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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외법권 ( 2015 )

조회수 97,368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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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7.3
    • 네이버
      7.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6.0
    • 작품성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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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액션부터 대사까지 웃음 지향.
  • 경쾌한 음악.
  • ‘열외!’를 외치는 임창정.

Bad 음~글쎄요

  • 진지한 형사물이 보고 싶었다면.
  • 꼬리에 꼬리 무는 권총 겨누기!

시놉시스


대한민국 1, 2위를 다투는 자타공인 또라이들이 만났다!

범인만 봤다 하면 일단 패고 보는 프로파일러 ‘정진’.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
경찰청장도 포기한 두 또라이 형사가 특수수사본부로 비밀리에 호출된다.

특명!! 또라이는 또라이로 잡아라!
그야말로 골칫덩어리에, 내놓은 자식인 두 형사에게
대한민국 높으신 분들을 뒤에 업고 법 위에 군림하는 최악의 범죄조직 보스를 잡으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어떤 명령도, 외압도 받지 않는 특별한 수사팀에 투입된 두 형사.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세상을 향한 그들의 통쾌한 액션이 시작된다.

X같은 세상, 통쾌하게 날려버린다!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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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외법권
Untouchable Lawmen , 2015








최근 한국 영화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영화 <암살>과 <베테랑>이 1,000만 관객을 넘겼고, 이에 힘입어 다른 한국 영화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회 부조리에 저항하고, 악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을 처단하는데 있어서 이 두 영화는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여기 임창정판 베테랑이라고 불리는 영화가 있다. 바로 영화 <치외법권>이다.









코미디와 멜로를 오가면서 많은 작품을 거친 임창정은 그만의 독특한 색을 가지고 있다. 다른 어느 배우들도 따라할 수 없는 그의 색깔을 입혀준 많은 영화들이 있는데, 대표작으로 <색즉시공>, <시실리 2km>를 볼 수 있다.



색깔있는 배우 임창정이 오랜만에 새롭게 들고온 코믹액션 영화 <치외법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에서 그는 범인만 봤다하면 일단 패고 보는 FBI출신 프로파일러 ‘정진’역을 연기했다. 그의 필모그래피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영화인 <치외법권>에서 그가 연기했던 다른 어떤 캐릭터에도 뒤지지 않는 역할을 연기하며 관객들에게 ‘임창정표 웃음’을 준다.









임창정이라고 하면 여배우보다는 남배우와 함께 있는 모습이 더욱 어울리는데, 그와 이번 영화에서 합을 맞춘 배우 역시 최다니엘이었다. 그는 TV 드라마에서는 의사나 PD와 같은 엘리트 역을 맡았지만, 어떤 이유에선지 스크린에서는 주로 스릴러 장르를 통해서 얼굴을 비췄기 때문에, 스릴러를 절대적으로 잘 보지 않는 나는 영화관에서 그를 본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다.



영화 속에서 최다니엘은 여자만 보면 일단 들이대고 보는 성충동 장애라는 이름도 생소한 장애를 가진 형사 ‘유민’역을 맡았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조합이 의외로 느껴지겠지만, 영화를 보면 이 둘이 얼마나 쿵짝이 잘 맞는 짝꿍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흥행한 영화 <암살>이나 <베테랑>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런류의 영화에는 절대악이 존재한다. 주인공들은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이 절대악에 맞서 싸우며 세상의 정의를 구현하게 된다. 영화 <도가니>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를 갈 것 같은 ‘악역중의 악역’ 장광이 바로 이 절대악을 맡았다.



그의 연기 인생을 통틀어 가장 화려한 캐릭터인 ‘강성기’는 대한민국 정재계 인물을 쥐락펴락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존재이며, 범죄 조직의 보스 역할이다. 엄청난 부를 축적하며 장면 장면마다 화려한 의상으로 갈아입어 여느 여배우 못지않을 정도의 화려한 의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역시 장광이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악역을 잘 소화했으며, 액션 실력 또한 멋지게 연기한 것을 볼 수 있으니 새로운 장광의 악역을 느낄 수 있는 기회일 듯하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조합이라는 이슈 외에도 영화 <치외법권>이 주목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임은경의 컴백작이라는 것이다. 1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임은경은 심사숙고해서 <치외법권>을 선택했다고 알려졌다. 임창정, 최다니엘과 호흡을 맞추며 홍일점 역할을 통해 제 2의 연기 인생을 시작할 초석을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잃어버린 여동생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은정’역을 맡은 그녀는 실제 통제되지 않은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줘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임은경의 컴백작이라고 알려진 만큼 그동안 그녀의 모습을 궁금해했던 팬들이 영화를 볼텐데, 생각보다 적은 그녀의 분량에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최근 인터뷰에 따르면 임창정은 최다니엘과 함께 한다는 이유만으로 영화를 선택했다고 한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은 전작인 <공모자들>에서는 서로 반대편의 적이였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콤비를 이루며 같은 팀으로서 악인을 물리친다는 설정이 색다르다. 이 둘은 이전에도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훨씬 더 함께 연기하기가 편했다고 한다.



임창정은 과거 많은 영화에서 코믹 연기를 해왔는데, 이번 영화를 고른 이유가 액션이라고 밝힐 만큼 액션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이전 영화들에서 제대로 된 액션을 해본적이 없다고 한 인터뷰를 보고서 생각해보니, 과연 이전에 임창정이 해왔던 액션들은 말로 하는 액션이나 대부분 맞는 연기였던 것이 생각났다. 임창정이 잘하는 코믹 연기와 그가 하고 싶어 하는 액션 연기가 더해진 작품이 바로 <치외법권>이었던 것이다. 영화 <치외법권>을 통해 그의 공들인 액션연기와 최다니엘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감상해보길 바란다.







 
임창정표 코미디를 좋아한다면!
임창정과 최다니엘의 조합이 궁금하다면!
글: 이현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사회 내부에 깊숙이 침투한 부패로 인해 검?경찰도 손 쓸 수 없는 ‘언터처블’ 존재에 대해 감독이 내세운 카드는 또라이들이다. 폭력 충동 조절 장애와 성적 충동 조절 장애를 가진 똘끼 충만한 두 형사로 이뤄진 팀은 화기 애매한 파트너 십을 보여주며 언터처블한 존재와 맞짱을 뜬다.<치외법권>에서 등장하는 극락교를 보며 우리는 쉽게 한 집단을 떠올릴 수 있다. 이는 초반부 관심을 끄는 요소임이 확실하다. 그러나 후반부 패러디에 가까울 정도로 현실과 유사한 설정은 그야말로 과유불급이다. <치외법권>은 사회적 이슈를 직접적으로 가져와 만화적으로 풀어낸 확실한 오락 액션물이다. 잡아 넣어도 그냥 풀려나 버리니까 나쁜 놈을 잡으면 일단 패고 본다는 정진! 영화는 그의 입을 통해 대중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의구심을 거침없이 쏟아낸다. 물론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회 문제에 대한 열변이 숙고 끝에 나온 것인지 그냥 시류를 타고 언급해보는 건지 이에 대한 진정성에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호쾌한 액션과 권선징악의 짜릿함을 원한다면 충분히 즐길만한 영화이다.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 글_박은영 기자 ( eyoung@movi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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