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리 · 내가받은자료 · 이벤트 · 쿠폰등록 · 출석도장
최신/미개봉| 한국영화| 3D| 공포/스릴러| SF/환타지| 전쟁/무협| 코미디| 액션| 멜로| 드라마| 고전/명작| 가족/유아| 일반| +19 성인|
내검색어 추천검색어  
82년생 김지영 (정유미, 공유 주연)
람보-라스트 워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
엔젤 해즈 폴른 (모건 프리먼,제라드 버틀러 주연)
이대요정-미남과 요괴(유역비, 풍소봉 주연)
가장 보통의 연애 (김래원, 공효진 주연)
JTBC 비긴어게인3 (100원 이용)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100원 이용)
JTBC 뭉쳐야 찬다 (100원 이용)
한끼줍쇼 (100원 이용)
아는형님 (100원 이용)
  검색도우미 끄기
내 검색어 저장기능이 꺼져있습니다.
카테고리 보기
무비스토리
TV스토리
일본 애니메이션 전용관
  • 인기메뉴3
  • 탑100
  • 매거진전용관.
  • 이벤트
  • 무제한할인
  • 방송편성표
  • kakao
  • facebook
  •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말모이 ( 2019 )

조회수 34,268

영화포스터
  • 페이스북
  • 트위터
  • 평점

    • 파일조
      8.3
    • 네이버
      10.0
  • 전문가 평점

    • 오락성
      7.0
    • 작품성
      7.0
  • 출연 유해진 | 윤계상
  • 감독 엄유나
  • 분류 드라마
  • 개봉 2019.01.09 개봉
  • 네티즌 좋아요 : 61명    글쎄요 : 0명
  • 다운로드
  • 전문가 리뷰

전문가 간략평

Good 좋아요!

Bad 음~글쎄요

  • 실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연도를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흥미 반감될 수도
  • 촘촘하고 잘 짜인 서사를 무엇보다 중요시한다면. 듬성듬성하다고 느낄 수도

시놉시스

까막눈 판수, 우리말에 눈뜨다! vs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 우리의 소중함에 눈뜨다!
1940년대 우리말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던 경성.
극장에서 해고된 후 아들 학비 때문에 가방을 훔치다 실패한 판수.
하필 면접 보러 간 조선어학회 대표가 가방 주인 정환이다.
사전 만드는데 전과자에다 까막눈이라니!
그러나 판수를 반기는 회원들에 밀려 정환은 읽고 쓰기를 떼는 조건으로 그를 받아들인다.
돈도 아닌 말을 대체 왜 모으나 싶었던 판수는 난생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뜨고,
정환 또한 전국의 말을 모으는 말모이에 힘을 보태는 판수를 통해 우리의 소중함에 눈뜬다.
남은 시간 한달, 바짝 조여오는 일제의 감시를 피해 말모이를 끝내야 하는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 말과 마음이 모여 사전이 되다
* 출연진의 다른영화 : 보러가기

예고영상

  • 리뷰보기
  • 전문가리뷰
  • 최신자료

 

말모이

MAL·MO·E: The Secret Mission, 2018

 

 

영화 <말모이>는 천만 영화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맡은 엄유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주연 배우로는 국민들의 큰 신임과 사랑을 받고 있는 윤계상, 유혜진 배우를 앞세워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게다가 한국의 국민정서를 강하게 자극하는, 일제에 대한 국민의 저항을 주제로 삼은 건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영화는 기대에 훨씬 더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 극장 관람객 약 29십만 명에 그치며 저조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어찌된 이유일까, 지금부터 영화를 차근차근 살펴보자.

 

 

 

 

먼저 영화의 제목부터 짚고 넘어가자. 영화의 제목이 특이하다. <말모이>, 영화의 제목은 곧 영화가 담고 있는 주제의식과도 연관이 있다. 영화 제목인 말모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의 이름으로, 주시경 등이 1910년 무렵에 조선 광문회에서 편찬을 시도했지만 끝내지 못한 책의 이름이다. 영화에서는 사전의 제작을 위해 우리나라의 말을 모으는 비밀작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영화 <말모이>는 제목의 풀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화 말모이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의 민족성 탄압 속 우리의 말과 정신을 지키려는 조선어학회 회원들의 저항정신을 그리고 있는 영화이다. 말 속에 정신이 있고 글 속에 힘이 있다는 극 중 조선어학회 회장인 정환(윤계상)의 외침은, 이 영화가 왜 만들어져야 했는지에 대한 설명으로 충분하다.

