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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 2013 )

조회수 116,498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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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

    • 파일조
      8.2
    • 네이버
      9.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6.0
    • 작품성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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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하정우가 왜 대세인지를 입증하기에 부족함 없는 원맨쇼.
  •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 반가운 전혜진의 존재감.
  • 상업적 재미에 사회 비판의 메시지를 얹으려는 시도.

Bad 음~글쎄요

  • 말 그대로 하정우의 원맨쇼.
  • 음악, 촬영, CG, 메시지 등 과해도 문제, 부족해도 문제.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한강 폭탄테러의 생생한 충격이 독점 생중계 된다!

“지금… 한강 다리를 폭파하겠습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국민 앵커 ‘윤영화’는 생방송 진행 중, 신원미상 청취자로부터 협박전화를 받는다.
“내가 터뜨린다고 했죠…?”
장난전화로 치부하며 전화를 끊은 순간, 마포대교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눈 앞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난이 ‘테러사건’이라는 단서를 쥐게 된 윤영화!
“신고하지마. 이건 일생일대의 기회야!”
마감뉴스 복귀 조건으로 보도국장과 물밑 거래를 시도한 그는 테러범과의 전화통화를 독점 생중계하기에 이른다.
“지금 뭐 하자는 거예요. 언론사 건드려 봤자 좋을 거 없어!”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는 테러범. 한편 윤영화는 자신의 귀에 꽂힌 인이어에 폭탄이 설치된 사실을 알게 되는데…
테러범의 정체는 무엇이며,
왜 하필 앵커 ‘윤영화’를 지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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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The Terror, LIVE , 2013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사실 요즘 대두가 되고 있는 영화중 하나로 무엇을 볼까? 라는 사람들의 고민이 검색어 순위까지도 올랐습니다. 바로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입니다. 현재 더 테러 라이브는 550만을 돌파했고요, 설국열차 같은 경우 910만을 돌파했습니다. 사실 영화를 개봉하고 바로 보는 성격이 아니라 조금 기다렸다가 영화를 보는 편이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먼저 본 친구가 있으면 스포일러 빼고 어떻게 봤는가를 물어본 후 영화를 선택하게 됩니다.

 

 

사실 설국열차와 더 테러 라이브를 보는데 있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영화관에 가기 전에는 설국열차를 예매를 하고 갔는데, 가서는 다시 더 테러 라이브를 먼저 보았습니다. 영화를 바꾼 이유는 설국열차가 조금 더 잔인하다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몰입감은 더 테러 라이브가 조금 더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지요. 영화 더 테러 라이브 리뷰하겠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하정우입니다. 뭐 연기력 논란이 있지 않는 배우이기도 하며 제가 영화를 보는데 있어서 꼭 이 배우면 무슨 작품이든 한번쯤은 보겠다 라고 생각하는 배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그의 비중은 원맨쇼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 속 장면 중 그가 나오는 비중은 85%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 감독이 누군가를 한번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김병우 감독으로 예전에 독립영화를 찍고 이번에 하정우와 새로운 영화를 찍더군요. 신인 감독인 것 같습니다. 윤영화(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아내와 헤어지고, TV 메인 앵커 자리에 잘린 후 라디오 국으로 오게 됩니다.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은 데일리 토픽 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서 시민들과 전화 통화를 하는 도중, 그를 혼란스럽게 하는 전화가 한통이 옵니다. 그 전화 통화에서는 자신을 박노규라고 밝히고, 마포대교를 폭파할 것 이라고 말을 합니다. 윤영화(하정우)는 그냥 쓸데없는 전화라고 생각한 후 귀찮아합니다. 하지만 이 전화가 이 영화를 주름잡는 주요한 발단이 됩니다. 윤영화는 테러범과 연락을 하는 모습을 TV생중계로 전환해 자신의 위치를 다시 되돌리고 싶어 합니다. 모두의 이목을 여기다 집중시키는 것이지요. 테러범은 21억이라는 거액의 보상금과 함께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사실 영화는 한정적인 장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방송국의 스튜디오 이지요. 영화는 깔끔한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정우가 그 스튜디오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스를 진행 하는 동안부터 끝날 때까지 스튜디오에서 나가지 않습니다. 그는 자발적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나갈 수 없기 때문이지요. 왜 그는 나가지 못하게 될지는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됩니다. 사실 영화 속에서 이러한 한정된 자원(장소)을 가지고 영화를 풀어나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화 페르마의 밀실도 이와 같지요.

