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100세 시대. 사람들은 이제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사는 것에 의의를 두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런 삶을 영위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하고 또 무엇을 먹어야 할까?
바쁜 일상에 쫓겨 스스로를 돌볼 여유조차 없는 현대인들을 위한 행복한 제안 - MBN <스마일 어게인>에서 그 궁금증을 풀어본다.
● 두 번째 사춘기라는 갱년기, 엄마들이 아프다 스마일 어게인 제4편 <‘갱년기 건강 프로젝트 - 엄마를 부탁해>편에서는 중년 여성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갱년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폐경 여성의 2/3 이상이 경험하는 가장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은 안면홍조. 이로 인해 불면증까지 생기고 심하면 우울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중년 여성을 괴롭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흔히 남성들의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여성의 사망률이 더 높다.
그 원인은 다름 아닌 폐경! 백 세 시대가 되면서 인생의 1/3 이상을 폐경 상태로 지내야 하는 여성들.. 엄마로, 아내로 사느라 미처 자신을 돌아보지 못 해서, 또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라 그저 참고 견뎌왔던 엄마들..
그런 엄마들을 다시 웃게 할 순 없을까? 갱년기 질환의 예방과 건강법 등을 소개한다.
● 전쟁 같은 시간들.. 엄마들을 다시 웃게 할 수 없을까 < 스마일 어게인 >을 찾은 네 번째 손님은 방송인 팽현숙과 노순이씨(52)
동갑내기 두 사람은 모두 안면홍조로 인한 불면증, 우울증까지 똑같이 경험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친구와 가족관계에도 불화가 시작됐다는 것. 잠과의 전쟁, 우울증과 전쟁, 가족과의 전쟁. 전쟁같은 이 시간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노순이씨. 갱년기는 그저 묵묵히 견디며 지나가기만을 바라야 하는 것일까?
<스마일 어게인>에서는 갱년기를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본다.
● 내 몸을 돌아보라 - 6주간의 갱년기 건강 프로젝트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우울증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은 내 몸을 돌아봐달라는 몸이 보내는 신호가 아닐까 폐경 후 여성은 심혈관질환과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아지고 또한 평균 5kg 이상의 살이 찌는데 주로 복부 쪽으로 지방이 몰려 남성처럼 전형적인 복부비만 체형으로 변하게 된다.
거기에 내장지방에 쌓이면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 또한 발병한다.
<스마일 어게인> 에서는 평소 자신의 몸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던 폐경 전후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운동과 식생활 개선을 통한 <갱년기 건강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6주 동안 꾸준한 운동과 함께 갱년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햄프씨드 등을 섭취하면서 식생활을 개선해보기로 했다. 과연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 6주에 걸친 ‘갱년기 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이 얻은 것은 무엇일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