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2013.09.17 (화) 1년 후, 미소는 여전히 경수를 그리워하지만 죄책감에 쉽게 찾아가지 못한다. 그런 미소에게 재혁은 경수와 다시 시작하라 설득하고, 해령과 유정은 태산을 찾아가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천사원을 찾은 미소는 그토록 그리던 사람을 만나는데...   99회 2013.09.16 (월) 문도가 쓰러진 게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경수는 자괴감에 빠지고, 그 동안 모른체 해준 미소를 볼 면목이 없다. 한편 자수를 결심한 나영은 재혁에게 마지막으로 천사원에 함께 가 달라고 부탁하고, 미소는 경수에게 줄 이별 선물을 준비 하는데...   98회 2013.09.13 (금) 경련을 일으킨 문도 소식에 놀란 미소는 경수에게 곁에 있어달라 말한다. 한편 해령은 자수를 결심하고, 미소만 걱정하는 재혁의 모습에 서운한 나영. 그러던 중, 문도가 태산에게 찾아간 이유가 자신 때문임을 알게 된 경수는 충격에 빠지는데...   97회 2013.09.12 (목) 미소가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일부러 말하지 않았음을 알게 된 경수. 한편 나영은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재혁의 진심에 고마워하고, 해령은 자신을 끝까지 미워하지 않는 미소를 이해할 수 없다. 그러던 중, 태산은 술에 취해 문도의 병실을 찾는데...   96회 2013.09.11 (수) 함께 할 수 없는 경수 생각에 마음이 아픈 미소. 그리고 그런 미소를 바라봐야만 하는 재혁의 마음도 편치 않다. 한편 유정은 경수 형에게 한 일을 자수하라며 해령을 설득하고, 재혁은 경수에게 미소의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는데...   95회 2013.09.10 (화) 재혁이 나영을 숨겨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미소! 태산은 해령이 잘못되면 가만두지 않을 거라며 유정과 경수를 협박하고, 미소는 나영에게 자수할 것을 권한다. 하지만 나영은 미소의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경수에게 알리겠다며 오히려 미소를 협박하는데...   94회 2013.09.09 (월) 해령이 나영의 가짜 딸 노릇을 눈감아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정은 충격에 빠진다. 경수는 재혁의 조언대로 수사팀에 합류하기로 결정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문도는 조금씩 의식을 보이기 시작하고. 한편, 나영과 재혁이 실랑이를 벌이던 현장에 때마침 미소가 나타나는데.   93회 2013.09.06 (금) 경수를 떠나보내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은 재혁이라고 애써 거짓말을 하는 미소! 그런 미소를 받아주는 재혁에게 나영은 좀 더 솔직해지라고 말한다. 한편 태산의 막무가내에 지친 유정은 급기야 집을 나오고, 미소는 나영이 머물고 있는 재혁의 집을 찾는데...   92회 2013.09.05 (목) 미소가 CK에 들어오는 대신 자신과 헤어지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미소를 추궁하는 경수. 그런 경수에게 미소는 해람이 복수가 먼저라며 애써 담담한 척하고, 재혁은 나영에게 자수를 권한다. 그러던 중, 미소는 경수가 보는 앞에서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91회 2013.09.04 (수) 나영이 알려준 대로 해람이 묻힌 곳을 찾아가려는 미소. 경수는 그런 미소와 함께 있어주려 하지만, 미소는 재혁과 함께 가겠다고 말하며 경수를 서운하게 한다. 그런 미소를 바라보는 유정의 마음도 착잡하고, 때마침 자취를 감추었던 나영이 재혁 앞에 나타나는데...   90회 2013.09.03 (화) 뒤늦게 미소가 자신의 딸임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유정. 한편 해람을 죽인 범인임을 알게 된 경수는 미소의 슬픔을 함께 해주지 못했다는 미안함에 힘들어한다. 그러던 중, 나영은 자신의 거짓말이 모두 탄로날 위험에 처하자 도망칠 계획을 세우는데...   89회 2013.09.02 (월) 자신이 부사장의 친딸임을 알고 충격에 빠진 미소. 