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 회차 줄거리 구매
16회
2011.12.20 (화)
"가슴이 보골보골" 치수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든 은비. 그런 은비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는 강혁. 그리고 다시 차그룹 후계자의 자리로 돌아간 치수. 과연 꽃미남라면가게는 이대로 유지될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비의 가슴을 끓이게 되는 사람은 누구?



치수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든 은비.

그런 은비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는 강혁.

그리고 다시 차그룹 후계자의 자리로 돌아간 치수.



과연 꽃미남라면가게는 이대로 유지될 수 있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비의 가슴을 끓이게 되는 사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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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2011.12.19 (월)
"아무일도 없었다." 치수는 우연히 차사장의 재개발 계획서를 보게되고 자신때문에 가게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한편 차사장에게 불려간 은비는 치수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교사직 복귀 제안을 받게된다. 이 사건으로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된 은비는 치수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고, 반면 치수는 가게와 은비를 지키기 위해 차사장을 찾는데.



치수는 우연히 차사장의 재개발 계획서를 보게되고 자신때문에

가게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한편 차사장에게 불려간 은비는 치수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교사직 복귀 제안을 받게된다.



이 사건으로 비로소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된 은비는 치수에게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고, 반면 치수는 가게와 은비를 지키기 위해

차사장을 찾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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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2011.12.13 (화)
"막장과 순정 사이" 방 안에 있던 치수와 은비는 갑작스럽게 집안을 방문한 차사장 때문에 순간적으로 몸을 숨긴다. 이를 모르는 차사장과 강혁은 차분하고 진지하게 둘만의 사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본의 아니게 엿듣게 된 은비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같은 시각 집 안에 있던 바울과 현우까지 그 대화를 듣게 되고 결국 꽃라면 식구들 모두 치수와 강혁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한편 다음 날 아침 고독한 여행자 차림의 한 남자가 캐리어를 끌고 은비의 집 앞에 나타나고, 그의 정체는 바로 차치수! 양은비와 풀 뜯어먹으며 살아 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등장한 차치수는 침대도 비데도 없는 은비네 집에서 고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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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2011.12.12 (월)
글루미 선데이 은비와 치수가 단 둘이 있는 방안에 강혁이 들이닥치고.

순식간에 은비의 방 안은 두 남자의 정면 대결 분위기가 연출되는데...



은비를 매몰차게 방 밖으로 내보낸 강혁은 치수에게 갑자기

사진 한 장을 건넨다. 방문 밖 은비는 혹시 치수와 강혁이

피의 결투를 벌이게 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발만 동동 구르는데.



현우와 바울 역시 영문도 모르는 체 방문을 두드리다

문을 부수기로 결심한다. 한편, 강혁과 치수의 마음을 알게 된

은비는 체질에도 안 맞는 삼각관계 때문에 고민하다

대단한 결심을 하게 된다. 바+C425로 팜므파탈 변신이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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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2011.12.06 (화)
"양은비와 꽃님들" 꽃미남 라면가게 김장하는 날! 은비를 포함한 라면가게식구들은 효율적으로 김장을 담구기 위해 조를 나눠 진행하기로 한다. 강혁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묵찌묵찌'! 그 순간 집안은 은비와 같은 조를 하기 위한 라면가게 남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한편 절대미각의 맛치수는 은비가 자신만 쏙 빼놓고 현우, 바울 그리고 강혁에게 깍두기를 입에 넣어주는 모습에 질투 섞인 돌발액션을 시도하는데... 은비와 치수, 김장하면서 과연 무슨 일이?!

꽃미남 라면가게 김장하는 날! 은비를 포함한 라면가게식구들은 효율적으로 김장을 담구기 위해 조를 나눠 진행하기로 한다. 강혁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묵찌묵찌'!



그 순간 집안은 은비와 같은 조를 하기 위한 라면가게 남자들의 미묘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한편 절대미각의 맛치수는 은비가 자신만 쏙 빼놓고 현우, 바울 그리고 강혁에게 깍두기를 입에 넣어주는 모습에 질투 섞인 돌발액션을 시도하는데...