 

 

 

 

극 중 판수(유해진)는 일제시대의, 큰 의식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민중이다. 그리고 정환(윤계상), 주권의 회복을 말과 글의 정신에서 찾으려는 의식 있는 지식인이다. 전혀 다른 길을 걷는 둘의 만남은 소매치기로부터 시작한다. 이렇다 할 벌이 수단이 없던 판수는 돈 많아 보이는 정환의 가방을 소매치기한다. 정환은 돈에 연연하는 사람은 아니었으나, 그 가방에는 정환에게는 억만 금보다도 더 귀한 말모이의 원고가 들어있었으므로, 판수의 집까지 찾아가 그 가방을 되찾는다. 악연으로 시작한 둘의 인연은 정환과 같이 일하는 조선어학회 회원의 추천을 통해 동업자의 연으로 이어진다. 판수는 시대의식은 없었으나 의리가 있고 고집이 있는 사람으로, 결국 정환의 신임을 얻고 우리말을 지키는 말모이작전에 함께 한다.

 

 

 

 

영화는 시대 의식이 부족한 판수가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개인적인 수준의 민족성을 고취하는 과정을 통해, 현시대의 국민들이 무엇을 바라보고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이유로 영화에서 조금 더 극적인 효과를 내는 것은 정환이 아닌 판수이다. 가진 것도, 이렇다 할 이상도 없는 판수의 일제를 향한 저항의식과 소명의식은 보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고 민족성과 애국심을 고취시킨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 전달하며 각종 유행어줄임말로 신나게 파괴되고 있는 현대 우리말 실태에 대해 좋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리가 어떤 큰 경각심 없이 습관처럼 사용하는 우리의 말과 글이 어떻게 보존되고 지켜졌는지, 우리가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우리의 것을 지켜가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는 그 자체로써 충분히 뜨겁고 감동적이다. 하지만 영화 자체만을 놓고 보자면 조금 미지근하다. 영화는 일제의 탄압과 우리의 저항에 포커스를 맞춰 아주 격렬하고 뜨겁게 온도를 올려 사건을 진행 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말의 소중함과 판수의 변화 과정에 포커스를 맞춰 잔잔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또 마냥 잔잔한 것만은 아니다. 중간, 중간 어딘가 미적지근한 갈등과 사건을 집어넣어 영화를 완성시켰다.

 

 

 

 

필자는 이 영화가 아주 차갑거나 혹은 아주 뜨거웠다면 큰 성공을 거두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다. 당시 일제에 대한 매우 뜨거운 분노를 현시대로 연결시키거나, 온도를 확 내려 차가운 분노를 관객으로 하여금 표출하게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딘가 어중간하고 미지근한 영화의 온도는 관객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져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갈 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유해진, 윤계상 배우의 멋진 호흡이 궁금한 사람
우리말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
글: bta_vistavie (파일조 무비스토리 패널)
<저작권자 ⓒ 원하는 모든것 파일조 filejo.com>

동네 극장에서 일하며 가끔 소매치기 부업 하는 까막눈 ‘판수’(유해진), 감방도 여러 번 다녀오셨다. <말모이>는 까막눈 ‘판수’가 우연한 기회에 조선어학회의 사전 만드는 작업에 합류해 우리말의 소중함에 눈뜬다는 개인의 성장 각성 서사를 주축으로 한다. 서슬 퍼런 일제 강점기하에서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여러 이름 없는 이들의 희생을 아는 까닭에 웃고 울며 드라마를 즐기면서도 영화 내내 아릿한 통증이 가슴 한편에 자리 잡는다. 그렇다고 <말모이>가 지켜보기 고통스러울 정도로 아픔을 전시하거나 가혹한 상황을 밀어붙이는 것은 아니다. 영화는 엄혹한 현실을 어둡고 무겁게 다루기보다 암흑 속 순간의 빛을 볼 줄 알았던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정감 어리게 전하며, 가랑비처럼 살포시 다가와 장대비처럼 마음에 꽂힌다. 재미와 의미 모두 잡은 <말모이>의 또 다른 미덕은 곳곳에 살아있는 구수한 우리말의 향취로 ‘말’이 지닌 묘미를 맛볼 수 있다. <택시운전사>의 각본을 썼던 엄유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고, 유해진 윤계상 김선영 김홍파 우현 김태훈 등 여러 배우가 마음모았다.


2019년 1월 9일 수요일 | 글_박은영 기자 ( eunyoung.park@movist.com )
공지사항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광고/제휴/홍보제안     저작권보호센터     고객센터     개인정보 침해 신고센터
 
(주)제이엘에스커뮤니케이션  |   인천광역시 부평구 대정로 19 (부평동,이레타워3층)  |   고객센터 : 1588-2943  |   팩스 : 032-514-1233
사업자등록번호 : 122-86-21648  |   통신판매 : 2012-인천부평-00441  |   부가통신사업자등록번호 : 3-01-12-0050
저작권·정보보호·청소년책임 : 최경민 대표 (filejo00@gmail.com)  |   Copyright ⓒ 2011 JLS communication All Rights Reserved.
불법 촬영물을 웹하드(포털)에서 업로드하거나 다운로드 받는 것은 명뱅한 범죄행위로 관련 법률에 근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