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2014.03.31 (월) '밀림의 포식자 4미터 비단뱀을 찾아라 - 인도네시아 뱀사냥꾼’ 멋쟁이라면 뱀가죽 액세서리 하나쯤은 필수 그 가운데 가장 좋은 품질은 단연 인도네시아 산 뱀가죽이다. 인도네시아는 4미터가 넘는 비단뱀은 물론이고 맹독을 가진 코브라를 비롯해 각종 뱀들이 뒤섞여 살 정도로 뱀들의 천국이다. 뱀 가죽은 고급 액세서리로 변신해 전 세계 시장을 뜨겁게 달구지만 시도 때도 없이 창궐하는 뱀들은 때로는 가축이나 인명을 살상하는 무서운 이웃이 되기도 한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뱀 사냥꾼이다. 뱀 가죽을 공급하고 위험으로부터 마을을 구하기도 한다.   16회 2014.03.17 (월) '엘도라도의 전설 콜롬비아의 보물을 찾아서’ 편 남미의 열정과 아름다움을 품은 콜롬비아 그 안에서 만난 보물들과 인디오의 발자취를 TV조선 세계로 가는 아시아헌터에서 만나본다. 콜롬비아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황금! 그래서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은 바로 ‘황금의 제국’이다. 약탈당한 문화재를 돌려받아 만들었다는 황금 박물관에는 콜롬비아의 찬란한 황금 유물들이 가득하다. 30년이 넘게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던 콜롬비아에는 여전히 스페인의 문화와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있어 독특한 라틴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거리에서 만나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 그리고 아름다운 황금 유물까지 남미의 열정과 태양의 금빛이 가득한 콜롬비아로 떠난다. 하얀 보물을 찾아라!콜롬비아에서 만난 두 번째 보물은 바로 소금! 콜롬비아는 본래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솟아오른 땅이기 때문에 바다가 아닌 곳에서도 소금이 나는 특이한 곳이다. 매장량도 어마어마해서 전 세계인이 1000년가량 먹을 수 있는 소금을 보유한 소금광산이 있고. 드넓은 소금사막은 또 다른 장관을 선사한다. 심지어 소금성당이 있을 정도로 소금 천지인 콜롬비아. 이런 신기한 광경에는 슬픈 역사가 숨어 있다.고대로부터 신의 돌로 알려진 에메랄드 특히 콜롬비아 에메랄드는 색이 영롱하고 아름다워 지금도 세계 시장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에메랄드를 품고 있는 곳은 안데스 산맥 줄기에 자리한 무쏘 광산. 무쏘 광산은 에메랄드에 눈독을 들인 스페인 정복자들의 표적이 되었던 곳이다. 세계 최고의 에메랄드가 생산되는 곳이기 때문에 삼엄한 경비를 뚫고 들어가야 하는 무쏘광산. 이제 갓 10살이 된 어린 소년부터 경력 40년의 광부까지 그들은 오늘도 에메랄드를 발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롱한 초록빛 에메랄드 속에 숨은 광부의 검은 땀방울을 들여다본다.   4회 2013.11.19 (화) 아마존 전사의 후예 아마존 최고의 사냥꾼 전설의 부족 샤이아뻬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