은비와 치수, 김장하면서 과연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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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2011.12.05 (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치수의 기습키스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는 어색한 기운이 감돈다. 치수는 은비에게 나름 ‘솔직과감’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하지만 은비는 의외로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강혁이 있는 극장으로 돌아가는데. 극장 앞에서 묵묵히 은비를 기다려준 강혁은 은비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그녀를 맞이한다. 달달한 첫 데이트가 아닌 다이나믹한 데이트를 마친 은비와 강혁, 라면가게 앞에서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를 잡아가던 중 오토바이와 함께 치수가 나타나 다시 한번 은비에게 직설적인 고백? 아니 선포를 날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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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2011.11.29 (화)
"욕망이라는 전'촤’"달밤의 갑작스런 로맨스 모드로 잠 못 이루는 은비와 강혁.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치수는 알 수 없는 감정에 속이 타 들어가고. 은비는 라면가게 안 밖에서 이어지는 강혁의 달달한 멘트에 왠지 모르게 마음이 ‘보골’거리기 시작하는데… 한편 치수는 은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현우와 상담하던 중 그 마음이 ‘질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치수는 은비와 강혁의 첫 데이트 이야기를 듣게 되고 질투에 눈이 벌어 그 현장으로 무작정 달려가는데..


달밤의 갑작스런 로맨스 모드로 잠 못 이루는 은비와 강혁.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치수는 알 수 없는 감정에 속이 타 들어가고.



은비는 라면가게 안 밖에서 이어지는 강혁의 달달한 멘트에

왠지 모르게 마음이 ‘보골’거리기 시작하는데…



한편 치수는 은비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현우와 상담하던 중

그 마음이 ‘질투’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치수는 은비와 강혁의 첫 데이트 이야기를 듣게 되고

질투에 눈이 벌어 그 현장으로 무작정 달려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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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2011.11.28 (월)
"보편적인 노래" 또다시 한바탕 다툼을 벌인 치수와 은비. 냉담하게 치수가 등을 돌린 순간 은비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군화 거꾸로 신은 재호가 아닌가! 은비는 끓어오르는 자존심에 눈 딱 감고 치수의 팔짱을 끼며 치수를 자신의 자기라고 소개하는데… 은비의 갑작스런 애인행세에 치수 의외로 잘 도와준다? 아니 오히려 매우 부담스러울 정도로 은비에게 협조하는 것이 아닌가! 꼭 껴안으며 ‘예쁜이’ 라는 애칭에 동거까지 한다는 거짓말을하는데. 또 다시 치수의 먹이가 된 은비, 과연 괜찮을까?


은비에게 다가가는 치수의 모습에 흥분한 강혁은 ’기둥펀치’로

치수를 넉다운 시킨다. 은비는 그 모습에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해 지고.

치수를 돌아볼 틈도 없이 강혁의 거친 손길에 이끌려 나가는데..



이 후 은비는 ‘딴’놈 때문에 울지 말라는 치수와 갑자기 화장실에

불쑥 나타나 다짜고짜 치수의 얼굴을 강타한 강혁,

이 두 남자 사이에서 자꾸 눈치를 살피게 된다.



은비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강혁과 치수 두 남자의 마음을

확인해보기로 결심하는데…



과연 은비는 두 남자의 마음을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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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2011.11.22 (화)
"보편적인 노래" 또다시 한바탕 다툼을 벌인 치수와 은비. 냉담하게 치수가 등을 돌린 순간 은비의 눈 앞에 나타난 것은 군화 거꾸로 신은 재호가 아닌가! 은비는 끓어오르는 자존심에 눈 딱 감고 치수의 팔짱을 끼며 치수를 자신의 자기라고 소개하는데… 은비의 갑작스런 애인행세에 치수 의외로 잘 도와준다? 아니 오히려 매우 부담스러울 정도로 은비에게 협조하는 것이 아닌가! 꼭 껴안으며 ‘예쁜이’ 라는 애칭에 동거까지 한다는 거짓말을하는데. 또 다시 치수의 먹이가 된 은비, 과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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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2011.11.21 (월)
"은비의 남자" 강혁은 은비부터 시작해 오갈 곳 없는 바울과 현우 그리고 알바라는 단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치수까지 라면가게 멤버로 영입하고, 은비분식을 꽃미남 라면가게로 전격 탈바꿈시킨다. 은비는 라면가게에 인턴이라는 직책을 직접 들고 나타난 치수를 내쫓기 위해 강혁을 설득하는데… 바울 역시 같은 반임에도 불구하고 정반대의 성격 때문에 전혀 친하지 않은 현우와 같은 방을 쓰라는 강혁의 지시에 펄펄 뛰며 결사반대를 하는데.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5명의 라면가게 멤버들. 과연 무사히 가게를 오픈 할 수 있을까?



