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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 2014 )

조회수 141,061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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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8.3
    • 네이버
      7.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6.0
    • 작품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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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영화가 어떤지는 전혀 상관없이 배우 보는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라면.
  • 추억의 소품, 노래, 의상을 엿보는 깨알만한 재미.

Bad 음~글쎄요

  • 지루할 정도로 단순한 인물들이 얼마나 우왕좌왕하는지.
  • 복고 열풍으로도 만회되지 않는 부실한 이야기.
  • 웃기지도 감동적이지도 공감을 자아내지도 않는 121분.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요즘 연애는 연애도 아니여~~!!"
청춘은 원래 뜨겁고 힘이 남아돈다!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전설의 대박 사건!

‘영숙’(박보영)은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이지만, 홍성농고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을 바라보며 애만 태운다. 한편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은 좀처럼 마음을 열지 않는 영숙이 야속하기만 한데,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의 등장이 이들 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킨다. 소희 꼬시기에 여념 없는 중길 때문에 속상한 영숙의 마음을 알아챈 광식은 급기야 소희에게 손길을 뻗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중길을 지키기 위해 영숙은 눈 하나 꿈쩍 안하고 자신을 던지는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뜨거운 드라마가 지금 시작된다!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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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청춘, 2014

 

POSTER

 

 

복고가 대세다!

복고 영화를 가지고 만든 영화들의 흥행 사례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던 <건축학개론>을 시작으로, 여자들의 진한 우정을 확인 시킨 <써니> 등 많은 복고 영화들이 대박 행진을 계속 했다. 그리고 최근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4’도 마찬가지다.

많은 이들이 복고를 바탕으로 한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기에 <피 끓는 청춘>도 아이디어와 소재 자체로는 궁금증을 유발하는데 있어 합격 점 이다. 하지만 흥행했던 영화들 처럼 정확한 특징과 개성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 <피 끓는 청춘>은 사각관계를 통해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건축학개론> <써니>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해보자!

 

 

 

박보영, 이종석의 대 변신!

리틀 구혜선, 국민 여동생 등의 칭호를 얻으며 많은 남심을 사로 잡으며 귀엽기만 했던 배우 박보영이 색다른 캐릭터에 도전한다. 2008 <과속스캔들>로 8,223,266명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작을 만들어 냈었고, 2012 <늑대소년>에서 송중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연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2014년 그녀와 매치조차 되지 않는 학교 일진 영숙 역에 도전했다. 그 동안의 이미지와는 달리 욕설까지 뱉어가며 매우 털털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 다른 변신에 도전하는 다른 배우로는 핫한 대세 남 이종석이다. 그는 <코리아>, <관상>, <노브레싱> 등 연이어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2013년 최고 인기를 누렸던 너의 목소리가 들려박수하역을 통해 붐을 일으키기도 했었다. 많은 여성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그가 이번엔 코미디 장르까지 섭렵하려 한다.

늘 달달하고 훈훈한 역들을 맡아와서 인지 이번엔 달달한 이종석이 아닌 다른 모습의 이종석이 더욱 기다려질 것이다. <피 끓는 청춘>에서는 5:5 머리 스타일과 나팔바지 패션, 몸 개그까지. 찌질하고 코믹스러운 중길 역으로 재 탄생한다.

그리고 모델 출신 김영광까지 가세하면서 이종석, 김영광의 모델 출신의 투샷은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또한 이보영과 이세영의 투샷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이다. 비주얼면으로 꽤나 기대적인 작품.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청춘의 운명을 뒤바꾼 뜨거운 드라마

중길(이종석)과 영숙(박보영)은 어렸을 적부터 친했던 친구다.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학교에서의 일진이라는 계급(?)이 형성되고 영숙은 학교 일진 중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러한 점을 부각 시키기 위해 목에 파스를 붙이고 다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중길은 소문난 카사노바이다. 학교 여학생들에게 작업을 걸면 백이면 백. 무조건 성공이다. 이렇듯 어렸을 적 친한 친구였지만 한 사람은 전설의 카사노바, 한 사람은 충청도를 접수한 일진이 되어 버렸다. 서로 다른 두 사람간의 거리감은 생겼지만 사실 어렸을 적부터 영숙은 중길을 좋아하고 있었다.

