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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 2016 )

조회수 114,365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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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8.1
    • 네이버
      7.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5.0
    • 작품성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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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북한은 빨갱이다’와 같은 반공주의 성향에 거부감 없으신 분
  • 모든 종류의 전쟁 영화를 선호하시는 분

Bad 음~글쎄요

  • ‘북한은 빨갱이다’와 같은 반공주의 성향에 거부감 많으신 분
  • 리암 니슨의 한국영화 출연을 고대하신 분

시놉시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한 달 만에 낙동강 지역을 제외한 한반도 전 지역을 빼앗기게 된 대한민국.
국제연합군 최고사령관 ‘더글라스 맥아더’(리암 니슨)는 모두의 반대 속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성공확률 5000:1,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단 하나, 인천으로 가는 길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뿐이다.

맥아더의 지시로 대북 첩보작전 ‘X-RAY’에 투입된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이정재)는
북한군으로 위장 잠입해 인천 내 동태를 살피며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이범수)에 의해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놓인 가운데
‘장학수’와 그의 부대원들은 전세를 바꿀 단 한번의 기회,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에 나서는데...

역사를 바꾼 비밀 연합작전
그 시작은 바로 그들이었다!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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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Operation Chromite , 2016








영화는 역사상 가장 역대급으로 성공한 상륙전쟁 사례로 언급되는 인천상륙작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잠시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언급해 보자면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단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당하고, 한 달 만에 낙동강까지 후퇴하며 수세에 몰리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전세를 단번에 뒤집을 작전이 1950년 9월 15일 자정 인천에서 펼쳐지는데요, 7만 5천명의 연합군과 261척의 함정이 투입된 대규모 작전이지만 인천의 수로가 좁을 뿐 아니라 세계 최악의 조수간만차로 인해, 상륙시간이 단 2시간만 가능한 악조건을 안고 있었기에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열세에 몰린 한군국에게 반전의 기회를 가지게 된 작전입니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끌며 영웅이 된 맥아더 장군 .고로 인천상륙작전은 맥아더 장군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왔습니다. 영화는 영리하게 그 뒤에 숨겨진 이름없는 한국의 영웅들에게 시선을 돌립니다. 맥아더 장군의 대북 첩보작전 ‘X-RAY’를 수행하는 해군 첩보부대를 비롯해 그들과 함께 인천상륙을 돕게 되는 켈로 부대까지 그 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인천상륙작전 속 또 다른 영웅들의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감독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는 맥아더 장군 혼자가 아닌 이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의 활약이 있었다며 그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였다는 발언을 했는데요, 맥아더 장군이 아닌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의 시선은 꽤나 영리한 기획으로 보입니다.









영화는 제작하기도 전에, 할리우드 명배우 리암 니슨이 출연한다고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쉰들러리스트>, <마이클 콜린스>, <테이큰>에 출연한 할리우드의 A급배우가 충무로의 주연배우로 나온다는 애기에 제작전부터 큰 화제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시종일관 보여준 진중한 태도와 겸손한 태도로 개봉 후에도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시나리오가 좋았고, 맥아더 장군에 이끌렸다는 리암 니슨은 맥아더 장군에 대한 철저한 조사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한국 내한 당시에도 매니저를 동행하지 않으며,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충무로 배우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충무로의 다른작품에서 그를 찾아보았으면 합니다.









불가능에 가까웠던 상륙작전의 치밀한 현장의 순간을 담고있는 인천상륙작전은 명품주-조연진들의 합류로 더욱 볼거리를 더해줍니다. 다만 너무 교훈적인 메시지를 던진다며 소위말하는 국뽕 영화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는데요, 저 역시도 이런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북한군을 절대악으로 묘사하는 부분이라던지, 내놓는 대사마다 명언제조기를 부르는 맥아더 장군의 모습은 지나친 우상화작업으로 인식 될 정도로 거부감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애초의 기획단계였던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했으면 이라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700만 관객을 달성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흥행에 힘입어 30분 가량이 늘어난 확장판 버전이 9월에 선보인다고 합니다. 확장판에서는 이전 버전에서 다루지 못했던 숨겨진 영웅들의 활약상과 고국을 위해 모든 걸 바쳐야 했던 부대원들의 개인사, 그리고 장군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맥아더 장군에 대한 에피소드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이전의 버전을 인상깊게 보았던 관객분이나, 아직 영화를 못봤던 분이라면 확장판 버전을 챙겨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올여름 한국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영화 인천상륙작전! 못보신 분이라면 필히 챙겨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한국인이라면!
글: 김석희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인천상륙작전>은 170억원 가량의 제작비와 리암 니슨, 이정재 등 초호화 출연진이 투입돼 만들어진 올 여름 액션대작이다.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한국전쟁 소재, 그 중에서도 단 한번의 작전으로 전세를 뒤엎었던 인천상륙작전이라는 드라마틱한 실화를 다뤄 영화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듯 했다. 2010년 <포화 속으로>를 만들었던 이재한 감독은 <인천상륙작전>에서,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엉성한 전쟁영화의 단점을 답습한다.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 얼개를 토대로, 영화만이 그려낼 수 있는 드라마를 구체적으로 구현해내지 못해 전쟁첩보영화로서의 박진감을 끌어내는 데에도, 영화가 말하고자 했던 전쟁희생자들의 숭고함을 살려내는 데에도 아쉬움을 남긴다. 영화는 첩보작전에서 시작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풍부한 서사로 그려내기보다 비장미를 자아내기 위해 동료들의 희생이나 민간인 학살과 같은 사건들을 단편적이고 도구적으로 이용한다. 그 과정에서 ‘이념이 피보다 진하다’, ‘맥아더 장군은 영웅으로 남고 싶어 한다’와 같은 대사들이 영화의 메시지를 떠먹여주듯 노골적으로 제시된다. 리암 니슨과 이범수를 비롯, 진세연 등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적 상상력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납작한 캐릭터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인천상륙작전>의 클라이막스인 후반부의 전투씬 또한 도식적인 전개로 감정의 이입이 어렵다. 감독의 의도가 전쟁이라는 참상 속에서 인간의 고뇌를 그리는 것이었다면, 전쟁 속에 나뒹구는 인간의 면모를 좀더 다층적으로 그려낼 필요가 있었다. 북한군 ‘림계진’을 절대 악으로 묘사하는 이분법적인 표현은, 이념을 뛰어넘어 그 안의 인간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고지전>, <웰컴 투 동막골>등에서 선보인 전쟁영화의 진보를 무색하게 한다.


2016년 7월 20일 수요일 | 글_류지연 기자 ( jiyeon88@movi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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