강혁은 은비부터 시작해 오갈 곳 없는 바울과 현우

그리고 알바라는 단어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치수까지 라면가게 멤버로

영입하고, 은비분식을 꽃미남 라면가게로 전격 탈바꿈시킨다.



은비는 라면가게에 인턴이라는 직책을 직접 들고 나타난 치수를

내쫓기 위해 강혁을 설득하는데…



바울 역시 같은 반임에도 불구하고 정반대의 성격 때문에

전혀 친하지 않은 현우와 같은 방을 쓰라는 강혁의 지시에 펄펄 뛰며

결사반대를 하는데. 공통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5명의 라면가게 멤버들.



과연 무사히 가게를 오픈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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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2011.11.15 (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승객들이 잠들어 있는 고요한 밤기차에 몸을 실은 강혁과 은비는 의기투합해 은비분식을 이끌어가기로 마음먹는다. 밤 기차의 적막도 잠시, 승객실 안에 뜬금없이 환웅‘님’ 치수가 깔끔한 차림도 아닌 파자마에 슬리퍼를 신고 등장해 은비를 거칠게 흔들며 알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낸다. 은비는 치수의 갑작스런 등장과 자신에게 던지는 이상한 말들에 영문을 모르는데… 한편 치수는 흥분이 극에 다른 상태에서 강혁을 발견하자 다짜고짜 얼굴에 강펀치를 날리는데… 과연 이 사건의 전말은?



승객들이 잠들어 있는 고요한 밤기차에 몸을 실은 강혁과 은비는

의기투합해 은비분식을 이끌어가기로 마음먹는다.

밤 기차의 적막도 잠시, 승객실 안에 뜬금없이 환웅‘님’ 치수가

깔끔한 차림도 아닌 파자마에 슬리퍼를 신고 등장해 은비를 거칠게 흔들며 알 수 없는 말들을 쏟아낸다. 은비는 치수의 갑작스런 등장과 자신에게 던지는 이상한 말들에 영문을 모르는데…



한편 치수는 흥분이 극에 다른 상태에서 강혁을 발견하자

다짜고짜 얼굴에 강펀치를 날리는데… 과연 이 사건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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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2011.11.14 (월)
"은비라면" 아침을 맞이한 은비, 잠결에 물을 마시려는 순간! 반라의 의문의 남자를 발견한다. 은비는 놀라 누구냐고 묻지만 강혁은 당황한 기색없이 부끄럽다는 듯 입을 열며 부부의 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게다가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긴 은비분식에 대한 소유권을 이야기하자 은비는 이런 상황이 황당하기만 한데… 한편 치수는 자신을 향해 강력스파이크를 날린 은비의 모습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치수는 은비의 그런 행동들에 화가 나기보다는 오히려 가슴 속에서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아침을 맞이한 은비, 잠결에 물을 마시려는 순간!

반라의 의문의 남자를 발견한다. 은비는 놀라 누구냐고 묻지만

강혁은 당황한 기색없이 부끄럽다는 듯 입을 열며

부부의 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게다가 아버지가 유일하게 남긴 은비분식에 대한 소유권을

이야기하자 은비는 이런 상황이 황당하기만 한데…



한편 치수는 자신을 향해 강력스파이크를 날린 은비의 모습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치수는 은비의 그런 행동들에 화가

나기보다는 오히려 가슴 속에서 왠지 모를 답답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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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2011.11.08 (화)
"남자의 향기" 세상에 혼자 남겨지고 만 은비..그런 은비에게 아빠의 냄새가 나는 강혁이 묵묵히 은비의 곁을 지켜준다. 이 둘의 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으려 하지만 치수는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은비는 철통밥통 교사직을 다시 사수하기 위해 자존심을 굽히고 치수에게 사과하려 하는데… 치수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은비를 난생처음 위로라는 것을 시도한다. 나름 신경써서 준비한 봉투! 하지만 돌아오는 건 은비의 분노? 이런 은비의 반응에 치수는 황당할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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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2011.11.07 (월)
"욱녀의 귀환" 은비는 선생'님'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머리로는 학생 '놈'은 안된다고 굳건히 마음먹지만, 치수가 대놓고 매력을 발산하자 자꾸 정신이 혼미해진다. 더군다나 차치수는 그냥 학생’놈’이 아니라 대 차성기업의 외동아들 환웅’님’아닌가! 욱하는 성질 다스리고 교생실습기간을 안전하게 넘어가려 하지만 결국 은비의 성격이 빵! 터지고 말았다. 전 배구선수출신 양은비가강스파이크를 치수에게 날리고 만 것!! 치수가 폭발하기 일보직전 위기에서 한남자가 등장해 은비를 보호하는데…그의 정체는?


