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9회
<보수계의 악동, 진보계의 혜성을 만나다.>
2012년, 대한민국을 반으로 갈랐던 진보와 보수
그 열기를 뒤로하고 맞이한 2013년.
여전히 보수vs 진보, 진보vs 보수로 끝없이 대립하는 대한민국 정계!
섞일 수 없는 두 개의 색깔, 진보와 보수가 함께하는 위험한 여행이 시작됐다.
“정치는 연꽃만 잘 피우면 됩니다. 보수는 부국강병이라는 연꽃을 피웠죠”
-보수 강용석 변호사
”연꽃만 중요한가요? 아래의 진흙탕도 보아야하죠“-진보 곽동수 교수
서로 다른 정치색을 지닌 두 사람의 ‘색다른’ 동행이 시작된다!
색이 다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
국회의사당에서의 첫 대면.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그들 사이엔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서로를 향한 날카로운 저격!
“노무현 前대통령은 역대 가장 무능력한 대통령이죠” - 보수 강용석 변호사
“서민과 가장 가까웠던 대통령이 노무현 前 대통령이죠. 마음이 아프네요”
- 진보 곽동수 교수
마냥 까칠할 것만 같은 그들. 그리고 그 사이에 흐르는 냉랭한 기류!
보수 vs 진보! 그들에게 좋은 정치란?
옷을 벗고 찜질방에서 마주하게 된 두 사람.
정치인에게 인기는 생명과도 같다는 강용석 전 의원과
정치인에게 인기가 뭐 그리 중요하냐는 곽동수 교수!
그 앞에 나타난 아줌마 부대!
좋은 정치를 부탁한다는 민심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전혀 달랐다.
진보, 보수의 소통과 화합은 정녕 불가능한 것일까?
8회 2013.01.26 (토)
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8회
1일 1식, 그들이 사는 법
“꼬르륵 소리 한번에 몸이 달라지고,
두번에 외모가 젊어지고, 세번에 혈관이 달라진다“
비만,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 병이 늘어나면서
꾸준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식습관”
다양한 식이요법 중에서도
최근 한 끼 식사가 건강을 부른다는 “1일 1식”이 화제다.
꼬르륵~ 배꼽 시계가 울리길 기다리면
삶이 달라진다고 말하는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씨.
실제로 저자는 56세의 나이에 23세의 혈관 나이와
매끈한 피부를 가지고 있을 만큼 건강한데,
이 모든 비결이 바로 1일 1식이라는 것...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공복을 즐기는 사람들...
한 끼의 식사 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세계 최장수국 일본에서 선풍적인 열기를 끌고 있는 1일 1식
일본 현지와 국내의 1일 1식 열풍을 살펴보고
우리에게는 아직 생소한 1일 1식에 담겨있는 장수의 비밀을 파헤친다.
7회 2013.01.19 (토)
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7회
20대 청년보수, 50대 진보를 만나다.
2012년, 대선 과정을 거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던 대한민국.
세대 간 갈등은 물론이고 진보와 보수로 나눠진 싸움은 그야말로 치열했다.
과연 2013년, 우리는 화합할 수 있을까?
진보와 보수 각 진영의 대표 논객에게 24시간 동행을 제안했다.
“내 말을 들어주면 소통, 안 들어주면 불통?
제대로 된 소통이 무엇입니까?” -20대 청년보수 이준석
“박 당선인에게 ‘아니오.’ 라고 말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게 소통의 기본이야“ -50대 진보 이철희
서로 다른 정치색을 지닌 두 사람의 ‘색다른’ 동행이 시작된다!
좌충우돌 24시간의 아슬아슬한 동행!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않던 둘의 첫 만남부터
휴대폰 반납과 설거지에 이어 서로에게 사랑고백까지?!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좌충우돌 템플스테이 체험.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던 두 사람 앞에 낯선 손님 등장!
술 한 잔에 얼굴 빨개진 이준석의 의외의 모습과
열띤 취중토론 속에서 펼쳐지는 은근한 신경전.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솔직하고 대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대 차이, 이념 차이를 극복하고
두 남자의 동행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6회 2013.01.12 (토)
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6회
● 대한민국에 몰아닥친 캠핑 열풍 - ‘캠핑은 삶이다.’
캠핑인구 약 120만 시대!
전국 캠핑장 총 1200 여 개!
도대체 무엇이 이토록 대한민국을 캠핑에 빠지게 만드는 걸까?
언 땅에 그들만의 집을 짓는 사람들.
캠핑이라는 또 하나의 집 속에 일어나는 백人 백色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일상 탈출구 - ‘캠핑은 자유다.’
함백산 1572m의 고지를 자동차로 달리는 사람들, 오프로드 마니아.
정상으로 가는 산비탈 바로 옆, 낭떠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이곳을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대한민국 최초로 3박 4일 혹한기에
92km 달하는 가평일대를 걸어서 종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극한의 상황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재밌게 만드는 것은 바로 캠핑이다.
만약 캠핑이 없다면 어떨까?
캠핑은 한계에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휴식처이자
일탈을 더욱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지제이다.
● Beyond Camping - ‘캠핑은 꿈이고 미래다. 그리고 힐링이다.’
김준성씨는 아내와 이혼 후, 어느 순간 가정을 되돌아보니
아들 양현군이 의기소침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캠핑 후 점점 밝아지는 아들의 모습.
한편, 몸은 19세지만 나이를 물어보면 늘 5세라고 말하는 이나무군.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을 위해 캠핑을 선택한 아버지 이용성씨는
자연 속에서 아들 나무군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들에게 새 삶을 살게 해준 캠핑,
그들의 아픔을 이겨낼 수 있게 해준 캠핑,
여가생활을 넘어 삶의 전환점이 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5회 2012.12.29 (토)
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5회
2012 세태보고 - 전당포뎐
● 100년 역사, 전당포는 잘 있을까?
