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실은 안나. 그 사이 JSS 클라우드 나인에서 깨어난 제하.
14회 2016.11.05 (토)
총에 맞아 혼수상태가 된 제하. 응급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경찰의 추격에 길 위에서 발이 묶여 버린다.
13회 2016.11.04 (금)
엄혜린 타살 의혹의 중심에 선 유진. 경찰서 취조실에서 대면한 그날의 제보자. 이윽고 드러나기 시작한 그날의 진실. 그리고 경악하는 여론.
한편 대한민국 권력층의 모든 비리가 결집된 쿠마르 게이트. 박관수가 지휘한 쿠마르게이트에 대통령의 아들이 얽혀 있고, 그가 쿠마르게이트의 전모를 밝혀낼 증거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제하. 제하는 단독으로 대통령의 아들을 쫓기 시작하지만, 오히려 경찰과 청와대 경호원에게 쫓기면서 위험에 빠져드는데....
12회 2016.10.29 (토)
박관수 사냥에 성공한 후 자신의 권력을 다지기 위한 새로운 계략을 진행하는 유진. 유진의 지원과 클라우드 나인을 통해, 박관수의 비리와 약점에 점점 다가가는 제하
11회 2016.10.28 (금)
배수의 진을 친 최유진과 JSS의 박관수 사냥. 작전 도중 사고로 위장하여 제하를 사살하라는 김실장의 비밀 지시. 자신에게 다가오는 위협을 모른 채 사지로 나서는 제하. 박관수가 파놓은 함정과 덫을 피해 박관수 아지트 잠입에 성공한 제하. 절체절명의 순간, 박관수가 내놓은 새로운 제안.
10회 2016.10.22 (토)
서로를 향한 마음이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제하와 안나. 권력자들의 전쟁에 휘말리는 가운데, 순수하지만 위험한 사랑을 시작하는 두 사람.
9회 2016.10.21 (금)
세상 밖으로 나온 안나. 제하의 헌신과 보호 속에 잠시나마 행복한 한 때를 즐기고. 어느 순간 각자의 마음속에 서로가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느낀다.
8회 2016.10.15 (토)
박관수와 주변 정적들을 하나씩 쳐나가는 유진. 계획대로 진행되는 새로운 권력 구도. 그러나 거침없는 유진의 행보를 가로막는 불씨 하나
7회 2016.10.14 (금)
제하가 전해준 딸기 아이스크림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일으킨 안나. 제하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병상에 누운 안나를 위해 장세준을 강제로 데려오고자 세준의 토크 콘서트장으로 향한다.
6회 2016.10.08 (토)
정·재계의 모든 기밀정보를 취합하고 있는 JSS의 숨겨진 공간 '클라우드 나인'. 완벽한 방음, 보안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유진의 가장 안심하는 공간이자, 최측근만 들어올 수 있는 이곳. JSS 요원 누구나가 꿈꾸는 그곳에 출입이 허락된 제하.
5회 2016.10.07 (금)
평범한 JSS 요원으로 가장한 삶을 살고 있는 제하. 길들여 지지 않은 늑대와 같은 제하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JSS 요원들.
4회 2016.10.01 (토)
박관수를 향한 제하의 공격은 돌발 상황으로 인해 불발에 그치고... 절체절명의 순간, 위기에 빠진 제하 앞에 나타난 유진. 그리고 그들 사이에 맺어지는 동맹.
3회 2016.09.30 (금)
덫을 놓아 제하를 잡으려던 유진. 하지만 오히려 제하의 인질이 되고... 도주하는 제하를 쫓아오는 의문의 살수들.
2회 2016.09.24 (토)
도망자가 된 제하. 공권력까지 동원해 추격하는 장세준의 아내 유진. 세상을 등지고 조용히 살기를 원하는 제하. 하지만 끝까지 추적해오는 살수.
1회 2016.09.23 (금)
간판공장. 고된 일을 마치고 따스한 오후 햇살아래 맥주 한 캔을 마시는 것이 유일한 낙인 주인공 김제하.
길고양이에게 오징어를 나눠주고, 놀이터의 아이들에게 미소 짓던 제하에게 걸려오는 전화 한 통.
피로한 몸을 이끌고 그가 서둘러 향한 곳은 유력 대선 후보의 선거 사무실이 있는 고층빌딩.
나사가 풀려 바람에 나부끼는 대선 후보의 홍보 현수막을 고치기 위해, 옥상에서 레펠을 타고 내려오는 제하.
그리고 그가 우연히 목격한 대선 후보 장세준의 밀회장면. 그 장면을 봤다는 이유만으로 제거 대상이 되어 쫓기기 시작하는 제하.
명령에 따라 찾아든 사병집단. 모든 것은 오늘 밤 안으로 조용히 정리될 거라 낙관하는 자들이 범한 실수 한 가지.
제하는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늑대였으며, 늑대는 결코 물러서는 법이 없다는 것이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