍼붓자 아부를 이기는 건 실력뿐이다! 산호의 실력을 어필시키자 빡센 pt준비에 돌입한다~ 그런데... 일하러가는 리즈너블한 워크샵이라더니 산호가 ...
3회 2012.12.13 (목)
내조의 덩어리...
아버지 생신날, 영애는 선물 '산호'를 데려갈 계획에 들뜨는데. 하지만, 이런 들뜬 기분에 찬물을 끼얹는 이가 있었으니. 때마침 생일을 맞은 지루는 리즈너블하게 점심 사달라더니 한우집에 데려가 직원들 지갑을 홀~쭉하게 만들지 않나, 지도 한 뚱뚱 하면서 영애에게 몸매 지적질을 하질 않나....
2회 2012.12.06 (목)
지루밖 인생...
지루와 회식을 마치고 영애를 찾아온 산호. 지루가 영애, 지순, 진보를 구조조정 대상에 올렸다는 충격 늬우쓰를 전한다. 지루의 어이없는 행동에 캐분노하는 영애. 하지만, 산호는 그런 영애를 워~워~ 진정 시키며 사태를 악화시키지 말고 기다리라 조언한다. 다음날, 출근한 영애는 산호의 조언...
1회 2012.11.29 (목)
새 사장님을 소개합니다.
친권 포기하고 인생 포기한 듯 술만 마셔대던 형관. 결국 회사 운영도 포기하고 떠나고 만다. 그렇게, 형관 대신 아름사를 맡게 된 '성지루'사장. 사장으로서 보기 드물게 학연, 지연과 아부를 싫어하더니 사장으로서 더더욱 보기 드물게 영애를 총애하며 영애를 제외한 전직원을 구조조정 리스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