 

 

방안에서 그들은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그 한정된 공간에서 문제를 풀어 나가지요. 지속적으로 연결성이 있는 소재가 필요하지요.그렇게 영화의 깔끔한 대본과 하정우의 연기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았더라면 그러한 느낌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조연의 역할도 대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권력과 자신의 이익 앞에서만 행동하는 야누스 같은 이경영씨와, 전혜진씨의 연기력도 대단 했습니다. 특히 저는 하정우의 전 부인으로 나오는 이지수 기자(김소진)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하정우의 얼굴에서 감정변화가 나오게 합니다.

 

 

 

 

 

영화가 신인감독이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영화를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바꾸어 만들었다던가.. 뭐 중견의 감독이 만들었다면, 많은 비판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 영화 속에서 많이 느끼는 것은 우리의 정부와 경찰 그리고 공권력이 이렇게 많이 약한가? 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테러범은 대통령의 사과와 21억이라는 돈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정부, 언론, 경찰들은 그 테러범에 요구를 안들어 주면서 테러범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사실 영화는 테러범이 사회고발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비판의 대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이지요. 비판의 대상이 너무 비현실적입니다. , 테러범과 정부, 언론, 경찰의 싸움이 사회적 약자(테러범)와 권력자(정부, 언론, 경찰)이 되어버립니다. 그가 행동한 것은 명백한 테러입니다. 그러한 테러를 정당화 하는 것에 대해 난감했습니다. 한마디로 영화 속에서 긴박한 긴장감은 느껴지지만 현실과 너무 동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정우가 차라리 착하게 살아왔으면 조금 더 나았을지 모르겠습니다. 영화속에서 하정우는 과연 우리가 감정이입해야 할 사람일까요? 아닙니다. 그 또한 출세 하기 위해서 자신의 와이프의 특종을 가로채고, 또한 이번 사건도 그의 개인적인 출세를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려고 한 것입니다.

 

차라리 주인공이 착실하게 살아오는데 있어서 부당한 권력이나 부당한 대우를 받아 좌천함에 있어 그러한 사건이 일어났다면 안타깝기라도 하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죠. 또한 마지막에 그는 테러범의 살려주려고 합니다. ? 대체 이러한 결말을 내었는지 상당히 의문이 많습니다. 차라리 불쌍한 것은 이지수 기자겠지요. , 분노의 타겟이 잘못 되었고, 그러한 것을 풀어 나가는 것도 너무 허술했습니다.

 

 

 

 

 

사실 영화 결말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정우가 왜 자신도 죽으려고 그 스위치를 눌렀을까? 라는 많은 의문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서 하정우가 스위치를 눌러서 국회 의사당을 무너뜨리는 것 이였지요. 왜 과연 그는 국회 의사당을 무너뜨리려고 했을까요?

 

 

영화 막바지 쯤 영화에서는 대통령이 테러범을 잡은 것에 대하여 긴급 기자회견을 국회의사당에서 연다고 자막에 나옵니다. 그 뜻은 사과를 하러 나오지 않았던 대통령이 국회로 온다는 뜻입니다. 사실 그럴리는 없지만, 대통령이 사과를 먼저 했다면 이지수 기자와 하정우 자신의 위치를 다시 돌려놓을 수 있었기 때문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는 숨을 고르며 스위치를 누르게 됩니다.

 

 

그의 얼굴에는 많은 사색이 담겨져 있어 보입니다. 그렇게 저는 마지막 결말을 이렇게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하정우의 먹방이 지속되더군요. 헛개 음료수 말이지요. 영화를 보면서 솔직히 현실적이어야 할 배경 전반적으로 그렇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하정우의 연기력이 있어서 그래도 많이 뒷받침 된 것 같습니다. 설국열차와 이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하자면 이렇게 추천을 드리고 싶습니다. 설국열차는 많은 것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이고, 더 테러 라이브는 지속적인 긴장감을 원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정우팬
설국열차보신 분
글: 이인우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한정된 공간에서 전화통화 생중계로 사건이 진행되는 <더 테러 라이브>는 즐기기에 무리 없는 영화지만 동시에 철저하게 배우 하정우의 능력에 의존한 영화이기도 하다. 치밀한 계획 하에 목소리와 폭탄 테러로 수순을 밟아나가는 테러범과 즉흥적 판단 하에 표정과 리액션으로 이에 대응하는 앵커 윤영화의 대립구도는 박진감 넘치는 리듬을 통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든다. 하지만 극을 지배하는 하정우의 연기를 뒷받침할 연출력의 부재는 아쉬움을 남긴다. 윤영화 만큼이나 중요한 라디오 부스라는 한정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못한 채 배경에 그치게 만들며, 인물과 사건이 자연스레 유발한 서스펜스를 인위적 장치들로 상쇄시켜버린다. ‘하정우의 원맨쇼’라는 극찬이 마냥 칭찬으로만 들리지 않는 이유다.


2013년 7월 29일 월요일 | 글_서정환 기자 ( ppalma@movi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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