그런 미소에게 나영은 입단속하라며 협박을 한다. 한편 늘 자신의 곁을 맴도는 경수에게 미소는 여전히 차갑게 대하고, 부사장은 때마침 지나가던 종희로부터 미소의 천사원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88회 2013.08.30 (금) 재혁은 미소에게 해람이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 묻지만 미소는 끝까지 말하지 않고, 종희에게 모든 이야기를 들은 재혁은 가슴 아파한다. 한편 해령이 나영의 가짜 딸 행세를 막기 위해 유전자 조작 사실을 들먹이던 중, 때마침 미소가 현장에 나타나는데...   87회 2013.08.29 (목) 나영의 거짓말을 알게 된 해령은 이를 추궁하지만 나영은 도리어 해령을 협박해오고, 해람이 실려갔던 병원에서 해람의 사망 기록을 확인한 미소를 경수는 진심으로 위로해준다. 그러던 중, 해람을 병원에 데리고 왔던 여자를 기억한다는 한 남자가 나타나는데...   86회 2013.08.28 (수) 다시 시작하자는 경수에게 모진 말을 던진 후 돌아서서 눈물을 삼키는 미소! 나영은 미소의 복수에 필요한 결정적 단서가 담긴 휴대폰을 중간에서 가로채고,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미소는 태연하게 때를 기다린다. 한편 나영은 미소를 끌어내리기 위해 대표이사 해임안을 준비하는데...   85회 2013.08.27 (화) 새 대표이사가 된 미소가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것이 못마땅한 나영. 한편, 미소는 기억이 돌아와도 달라지는 건 없다며 경수에게 이별을 고하지만 여전히 경수를 그리워하며 한때 추억의 장소를 찾고, 그 곳에서 만난 경수는 미소에게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는데...   84회 2013.08.26 (월) 당분간 자신을 찾아오지 말라며 경수에게 모진 말을 하는 미소. 한편 미소는 재혁에게 자신의 기억이 돌아왔음을 비밀로 해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다가온 CK식품 대표이사 취임식! 새로 선출된 대표이사가 공개되면서 좌중은 충격에 빠지는데...   83회 2013.08.23 (금) 완벽한 복수를 위해 당분간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숨기는 미소! 나영은 허여사에게 자신이 유정의 친딸임을 직접 밝히고, 미소는 조이사의 출판기념회를 찾아가 그녀에게 자신의 복수를 도와달라 말한다. 그리고 그런 미소에게 조이사는 한 가지 조건을 내거는데...   82회 2013.08.22 (목) 비로소 모든 사실을 기억해 낸 미소! 해령은 경수에게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미소가 위험에 처할 거라 협박하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 나영을 보며 미소는 치가 떨린다. 한편, 문도가 쓰러진 게 태산 때문임을 알게 된 미소는 드디어 복수를 다짐하는데...   81회 2013.08.21 (수) 여전히 기억을 잃은 채, 자신을 천사원에 데려다달라고 애원하는 미소. 한편 태산을 찾아간 문도는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고, 자꾸만 꿈에 나오는 해람이 신경쓰이는 미소는 나영에게 해람이 누구인지 묻는다. 해령의 협박으로 태산은 경수를 풀어주지만, 미소는 경수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80회 2013.08.20 (화) 행복한 언약식을 진행 중인 경수와 미소 앞에 나타난 태산 패거리들. 머리를 다쳐 쓰러진 미소는 병원으로 이송되고, 경수는 건달들에게 끌려간다. 한편 해령은 자신이 경수의 아이를 가졌다며 태산을 협박하고, 깨어난 미소는 기억을 잃고 힘들어한다...   79회 2013.08.19 (월) 해람이를 여전히 애타게 찾는 미소를 보며 정애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한편 미소와 둘만의 언약식을 가지기로 한 경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태산은 자신의 경고에도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경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미소네 가족을 압박하기 시작하는데...   