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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 2019 )

조회수 1,080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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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

유명 온천 휴양지, 영화 제작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사인은 황화수소 중독.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형적 특성상, 단순 사고를 확신하는 아오에(사쿠라이 쇼) 교수 앞에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으로 의심하는 나카오카(타마키 히로시) 형사,
연쇄 살인의 가능성을 예고하는 미스터리한 소녀 우하라 마도카(히로세 스즈)가 나타난다.

그리고 얼마 뒤, 또 다른 온천 휴양지에서 무명 영화배우가 황화수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아오에 교수는, 나카오카 형사의 가설하에 0.001%의 살인 가능성을 파헤치게 되는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불가사의한 사망 사건 발생!
우연한 사고인가, 연쇄 살인 사건인가! 살인을 증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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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플라스의 마녀

Laplace’s Witch, 2018

 

 

 

우리는 우주의 현재 상태가 그 이전 상태의 결과이며 앞으로 있을 상태의 원인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자연을 움직이는 모든 힘과 자연을 이루는 존재들의 각 상황을 한순간에 파악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게다가 그의 지적 능력은 이 정도 데이터를 충분히 분석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자. 그렇다면 그는 우주에서 가장 큰 것의 운동과 가장 가벼운 원자의 운동을 하나의 식 속에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불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며, 과거와 마찬가지로 미래가 그의 눈앞에 나타날 것이다.

 

-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 (18세기 프랑스 수학자)

 

 

 

 

만일 악마가 존재한다면, 혹은 그 악마의 이름이 신이라면 그는 모든 사건의 원인과 결말을 우리에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사건 사고에는 한 가지 이상의 원인이 존재할 것이고 그 원인은 설령 원인 모를 이유가 있다 할지라도 반드시 존재하는 원인에 의해 결말로 이어진다. 이 무의미하고도 반복적인 설명은 마치 이 영화가 존재하는 이유처럼 무의미하고도 쓸모없는 짓이다. 결국 우리는 만약에 신이 존재한다면, 악마가 존재한다면 이라는 가설 따위를 붙인 채로 이 영화를 지켜보고 있다. 그러나 이 영화에 신은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악마 역시도 그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다.

 

 

 

 

토네이도에 의해 엄마를 잃은 여주인공 마도카(히로세 스즈)는 마녀가 아니다. 그녀는 켄토(후쿠시 소우타)와 마찬가지로 예측을 통해 바로 다음에 벌어질 일을 예견한다. 하지만 그 역시도 절대적이진 않다. 켄토의 토네이도 예측 실패는 그들이 악마도, 신도, 마녀도 아님을 보여준다. 그녀가 진짜 마녀였다면 천재지변을 예측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천재지변 자체를 막아냈어야 했다. 그러나 그렇다 할지라도 그들의 예측력은 매우 놀랍다. 그래서 그 부분을 재미있게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게 느껴진다.

 

 

 

 

또한 이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영화 속 캐릭터를 통해 그 모습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슈스케를 연기하는 사쿠라이 쇼는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주인공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그는 오히려 관찰자의 입장에서 한 발 뒤로 물러서있다. 오히려 이야기를 이끄는 켄토와 마도카는 둘 다 가족을 잃은 상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분위기는 살짝 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도 이 영화 전반에 깔린 무거운 분위기에 휩쓸려 그 분위기에 맞춰 연기를 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사건의 중심에 위치한 진짜 인물은 사이세이 감독이지만 그는 마치 이 영화의 감독 마이케 다카시의 페르소나처럼 속에 담은 어둠을 마구 쏟아낸다. 하지만 그 부분은 지나칠 정도로 과하게 그려진다. 이 영화를 통해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을 내뱉는 느낌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하지만 이 영화는 살짝 난해하면서도 분위기는 무겁다. 그렇기에 자칫 집중력이 떨어지면 레일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있다. 그것은 보편적이지 않은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이거나 관객들과 소통에 실패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감독은 뭔가 어마어마한 것을 다루는 듯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관객들은 그가 하는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무엇을 보여주는 것인지, 도대체 왜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한 것인지!

 

 

 

 

미이케 다카시의 영화는 대부분 만화와 소설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그래서 그 소재는 매우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이다. 하지만 그의 영화는 더 이상 독특하지도, 창의적이지도 않다. 소설보다 나은 영화, 만화보다 재밌는 영화를 기대하는 것은 이제 불가능에 가깝다고 본다. 몇 번의 실패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는 계속해서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물론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은 존재할지도 모른다. 그의 초기작인 오디션을 봤을 때는 적어도 그가 만드는 기이한 분위기의 영화가 좋게 느껴졌으니까!

 

 

 

 

라플라스의 마녀를 소설로 접한 이들에게 이 영화가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졌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설을 읽지 않은 이들에게 이 영화는 지루하고 따분한 졸작으로 느껴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영화가 당신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는 있겠지만, 그 내용이 궁금하다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것이 당신의 시간을 아끼는 최선의 방법이다.
소설 원작과 비교해보고 싶은 사람
글: espoirvert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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