은비는 선생'님'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머리로는 학생 '놈'은 안된다고 굳건히 마음먹지만, 치수가 대놓고 매력을 발산하자 자꾸 정신이 혼미해진다.



더군다나 차치수는 그냥 학생’놈’이 아니라 대 차성기업의 외동아들 환웅’님’아닌가!



욱하는 성질 다스리고 교생실습기간을 안전하게 넘어가려 하지만 결국 은비의 성격이 빵! 터지고 말았다. 전 배구선수출신 양은비가강스파이크를 치수에게 날리고 만 것!!



치수가 폭발하기 일보직전 위기에서 한남자가 등장해 은비를 보호하는데…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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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2011.11.01 (화)
환웅의 전설" 2년 꼬박 채워 기다렸더니 군화에 뻥 차인 은비는 이제 쿨하게 남자를 만나기로 결심한다. 남자들의 후보를 매기던 중 떠오른 스포츠카의 멋진 그 남자! 치수가 떠오른다. 마침 첫 교생실습 출근날 그 운명의 치수를 만나 재빠르게 호구조사에 들어가니 이야말로 ‘완.벽.남’ 다짜고짜 사귀자고 고백하지만 그 뒤에 은비의 눈에 포착된 것은 차성고 명찰의 ‘차치수’. 치수가 자신이 교생실습의 나가는 곳의 학생임을 알게 된 은비는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다. 게다가 알고보니 치수는 일반 학생도 아닌 21세기의 살아있는 환웅님. 대한민국의 대 식품업계 차성그룹의 알짜 중 알짜라는 외동아들님 아닌가! 오직 철통밥통의 직장 선생님이 되기 위해 인생의 모든 시스템을 맞추고 살아온 은비…온갖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천하의 자존심 은비가 먼저 굽히고 치수에게 조심스럽게 부탁해보니 이 녀석, 의외로 쿨하다. 그의 쿨함에 은비는 왠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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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011.10.31 (월)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 뉴욕에서 몰래 귀국해 난생처음 노량진이라는 곳에 발을 디딘 차치수는 검은 양복 무리를 피하려다 우연히 고은비가 있는 곳으로 몸을 숨기게 된다. 치수는 뉴욕에서는 상상도 못할 큰 목소리와 팔뚝을 갖고 있는 은비가 자신을 향해 소리를 지르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은비를 진정시키는데…. 다음 날 치수는 소이를 접수하기 위해 학교에 가게 된다. 잠시 테이블에 앉아 사이다를 마시는데 옆을 보니 어제 만난 목소리 큰 여자 은비가 있다?! 근데 그 여자 대낮에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어 마시고 있다. 오! 마이 갓. 근데 그 여자 범상치가 않다. 남자친구가 바람 핀 현장을 목격했는데도 침착하니 자기 말을 또박또박한다. 치수는 이런 은비를 흥미롭게 쳐다 보는데...


뉴욕에서 몰래 귀국해 난생처음 노량진이라는 곳에 발을 디딘 차치수는

검은 양복 무리를 피하려다 우연히 고은비가 있는 곳으로 몸을 숨기게

된다. 치수는 뉴욕에서는 상상도 못할 큰 목소리와 팔뚝을 갖고 있는

은비가 자신을 향해 소리를 지르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은비를 진정시키는데….



다음 날 치수는 소이를 접수하기 위해 학교에 가게 된다.

잠시 테이블에 앉아 사이다를 마시는데 옆을 보니 어제 만난

목소리 큰 여자 은비가 있다?! 근데 그 여자 대낮에 막걸리에

사이다를 섞어 마시고 있다. 오! 마이 갓. 근데 그 여자 범상치가 않다.

남자친구가 바람 핀 현장을 목격했는데도 침착하니 자기 말을 또박또박한다. 치수는 이런 은비를 흥미롭게 쳐다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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