78회 2013.08.14 (수) 재혁의 첫 사랑이 미소였음을 알게 된 경수. 한편 태산은 검찰 수사를 중단하지 않으면 미소네 가족을 해치겠다며 경수와 유정을 협박한다. 미소는 잃어버린 해람이 생각에 밖으로 나서고, 우연히 정애와 나영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   77회 2013.08.13 (화) 태산의 수하들에게서 간발의 차로 경수와 미소를 지켜낸 재혁. 미소가 걱정되어 경수의 원룸을 찾아온 문도는, 엉망이된 집을 보며 충격을 받는데... 그렇게 재혁의 도움으로 간신히 몸을 피한 미소와 경수. 그런 둘을 향한 태산의 포위망은 점점 좁혀져 온다...   76회 2013.08.12 (월) 미소에게 닥친 위험! 아무것도 모르고, 태산의 계략에 미소가 당하게 된 순간, 재혁 역시 경수의 원룸 앞에 도착한다. 한편, 태산은 미소와 경수의 사이를 알고도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던 유정을 책망하고.. 해령 역시 유정을 비난하며, 태산에게 미소와 경수를 없애달라 하는데...   75회 2013.08.09 (금) 술에 약은 타, 혼절한 경수를 호텔 방으로 데려온 해령. 미소에게 전화를 건 그녀는, 미소와 경수의 사이에 의심을 심어주려 하고, 미소의 눈은 흔들리는데.. 한편, 나영의 앞에 나타난 양모는 해람 사건을 들먹이며 나영을 협박하기 시작하고.. 태산은 미소와 경수의 사이를 알게 된다...   74회 2013.08.08 (목) 아버지 문도에게 모진 말을 듣고 쫓겨난 미소. 방황하던 그녀는 경수를 찾아가고.. 경수는 그런 미소를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가만히 안아준다. 그렇게 서로를 위로하고 상처를 보듬어 가며 경수와 미소. 그런 그들 앞에 점점 더 많은 시련이 닥쳐오고, 미소는 우연히 해람의 납치 사건과 관련된 나영의 양모를 만나게 되는데...   73회 2013.08.07 (수) CK 본사에 붙은 대자보. 미소와 경수가 불륜이라는 대자보를 보며 얼어붙은 미소는, 이 모든 것이 문도의 부탁이었다는 나영의 말에 더 큰 충격을 받는다. 미소, 문도에게 눈물로 간절한 진심을 고백하지만, 문도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는데...   72회 2013.08.06 (화) 태산의 앞에, 결연한 모습으로 나타난 경수. 태산은 경수가 사건의 모든 진실을 알았음을 직감하고, 자신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령을 지킬 것이라며 경수에게 노골적인 협박을 하는데... 경수가 진실을 알았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는 해령. 직접 경수를 만나 설득하겠다는 해령의 뺨까지 내리치며 태산은 자신과 맞서려 한 경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한다. 한편, 깊어지는 미소와 경수의 사이를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문도는 자신의 옛 사돈인 허여사를 찾아가는데...   71회 2013.08.05 (월) 형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된 경수. 미소를 찾아 간 그는 미소를 안고 오열하고... 이내 충격으로 쓰러져버린다. 미소, 아픈 경수를 밤새 간호하고 다독이면서 무너져 내리는 경수를 일으켜 세운다. 한편, 태산은 경수가 가지고 있는 cd의 행방을 은밀하게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70회 2013.08.02 (금) 형의 죽음의 전말이 담긴 CCTV를 넘겨받기로 한 경수. 그러나, 그 자리에서는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모든 광경을 목격한 재혁만이 사건의 배후에 대해 알게 된다. 재혁, 진실을 밝히고 미소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태산에게 맞서고.. 끝내 경수의 형 죽음의 진실이 담긴 CCTV를 손에 넣는데...   69회 2013.08.01 (목) 경수에게 걸려온 해령의 내연남의 전화. 그는 해령에게 들은 경수의 형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충격으로 얼어붙었던 경수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과거를 들추기 시작한다. 