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로서의 과거가 밝혀지고, 수현은 쫓기는 신세가 된다. 자신의 아버지 도재환이 수현의 최종 타깃임을 확신한 현진은 그를 설득하려 하지만 수현의 분노는 꺾이지 않고, 슬기의 안부를 부탁하는 수현의 인사에 현진의 불안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11회 2019.04.27 (토)
연쇄살인 사건 배후에 대한 단서를 가진 윤지혜의 실종으로 합동수사본부의 움직임은 다급해진다. 수현과 도재환의 관계를 눈치챈 현진은 거듭 드러나는 진실 앞에서 혼란에 빠진다. 9년 전 펜션 살인 사건 현장에도 수현이 있었다는 의심은 점점 짙어지고, 수현의 진짜 정체에 다가선 찰나! 의문의 사내들이 동물병원을 습격하는데...
10회 2019.04.21 (일)
윤지혜의 뒤를 쫓던 수현과 현진은 의외의 장소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일당의 공격으로 둘은 일순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고... 뒤늦게 윤정우 검사를 통해 한솔 보육원의 진짜 비밀을 마주한 현진은 거대한 분노와 충격에 휩싸인다. 의뢰인을 쫓던 수현은 마침내 그를 찾아내지만
9회 2019.04.20 (토)
수현은 한솔 보육원이 남긴 비극의 정체를 턱 끝까지 추격한다. 윤지혜는 아이들의 죽음이 아닌 아이들의 탄생에 그 비밀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새로운 타깃을 전달받은 수현은 킬러로서의 자아와 자신의 과거 사이에서 혼란에 빠진다.
8회 2019.04.14 (일)
한솔 보육원과 도회장에 얽힌 추악한 진실을 마주한 수현은 혼란에 빠진다. 수현의 과거를 의심하는 현진은 그의 비밀에 직접 다가서기 시작하고, 슬기는 드디어 상처의 기억을 현진에게 털어놓기로 마음먹는다. 조금씩 과거의 기억이 깨어나는 수현은 필립을 이용해 직접 의뢰인과 접촉을 시도하게 되는데...
7회 2019.04.13 (토)
베일에 싸인 의뢰인에 대한 수현의 궁금증과 분노는 점차 커져간다. 급기야 필립을 협박하여 의뢰인의 정체를 쫓기 시작하고, 한편 서원석 의원의 유세 현장을 지켜보던 현진 일행의 눈앞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다. 공개적인 선전포고에 도재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데...
6회 2019.04.07 (일)
도재환의 야욕을 낱낱이 기억하는 고현우는 서서히 그의 목을 조여온다. 드디어 밝혀졌다고 생각했던 수현과 현진의 과거에는 아직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남아있다. 현진의 마음을 읽은 슬기는 고민 끝에 아픈 상처의 기억에 대해 전하려 마음을 먹는다.
5회 2019.04.06 (토)
수현과 현진은 서로 엇갈린 채 '한솔 보육원'으로 향한다. 지금은 폐허가 된 곳, 희미한 기억이 되살아 나는 가운데 둘의 과거에 대한 의문은 더욱 증폭된다.
4회 2019.03.31 (일)
슬기의 과거가 얽힌 사건의 진상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수현은 위태로워 보이는 슬기의 상태가 걱정스럽다. 현진은 묘한 동질감이 느껴지는 슬기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고, 연쇄살인 사건의 단서를 쥐고 있는 검사 윤정우가 현진 앞에 나타난다. 연결고리가 없던 사건들은 베일에 가려진 한 장..
3회 2019.03.30 (토)
수현과 현진은 카리모프 2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서서히 드러나는 사건의 배후와 함께 각자의 아픈 과거에 눈 떠가는 그들. 한 편 같은 건물에 살게 된 현진과 슬기 사이의 묘한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수현의 거처를 찾아낸 카리모프 2세가 침입해 슬기를 인질로 삼고 위협하는데...
2회 2019.03.24 (일)
철저하게 정체를 숨긴 채 수의사로 살아가는 수현의 앞에 현진이 나타나고, 그녀와 수현 그리고 미스터리한 여고생 건물주 슬기는 우연히 한 건물 이웃사촌으로 묘한 공존을 시작한다. 한편 수현을 쫓아 한국에 들어온 러시아 마피아와 현진이 수사 중인 사건의 충격적인 연결고리가 드러나게 되는데....
1회 2019.03.23 (토)
"생명은 모두 소중하지, 타겟이 아니라면" 마약 밀매 의혹을 받던 유통회사 회장 유대헌이 실족사한 사체로 발견된다. 사건에 복잡한 배후가 있다고 믿는 형사 도현진은 특수수사팀에 지원하여 현장의 흔적을 쫓기 시작하고, 과거를 숨긴 채 수의사로 살고 있는 업계 최고의 킬러 김수현을 야생동물 구조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