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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 2006 )

조회수 9,906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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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오태식(김래원). 술먹으면 개가 되고 싸움을 했다하면 피를 본다는 그는 칼도 피도 무서워 하지 않는 잔혹함으로 ‘미친 개’라고 불렸다. 그가 가석방되었다.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서로 적이 되었기에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긴장한다. 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간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지우고... 그 수첩은 그가 감옥에서 소망한 하고 싶은 일들뿐 아니라 앞으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도 적혀있다.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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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왔다! .... 미친 개 오태식, 수첩 하나들고 고향을 찾다.       순박해보이는 오태식(김래원) 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호두과자를 꾸억꾸억 먹으며 낡은 수첩에 호두과자가 먹기를 X로 체크하는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고교 중퇴 후 맨주먹으로 거리의 양아치들을 싹 쓸어버렸던 오태식(김래원). 술먹으면 개가 되고 싸움을 했다하면 피를 본다는 그는 칼도 피도 무서워 하지 않는 잔혹함으로 ‘미친 개’라고 불렸습니다. 하지만 살인죄로 감옥에 간후 교도소에서 성실히 생활하여 가석방 되어 오택식은 10년만에 고향을 찾습니다.     태식이 괴롭혔던 민석은 형사가 되었고 태식의 시다바리였던 양기와 창무는 서로 적이 되었기에 사람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긴장합니다. 그러나 태식은 그들과의 앙금은 모른다는 듯 손에 낡은 수첩 하나를 쥐고 그 안에 적힌 하고 싶은 일들을 해나갑니다. 목욕탕도 가고, 호두과자도 먹고, 문신도 지우고... 그 수첩은 그가 감옥에서 소망한 하고 싶은 일들뿐 아니라 앞으로 지켜야 할 세 가지 약속도 적혀있습니다. ‘술마시지 않는다’, ‘싸우지 않는다’, ‘울지 않는다’소박해보이는 약속들이 한남자에게는 희망의 시작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변했다!
... 때리던 놈이 맞는다. 무섭던 놈이 웃는다. 왜?


가석방되자마자 그 수첩을 줬던 덕자(김해숙)를 찾아가는 태식.  하지만 태식이 아줌마 라고 부르자 덕자는 태식을 냉정하게 가게 밖으로 쫓아낼려고 합니다. 결국 태식이 덕자한테 어머니라고 덕자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그를 친아들 이상으로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모르는 남자를 환대하는 영문을 몰라 어이없어 하며 태식에게 틱틱거리는, 그러나 왠지 밉지 않은 아줌마의 딸 희주(허이재). 이제 태식은 그들과 함께 희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합니다. 여기서 왜 덕자는 태식을 친아들 이상으로 반기며 태식에게 새로운 삶을 가도록 이끌어 주는걸까? 태식과 덕자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길래 덕자는 태식을 가족으로 받아 들이는 걸까? 라는의문이 생깁니다.             태식과 희주가 함께하는 일상은 태식이 평범한 일상에 동화되는, 그리고 희주가 태식을 오빠로 받아들이는 과정과 한편으로는 희주가 태식을 연모하는 복선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감정이 예쁘게 익어가는 모습은 희주가 마음이 열리는 과정이며 태식의 행복이 무르익는 모습이며 따뜻한 웃음을 안겨주면 정말 친 오빠 동생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위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특히 집 옥상에서 공부하는 태식과 희주의 모습은 특히나 기대를 모읍니다. 옥상 아래의 경치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면서 노을이 지는 풍경속에 이들의 모습은 마음이 열리기 시작한 희주의 마음을 상징하며 비쥬얼적으로 기대를 모으는 장면입니다.     
    하루하루 같이 보내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가족은 사이가 더더욱 좋아집니다. 이제는 남이봐도 가족처럼 보이는모습에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듭니다. 하지만 시의원 조판수는 재개발이라는 목적으로 해바라기식당을 가지가위해 검은손을 뻗치며 세가족의 행복을 깨뜨릴려고 합니다. 덕자는 그런 조판수의 목적을 알고 절대 식당을 못넘겨주겠다고 저항하지만 조판수는 우습다는 듯이 자신의 밑에있는 양기와 창무에게 무슨짓을 해서더라도 해바라기식당을 인수하라고 합니다. 양기와 창무는 태식이와 우정따위는 없다는 듯이 사람들을 이용해 태식을 위험에 빠뜨리면서 다시 싸우도록 시비를 겁니다. 그러나 태식은 희망수첩에 적혀있는 싸우지 않는다라는 약속을 지키기위해 묵묵히 맞기만합니다. 그래서 영화속에서 중반부까지 태식이 맞기만해서 답답함을 자아냅니다. 가족을 위협하는데 거기에 맞서 싸웠더라면 중반부에는 지루한감이 없었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영화 후반부에 결국 조판수의 음모에  덕자와 희주가 당하자 태식은 그들을 향해 숨겨왔던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냅니다.     "내가 10년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그 짧은 시간동안 순간 폭발력과 태식이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전율이 흐른거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한남자의 희망이깨진 마음과 괴로움을 온몸으로 맞서 싸우는 모습같아 슬프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희망수첩의 목록이 평소에 하고 있거나 할수있는 시시한 희망들 같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는 소중함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심코 넘겨버렸던 작은 일상들의 소중함을 느꼈던 영화였습니다. 우리는 삶을 지탱하는 부와, 명예만 바라보며 앞만보고 달리는 삶속에서 잊고있었던 작은 기쁨들이 있다는걸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인생의 무게에 짓눌려 살아가면서 차마 꺼내들지 못했던 우리의 희망수첩을 펼치게 하는 영화. 그래서 지금 삶에 지친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영화. <해바라기> 추천합니다       
감동과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휴머니즘 영화를 보고 싶은분
글: bad걸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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