한편, 유정 앞에 나타난 나영은 미소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자신의 것처럼 이야기하며, 자신이 유정의 딸 다혜라고 이야기 하는데...   68회 2013.07.31 (수) 미소의 팔찌를 대신 차고, 유정 앞에 유정의 잃어버린 딸 행세를 하려 나타난 나영. 그러나, 자신의 예상과 달리 팔찌에 대해 알고 있는 미소가 유정과 함께 나타나자 크게 당황한다. 그렇게, 미소의 아이와 남편에 이어 친 엄마까지 빼앗으려는 나영의 음모는 점점 더해가고.. 진실을 알지 못하는 미소는,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67회 2013.07.30 (화) 독이 든 와인을 마시면 경수를 양보하겠다며, 미소에게 끔찍한 제안을 하는 해령. 그런 해령 앞에서 조금도 움츠러들지 않은 미소는 해령이 건넨 와인을 마시는데.. 그렇게 자신과 경수의 사랑을 위해 조금씩 더 강해져 가는 미소. 그리고 그런 미소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협에도 무너지지 않는 경수. 그런 둘을 보며 해령의 광기는 점점 도를 넘어서는데.. 한편, 유정에게는 잃어버렸던 딸을 찾았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66회 2013.07.29 (월) 미소와 경수의 사이를 알게 된 문도. 자신의 집을 몰락하게 만든 장본인인 경수가 심지어 유부남인 처지로 자신의 딸을 마음에 두었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그는, 경수에 대한 사랑을 강하게 표시하는 미소에게까지 심한 말을 하고.. 끝내 미소와 경수가 만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며 미소 대신 사표를 내겠다며 고여사를 독대한다. 한편, 나영은 고여사의 잃어버린 딸이 미소가 아닐까 의심하게 되고.. 해령은 미소에게 끔찍한 제안을 한다.   65회 2013.07.26 (금) 해령은 미소와 경수의 관계에 대한 모든 것을 미소의 아버지에게 말하고 만다. 분노한 미소의 아버지는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대를 하고 마는데.. 한편 미소는 경수와의 사랑을 좋게 바라 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자 가족들에게 섭섭한 마음을 느끼고 만다. 임신을 했다는 며느리를 극진한 사랑으로 대하는 허명자 사장. 하지만 모든 것이 탈로 날까봐 나영은 불안해 한다. 한편 나영은 CK부사장과 미소의 과거를 알게 되게 되는데...   64회 2013.07.25 (목) 갑작스럽게 미소의 집에 들이닥친 해령. 해령은 문도에게 경수의 존재를 알리며 미소를 점점 조여온다. 한편 나영은 해령을 찾아가 모든 사실을 말하며 미소를 몰락시킬 계획을 말한다. 하지만 해령은 나영의 말을 무시하는데...   63회 2013.07.24 (수) 해령이 계획한 납치에 희생된 미소. 재혁의 도움으로 위험천만한 순간을 모면한다. 뒤늦게 미소를 구하러간 경수는 허탈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재혁은 해령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더 이상 미소를 건들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한편 해령의 실수로 태산은 경수에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분노하는데...   62회 2013.07.23 (화) 해령과 만난 미소가 걱정되는 마음에 카페로 달려온 경수. 하지만 해령은 이미 자리를 뜨고 없다. 해령이 미소에게 나쁜 짓을 할까 계속 걱정이 되는데... 한편 해령은 미소에 대한 분노심으로 해서는 안될 짓을 감행하고 마는데...   61회 2013.07.22 (월) 미소와 경수의 사이를 알게 된 고여사! 미소에게 큰 배신감을 느끼지만 딸과 비슷한 미소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난다. 한편 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해령은 미소에 대한 복수심에 가득차는데...   60회 2013.07.18 (목) 고여사에게 미소와 경수의 사이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나영. 그 순간, 미소가 고여사의 사무실에 들어서는데.. 