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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의 공백 ( 2019 )

조회수 1,710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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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 한국 영화로 리메이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는..한 번 보시길!
  • 부모님을 향한 미움을 어떻게든 해소할 계기가 필요한 당신

Bad 음~글쎄요

  • 타인의 입을 통해 밟혀지는 아버지의 13년 세월. 그를 추억하는 지인들의 면면이 다소 작위적인 인상도
  • 감정의 직접적인 표출과 발화로 눈물 콧물 범벅 되고 싶은 순간이라면

인터뷰

  • 이 영화의 등록된 인터뷰가 없습니다.

시놉시스

“아버지가 너무 싫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담배를 사러 다녀 오겠다는 아버지는 그렇게 돌아오지 않았다.
엄마는 아버지 대신 일을 나가고, 형은 엄마 대신 내 도시락을 준비했다.
원망과 그리움이 한 데 섞인 13년이 흐른 지금,
아버지와의 틈을 메우지 못한 채 아주 오랜만에 그를 마주한다.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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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의 공백

blank 13

 


 

아버지가 너무 싫습니다.

그런데, 조금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각각의 사람에게 각각의 의미를 가질 것이다. 누군가는 가족을 생각하면 항상 힘이 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족이 아픔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감정만을 갖지는 않는다. 사랑하지만 미워하고, 그리워하지만 싫어하는 존재. 그것이 바로 가족일 것이다. 그리고 여기 서로에게 13년의 공백을 가진 가족이 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가족간의 복잡 미묘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13년의 공백>이다.

 

 

 

 

 

영화 <13년의 공백>의 러닝타임은 71. 일반적인 영화들에 비해서 짧은 러닝타임은 조금 아쉽지만 그 안에는 영화가 담아야 할 이야기들을 모두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영화는 그저 가족의 사랑만을 다루지는 않는다. 일본 영화 특유의 차분한 정서 속에서 각각의 주인공들의 감정이 뒤섞이게 되고, 틈틈히 관객들을 실소짓게 만드는 블랙 코미디가 등장하면서 71분을 채워준다고 할 수 있다.

 

영화는 크게 2부분으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 부분은 빚에 허덕이던 가족에게 갑작스럽게 아버지의 공백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서 남은 다른 가족들의 힘든 시간이 영화 속에서 보여진다. 아버지의 부재에 의해서 다른 가족이 나눠져야하는 고통의 시간은 점점 아버지에 대한 원망으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13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아버지. 어느 새 마음 깊숙히 눌러놨던 원망의 마음은 그리움으로 변하게 되고 그렇게 가족은 재회하게 된다.

 

 

 

 

 

영화의 후반부에는 아버지가 죽고 난 후 장례식장을 보여준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흔한 장례식장이지만 그 공간을 채워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하나 하나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 동안 가족들을 그리워했던 아버지의 이야기와 조문객들이 들려주는 아버지와의 일화들은 13년 동안 떨어져 있던 가족들 사이의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갈 즈음, 관객들은 주인공들과 함께 깨닫게 된다. 1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아버지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그리워했던 것 모두 그들의 마음이었음을. 그리고 그 마음은 모두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었음을 말이다.

 

영화 <13년의 공백>에서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잃고 살아가게 된 아들 코지 역에는 타카하시 잇세이가 그리고 가족들 곁을 떠나는 아버지 역에는 릴리 프랭키가 캐스팅되었다. 타카하시 잇세이는 이미 드라마 <여자 성주 나오토라>, <콰르텟>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최근에는 일본 내에서도 매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때로는 무표정해 보이는 그 표정 속에 담고 있는 여러 가지 감정은 13년동안 아버지를 잃고 힘들게 살아온 코지의 복잡한 심경이 모두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족을 떠난 아버지 마사토역의 릴리 프랭키는 이름만으로도 그 존재감이 느껴지는 배우이다. <어느 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릴리 프랭키만의 배역을 만들어가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코지와 재회하는 장면은 덤덤하지만 그 속에 복잡한 심경이 나타나는 그의 연기를 확인하기 좋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감정을 강요하지 않는다. 아버지의 부재가 가져온 가족의 힘들어하는 모습, 아버지와 재회하는 아들 그리고 그의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추억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조용히 경졍하는 가족들. 이런 장면에서 배우들이 보여주는 감정의 절제는 그 감정들이 과다하게 흘러나올 때보다 더 큰 공감과 몰입을 가져온다. 바로 그들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게 되는 복잡한 감정들. 영화 <13년의 공백>속 에서 등장하는 각각의 장면들은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우리의 인생 속 한 장면이 아닐까?

 

영화 <13년의 공백>을 통해서 우리의 또 다른 인생을 경험해보길 바란다.
영화를 통하여 우리의 또 다른 인생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
글: 이현아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바로 옆에 위치한 두 장례식장, 그곳의 주인은 ‘마츠다’로 성이 같은 고인이 나란히 잠들어 있다. 조문객이 빈소를 잘못 찾아오길 수차례, 접수를 맡던 젊은 여성은 일일이 객들에게 고인의 풀네임을 확인하기에 이른다. 고인을 애도하는 조문객이 운집한 화려한 옆 장려식장과 달리 초라하기 짝이 없는 이웃 빈소에는 몇몇 객만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다. 상주는 ‘코지’(타카하시 잇세이)와 형 ‘유시오카’(사이토 타쿠미)로 제멋대로 살다가 집을 나간 후 소식이 끊긴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는 중이다.가족이 몰랐던 아버지의 13년의 세월을 반추하는 <13년의 공백>은 조문객들의 기억을 통해 그 시간을 드러내는데, 추모사를 읊는 이들의 면면이 매우 다채롭다. 트랜스젠더, 경마 동료, 마작 상대, 술집 직원, 깡패로 주로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낮은 위치에 자리한 이들인데, 하나같이 아버지가 ‘좋은’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은다. 시선을 끄는 것은 추모하는 이들을 바라보는 두 형제와 ‘코지’의 여자친구, 세 인물의 반응을 포착한 카메라의 앵글로 추모사가 이어질 때마다 변모하는 감정을 전한다.<우리 가족: 라멘샵>(2018), <평일 오후 3시의 연인>(2017) 등으로 친숙한 배우인 사이토 타쿠미의 감독 데뷔작으로 2017년 작이다. 너무 싫어했던 아버지를 조금은 좋아하게 되기까지, 13년의 시간을 71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 안에 농축하는 데 성공한 사이토 타쿠미는 연기뿐 아니라 연출에도 뛰어난 역량을 지녔음을 입증했다.


2019년 7월 4일 목요일 | 글_박은영 기자 ( eunyoung.park@movis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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