헌데 홍성공고 싸움 짱인 광식(김영광)은 영숙을 좋아하고 늘 표현하지만 끄떡없는 영숙의 모습이 야속하기만 하다. , 소희(이세영)라는 전학생이 등장하면서 복잡한 사각관계가 형성된다.

중길(이종석)은 여태까지 들었던 마음과는 달리 정말 소희를 좋아하게 되면서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한 네 사람의 관계는 점점 엉켜가는데.. 피 끓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된다. 1982년 충청도 농촌 로맨스!

 

 

 

실컷 웃어도 좋다!

영화의 초반부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게 한다. 이종석의 손짓과 행동들이 웃음을 자아내는데 매우 성공적이었다. 확실히 초반부에는 압도적으로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힘이 있다. 하지만, 코미디에 초점이 많이 맞춰진걸까.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로 끄는 힘은 약했다는 느낌과 마무리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부분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확실하고 화끈하게 웃음을 책임지지만 탄탄한 면이 부족했다는 점에서 아리송함을 남길 수도 있겠지만 당시를 회상하면서 주는 아련함과 유쾌한 시간은 분명히 책임질 것이다.

 

 

 

당신은 지금 피 끓는 청춘 입니까?

<피 끓는 청춘> 이 영화는 말 그대로 피 끓는 청춘들을 위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청춘의 한 복판에 서 있는 이들을 타겟으로 지목한 것이다. 하지만, 그 청춘들 이외에 다른 세대가 공감할 수 있게끔 복고적인 요소를 배경에 넣었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해서 그 시대에 학창시절을 보냈던 연령층에게도 공감을 얻어낼 수 있는 것이다. 빵집, 중국집, 극장, 나팔바지 등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요소를 통해 추억을 꺼내줄 것이다. 풋풋했고 순수 했던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잠시 접어두고 살았던 내 청춘 시절을 다시 한번 회상하게 하는 영화가 될 것이 틀림 없다.

가장 중요한 건, 현 시점의 청춘들이다. 한 없이 행복하고 가장 좋을 때일 청춘임을 망각하고 사는 이들이 많다. 학창시절. 공부를 하라고 했을 때는 몰랐다며 졸업하고 나니 그 때, 공부를 할걸. 그때가 좋았던걸.’ 하는 누구나 밟아가는 과정처럼 말이다. 직접 부딪혀서 경험하고 느껴보지 못하면 모른다는 것. 그리고는 그 시절을 지나 보내고 난 후에나 그리워 하고 후회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생겨난 다는 것.

현재, 청춘들에게 바친다. <피 끓는 청춘>을 통해서 청춘일 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열정과 패기를 얻어가길 바란다. 가장 뜨겁고 힘있는 때 라는 것을 잊지 않기를. 영화를 보고 난 후 의지가 불끈불끈 솟는 의지의 청춘이 되길 바란다.

 

 

 

 

 

 

 
이 시대의 모든 청춘들!
글: 박한나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복고가 유행인 것은 맞다. 그러나 그 열풍에 제대로 편승하기 위해서는 복고가 단순한 액세서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유감스럽게도 <피끓는 청춘>에서 80년대라는 배경은 몇몇 코믹한 장면들에서만 기능할 뿐 이야기와 밀착하는데 실패한다. 80년대는 단지 맥가이버칼과 같은 몇몇 소품들로 축소되었고, 당시의 패션마저도 단발적인 코미디 요소에 그친다. 그러나 이보다 더 커다란 문제는 좀처럼 몰입이 되지 않는 인물들이다. 영화의 큰 축을 담당하는 영숙과 중길은 ‘농촌 로맨스’라는 장르가 무색하게 전개 내내 쭈뼛거리며 케미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만다. 광식은 그저 껄렁거리는 불량배에 불과하고, 소희 역시 우리가 떠올리는 서울 전학생의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클리셰로 가득하다. 후반부에는 반전이라고 말하기도 민망한 뜬금없는 반전들이 계속 되는데, 그 억지스러운 감동 코드에 헛웃음만 나올 뿐이다. 흥미로운 캐스팅,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설정만이 주목할 만한 영화다.


2014년 1월 16일 목요일 | 글_정수영 기자 ( sooy12@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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