한편, 경수에게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순순히 경수와 이혼하겠다고 말한 해령은, 남 몰래 더 무서운 수를 준비하고.. 그렇게 미소와 경수의 사이가 모두의 앞에 발각될 위기에 처한다.   59회 2013.07.17 (수) CK 본사에 나타난 해령. 다짜고짜 경수의 뺨을 때리고.. 그 광경을 미소가 목격하게 된다. 그렇게 회사에서 봉변을 당한 경수는, 고여사의 물음에 차분하게 모든 것을 인정하며, 해령과의 이혼은 자신이 지켜주고 싶은 여자와 무관하다고 이야기하는데.. 한편, 허여사에게 유산 사실이 들통나 또 다시 위기에 처한 나영은 고여사를 찾아가 긴밀하게 할 말이 있다고 이야기 한다.   58회 2013.07.16 (화) 재혁은 경수에게 미소의 행복을 위해 헤어져달라고 부탁한다. 난감해하는 경수. 그러나 종희까지 미소와 경수 사이를 반대하면서 경수는 심각한 고민에 빠지는데... 한편 재혁은 태상에게서 독립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태상은 재혁을 놓지 못하는데...   57회 2013.07.15 (월) 백화점에서 간 해령은 미소와 함께있는 경수를 보게된다. 하지만 해령을 데리러 온 재혁이 이를 제지하고 해령을 데려가 상황을 무마하는데… 한편 미소와 경수 사이를 알게 된 종희는 미소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 헤어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미소는 이해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한다. 종희는 미소의 진심어린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는데...   56회 2013.07.11 (목) 미소와 경수의 키스를 목격한 재혁, 씁쓸한 표정으로 자리를 떠난다. 미소가 걱정된 재혁은 조심스레 재혼에 대해 묻지만, 미소는 애매한 대답만 남긴다. 한편 해령을 데리고 가기 위해 백화점에 온 재혁은 미소와 경수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해령도 그 모습을 보게 되는데...   55회 2013.07.10 (수) 민재의 계략으로 불 속에서 정신을 잃은 미소. 도망치는 민재를 목격한 재혁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미소가 있는 창고로 달려가 구출한다. 재혁은 민재에게 분호하는데… 한편 경수는 미소와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54회 2013.07.09 (화) 미소의 회식자리에서 행패를 부린 민재. 상황이 더 불리해지자 허여사는 나영과 민재를 나무란다. 미소에게는 팀장으로 승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한편 해임안 진행 사실을 알게된 민재는 기름통을 들고 미소를 찾아간다.   53회 2013.07.08 (월) 경수와 미소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목격한 재혁. 쓸쓸한 마음으로 돌아선다. 한편 경수가 선물한 구두를 신고 신제품 발표회를 가진 미소는 성공적으로 일을 끝마친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진 뒷풀이에서 이민재가 나타나는데...   52회 2013.07.04 (목) 자신의 유산이 미소의 잘못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나영. 그런 나영의 말을 믿은 민재는 또 다시 미소에게 손찌검을 하고.. 그런 민재의 앞을 재혁이 가로 막는다. 그렇게 미소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던 재혁은, 미소와 경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51회 2013.07.03 (수) 고여사와 미소에 의해 점점 궁지로 몰려가는 나영과 허여사, 그리고 민재. 미소에게 지은 모멸감을 참을 수 없는 나영은, 외근을 가야 하는 미소에게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 키를 건네고.. 미소는 사고를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렇게 미소를 사사건건 괴롭히던 나영. 결국 그녀에게도 재앙이 닥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