1894년 첫 등장이후 지난 100여년의 시간 동안 서민들의 마지막 금융창구였던 전당포.
쌀을 사기 위해, 혹은 아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네 어머님들은 손가락에 끼고 있던
결혼반지는 물론이고 벽에 걸려 있던 시계까지 짊어지고 전당포로 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모습은 옛날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됐다.
골목마다 있던 전당포를 보기조차 어려워진 요즘
과연 전당포를 찾는 사람들이 있을까?
● 2012년 전당포의 오늘 - 전당포뎐
시대의 바람을 타고 새로운 유형의 전당포들이 등장하고 있다.
옷, 가방, 구두 등 고가의 명품만 취급하는 명품전당포가 압구정 중심가에 늘어서 있는가 하면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 폰, 태블릿 PC까지 받아준다는 IT전당포가 대학가와 전자상가에 몰려들었다.
그렇다고 쇠창살 너머의 매서운 눈빛의 주인이 떠오르는 전당포가 아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서울 한 복판에도 그런 전당포가 여럿 남아 있다.
그리고 그곳엔 카드 값을 막기 위해, 휴대폰 값을 지불하기 위해 값나가는 물건을 들고
전당포를 찾는 서민들이 있는데….
모양과 방식은 예전과 많이 달라졌지만, 여전히 서민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곳.
전당포를 둘러싼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통해
2012년 12월,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자화상을 들여다본다.
4회 2012.12.22 (토)
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4회
● 또 하나의 대치동 수성구, 그 곳에 특별한 것이 있다?
비수도권 서울대 진학 1위!
2013학년 수능 만전 6명 중 대구 수성구 학생 포함!
모두 대구 수성구에서 일어난 일이다.
강남?종로?광진?서초에 이어 88명이 입학할 정도로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리며 강남 만만치 않은 교육열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성구.
학구열이 높은 곳이라 불리는 만큼 학원가의 열기도 뜨거운데...
대구의 8학군으로 불리며 뜨거워지고 있는 교육 현장 수성구를 취재했다.
● 2013학년 대입수능 대구 만점자, 수성구에서 나오다
대구 지역 학생들 2013학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우수학생 비율이 작년 보다 증가.
1, 2, 3 등급 누적비율 역시 모든 영역에서 전국 비율을 앞섰다.
그리고! 2013학년 전국 수능 만점자 총 6명 중,
대구 수성구에서 영예의 주인공이 나왔다. 바로, 이승규 학생!
서울대 한 번 가보자는 각오로 중학교 때 떨어졌던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렸다는데.
2013학년 대입수능 만점자, 이승규 학생을 만나본다.
3회 2012.11.24 (토)
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3회
1회 2012.11.10 (토)
부제 : 라이프다큐 '스타일' 1회
● 싸이는 힘이 쎄다
싸이는 힘이 쎄다. ‘강남스타일’ 노래 한곡으로 세계를 평정하고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다.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싸이의 말춤을 추며 열광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코리아보다 ‘강남’이 더욱 유명해졌고
‘도대체 강남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인지?’ 국적불문하고 궁금해 한다.
● 강남 부자들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강남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일까.
각기 표현은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富, 럭셔리, 8학군, 명품, 연예인 등을 꼽았다.
즉, 강남스타일은 경제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최고급 럭셔리 스타일이다.
무엇보다 90년대 초 강남을 강남답게 했던 졸부와 오렌지족으로 불렸던 그들의 철없는 자식들이
강남을 富의 동네로 만든 1등 공신이다.
● 엘리트들의 귀환
그렇다면 2012년 강남스타일을 상징하는 富의 동네는 압구정이 아니라 청담동이다.
90년대 초 유학을 갔던 강남의 엄친아들과 유학파들이 돌아와 한때 ‘놀았던’ 압구정을 찾았지만 수준에 맞지 않았다.
시끄럽고 유흥지처럼 천박했다. 그래서 찾아든 곳이 청담동.
여기에 고소득 직장인까지 합세, 청담동은 경제력이 있는 30, 40대가 주인공이 됐다.
즉, 세대와 생각이 바뀌었으니 노는 ‘물’도 다르다.
● 가격이 아니라 수준이다
청담동 主流들에게 ‘규모’는 중요치 않다. 규모보다 품질이며 그 품질에 맞는 수준과 최고급 서비스를 원한다.
그 엄격한 기준을 통과 것엔 가격 따위는 문제되지 않는다.
눈높이와 수준이 높다보니 청담동 사람들을 상대로 業을 하는 이들은 긴장의 연속이다.
게으름을 경계하며 기술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향상에 고군분투한다.
시야를 넓혀 공부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곳이 바로 청담동이며 그게 바로 청담동 스타일 삶이기 때문이다.
● 창조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노래했지만 사실 2012년 강남의 중심, 청담동에서 강남스타일을 찾는 일은 매우 어렵다.
타인과 똑같은 걸 치욕으로 여겨서 무조건 유행을 따르는 일은 없는 곳.
아침과 저녁 스타일이 다르고 장소와 상황에 따라 자신을 변신시키는 곳.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 문화도 없고 홀로 와인과 시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여전히 그곳은 서민들에게 부익부 빈익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강남 귀족들의 비버리 힐즈이지만,
장차 대중문화의 주인공, 그리고 디자인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겐 현장 학습장 역할을 한다.
● 2012년 강남 스타일
JTBC 라이프 다큐스타일 제1화 ‘나, 강남스타일’은 바로 세계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통해서
2012년 강남을 다시 들여다보고자 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강남 삶의 본래 모습,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낸 강남스타일을 점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