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마리 여기 있다
Britt-Marie Was Here, 2019
브릿마리 여기 있다 (Britt-Marie Was Here, 2019)는 결벽증에 가까운 완벽한 삶을 살아온 브릿마리가 남편의 외도로 집을 떠나 낯선곳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며 겪게되는 이야기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스웨덴의 휴먼드라마 영화다.
<세닐 유르 나탄>, <스톡홀름의 마지막 연인>,<비욘드>의 페닐라 어그스트가 브릿마리역을 맡아 제42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튜바 노보트니 포커스 후보에 오른바 있다. 브릿마리 여기 있다 (Britt-Marie Was Here, 2019)는 <블라인드 스팟>,<인터럽션>,<수어사이드 투어리스트>의 튜바 노보트니가 감독을 맡았다.
결벽증에 까칠한 성격의 브릿마리는 남편의 외도로 집을 떠나 낯선곳 보르그의 청소년 센터 관리인 일자리를 맡게되는데... 브릿마리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현실주의자겸 완벽주의자였던 브릿마리는 해야 할 일은 목록을 만들어 꼭 적어두고, 집은 먼지하나 없이 깔끔해야하며, 집안의 물건들은 모두 정해진 제자리에 있어야만 한다. 매일아침 정해진 시간이 기상을 하고 정해진 루틴의 삶을 40년간 아무 문제없이 살아왔고, 브릿마리가 가장 신나하는 일은 축구광인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일 정도다.
브릿마리는 남편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전화에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그곳에서 남편의 애인과 딱 마주치고 만다. 충격에 짐을 싸서 집을 나온 브릿마리는 40년만에 취업을 하기위해 취업정보센터를 찾는다. 브릿마리는 보르그라는 곳에 청소년지도사겸 지역 축구팀코칭을 겸한 일자리를 맡게되는데...
센터의 모습은 그야말로 엉망징창, 혼돈 그 자체다. 그저 오늘을 살자라는 모토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창문이 부서지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 청소년 센터 아이들은 축구대회가 코앞인데 축구코치가 축구를 전혀 모르는 할머니 브릿마리라 실망한다. 브릿마리의 깔끔한 성격덕에 센터는 금새 깨끗해지고, 마을경찰관 스벤은 홈메이드잼을 선물하며 브릿마리에게 관심을 표현한다.
친절한 경찰관 스벤의 도움으로 눈이 불편한 전직 축구선수였던 뱅크의 집에 세를 살게된 브릿마리! 뱅크의 방에서 축구경기규칙 책을 집어든 브릿마리는 책자를 보며 아이들을 훈련시키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않다. 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센터가 문을 닫은상태니 코치 자격증이 없다면 이곳을 폐쇄하고 축구대회도 나가지 못한다 말한다.
며칠후 놀랍게도 브릿마리의 남편이 브릿마리에게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며 찾아온다. 켄트는 40년간 집밖을 나가본적도 없는 브릿이 말년을 보내기에 이곳은 이상한 곳이라 말하며 모든것이 실수였다며 집으로 돌아와달라 부탁한다. 아이들은 축구가 전부고, 브릿마리는 축구에대해 전혀모르고, 대회날짜는 다가오자 브릿마리는 고민에 빠진다.
복지센터 직원은 코치자격증이 없으니 축구대회출전을 할수없다 말하고, 아이들은 절대로 축구를 포기하지 않겠다 말하는데... 아이들은 축구대회에 출전할수 있을지? 그리고 브릿마리는 다시 남편 켄트에게로 돌아갈지? 브릿마리와 청소년센터의 운명은? 브릿마리와 청소년센터 아이들의 뒷이야기는 영화 브릿마리 여기 있다 (Britt-Marie Was Here, 2019)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깔끔하고 완벽한 살림, 그리고 반복되는 일상을 살던 브릿마리는 남편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소식에 놀라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그곳에서 남편의 애인을 만나게되고 충격에 집을 나온다. 브릿마리는 낯선곳 보르그에서 청소년상담센터 축구코치직을 맡아 새삶을 시작하려 하는데...책임, 힐링, 도전, 존재의 이유가있는 영화 브릿마리 여기 있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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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 하시는분.
휴먼 힐링드라마를 찾으시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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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ap사랑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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