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지 말아야 했던 병, 걸리지 말아야 했던 모습을 들킨 영애. 아버지와 마주치면 민망+뻘쭘, 가뜩이나 눈치 보이는데. 아찔한 만남 그 후, 아버지가 승준을 탐탁지 않아 하는 눈치?! 그러나 좌절은 No! 예상 밖의 지원군이 등장했으니, 어머니가 영애&승준을 팍팍 밀어주기로 결심하신 것!
19회 2017.01.02 (월)
2017년이 되어 드디어 '마흔 살'이 된 영애! 남편도 없어~ 자식도 없어~ 돈도 없어~ 무엇 하나 가진 것 없어 우울할 줄 알았건만 걱정이 무색할 만큼 행복한 새해를 맞이한다. 나이 앞자리가 바뀌면 어때~
18회 2016.12.27 (화)
의식 없는 아버지를 기다리다 승준에게 위로를 받은 영애, 먼 길을 달려온 승준의 험난한 여정은 꿈에도 모르고 '설마 나 때문에 온 걸까?'라는 기대를 품게 되는데. 오직 '영애'만을 위해 달려온 승준, 낙원사 파업이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17회 2016.12.26 (월)
크리스마스이브에 홀로 쓰러진 채 발견된 아버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영애의 늦은 귀가 덕에 병원으로 빨리 옮겨져 심근경색 재수술을 받고 깨어난다. 그런데... 성인군자 같던 아버지 '프로불편러'가 됐다?! 열 일 제쳐놓고 간호를 자처했다가 슬슬 지쳐가는 영애. 효녀 심청이를 데려와도 불...
16회 2016.12.20 (화)
대표적인 중년 남성 질환인 통풍에 걸린 영애, 고기도 안 돼~ 해산물도 안 돼~ 맥주는 절대 안 돼! 어쩔 수 없이 식단조절을 하며 강제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가뜩이나 아파 죽겠는데 굶어 죽으라는 건지. 도저히 식욕을 통제할 수 없어 포기하고 싶은데... 영애의 병을 알고 있는 동혁이 도우...
15회 2016.12.19 (월)
동혁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난감한 영애, 가뜩이나 마음 복잡한 상태인데 몸 상태마저 심상치 않다. 소화도 안 돼~ 생리도 안 해~ 저릿한 통증까지! 두려운 마음으로 찾아간 산부인과에서 전혀 생각지도 못한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지는데.
14회 2016.12.13 (화)
연말을 맞아 오랜만에 초등학교 동창을 만난 영애, 근황은 '뒷전', 영업을 위한 '작전'으로 여행을 약속하고 면허취소 후 근 7년 만에 운전대를 다시 잡는다. 선발대로 출발한 영애, 감을 잃은 운전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가 발생하니... 눈이 내린다?! 그것도 폭설이. 게다가 예상치 못한 ...내용
13회 2016.12.12 (월)
이영애 디자인의 사장으로서 영업의 세계에 뛰어든 영애. 드디어 일을 따기 직전, 다 된 영업에 낙원사가 끼어들었다?! 페어플레이는 개뿔, 진흙탕 싸움을 예고하는 덕제의 도발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영애는 전쟁을 선포하는데. 칼을 갈고 간 현장에서 마주친 사람은 덕제가 아닌 승준?! 치...
12회 2016.12.06 (화)
체육관 전단지 일을 맡아 동혁을 모델로 섭외한 영애. '김준현'이 인증한 동혁의 강철 체력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내 인생에 감기는 없다던 동혁, 인생 첫 감기에 걸리고. 영애는 아파도 아픈 줄도 모르는 동혁을 챙기는데.
11회 2016.12.05 (월)
이별 후 출장을 떠났던 승준과 일주일 만에 재회하는 영애. 어떤 얼굴,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고민스러운데... 승준이 세상 쿨 한 남자가 되어 돌아왔다?! '이영애 씨'라는 거리감 팍팍 느껴지는 호칭과 함께. 그러나 어색한 평화도 잠시,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
10회 2016.11.29 (화)
긴 잠수 끝에 나타난 승준에게 결국 이별을 통보하는 영애. 울고불고 후회할 줄 알았건만, 오히려 차분해진 이 모습은 뭥미?! 정말 이대로 이별인가 싶은데.
9회 2016.11.28 (월)
거짓말이 발각되자 도망가 버린 승준에게 실망한 영애. 그렇게 눈앞에서 사라진 후 사과는커녕 잠수를 탄 남친에게 분노! 회사에서 보자! 잔뜩 벼르고 출근했건만, 승준이 결근을 했다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누가 그래요!! 울리지 않는 휴대폰에만 집중, 일에는 집중하지 못 하는 영애. 걱...
8회 2016.11.22 (화)
승준과의 비밀연애 중 현장에서 엄마에게 딱! 들킨 영애. 충격받은 엄마가 뒷목 잡고 쓰러질 줄 알았건만... 승준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된 상황은 뭥미?!
7회 2016.11.21 (월)
혁규를 직원으로 채용하고 낙원사와 셰어 오피스까지 결정한 영애! 이영애 디자인 vs 낙원사, 한 지붕 두 회사의 아슬아슬 동거가 시작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혁규의 활약(?)으로 묘한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영애를 긴장하게 만드는 건 바로 승준과 혁규의 만남! 하라는 영업은 안 하고 승준...
6회 2016.11.15 (화)
가장 위험한 인물 혁규에게 비밀연애를 들키고 초조한 영애. 시한폭탄을 끌어안은 듯 불안한 상황에 낙원사는 셰어 오피스를 제안하고, 회사에서마저 비밀연애가 발각될까 무서운 영애는 고민에 빠진다. 그런데, 동혁이 영애 집 거실에서 부모님을 만나고 있는 건 뭥미?! 게다가 해맑은 남친 승준은 ...
5회 2016.11.14 (월)
오랜만에 하는 일에 들떠 오직 일에만 집중 또 집중하는 영애. 같이 일하는 동창 동혁과 일 얘기할 시간은 있으나 남자친구 승준과의 데이트할 시간도 없이 며칠을 흘려보낸다. 이영애 디자인 X 낙원사 콜라보레이션! '야시시(夜時市)' D-day!
4회 2016.11.08 (화)
자식 같은 도깨비 캐릭터를 낙원사에 도용당한 영애. 파렴치한 낙원사와 절대 상종 않겠다! 당당하게 선언을 한다! 그러나 자존심을 지키기로 한 선택의 대가는 방구석만 지키는 백수 신세였으니... 결국 덕제의 달콤한 유혹에 흔들리기 시작하고!
3회 2016.11.07 (월)
제주도 생활 접고 백수로 지내다 드디어 일을 하게 된 영애. 솔로 탈출에 이어 백수 탈출까지 프로 탈출러가 되나 했더니... 악마의 입담으로 사람 혼을 비정상으로 만드는 '탁재훈'과 몸싸움도 모자라 논밭에 동혁을 때려눕히고 잊지 못할 흑역사까지 남기는데!
2회 2016.11.01 (화)
영애는 제주도까지 달려와 유치장에서 구출해준 승준에게 회사가 망하게 생겼다! 가족들이 제주도에 있다! 차마 말을 할 수가 없고... 에라 모르겠다~ 소름 끼치게 닭살 돋는 데이트를 만끽한다.
1회 2016.10.31 (월)
바람 부는 제주에는 돌도 많지만, 살 많고 나이 많은 영애씨까지 있다! 남자 사이에서 흔들렸던 지난 과거는 잊어라. 이영애 디자인의 멋진 성공을 위해 혁규와 제주도로 내려간 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